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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이 밥먹기 싫은 사람들 행동 어떤거 있나요?

오늘 조회수 : 4,628
작성일 : 2016-07-15 00:27:54

전 오늘 삼겹살 회식했는데

아 정말 이 직원이랑 얼굴 인사만 하다 옆자리 앉았는데

고기를 자기 젓가락을 계속 휘젓어대며 익었는지 보고 익었다 싶음 한쪽 접시에 놓는 거에요.



정말 이 사람땜에 오늘 밥만 먹었네요.

나이도 40대중반 여직원 왜 이러나요??

옆에서 집게로 계속 뒤집고 있는 사람 거든다고 저러나요??

매너 좀 지켜주세요.

구역질나서 밥 같이 못먹겠어요.

IP : 223.33.xxx.7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5 12:31 AM (39.118.xxx.2) - 삭제된댓글

    전골류 끓고있는데 본인 숟갈로 먹는사람

  • 2. jjj
    '16.7.15 12:34 AM (222.237.xxx.192)

    샤브샤브 육수에 먹던젓가락 으로 계속 건져먹는사람이요 .
    그나마 끓고있는거라 균이 죽겠지 ... 라고 나름 위안삼고 참고 먹어요 ㅜㅜ

  • 3. 저도
    '16.7.15 12:34 AM (211.215.xxx.166)

    젓가락으로 다 쑤시고 다니는 사람요.
    얼마전 남편 친구네랑 비싼 횟집가서 먹는데 남편 친구가 계속 상에 접시 자리차지한다고 계속 한군데로 모으드라고요.
    가뜩이나 싱싱이 생명인데요.
    성게알도 숟가락으로 옮기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그 비싼 성게알은 그 사람이 다 숟가락으로 퍼먹고 모든 회도 거의 다 그사람네 가족이 먹고
    저와 딸은 개인으로 나온 샐러드랑 국과 반찬만 먹고,
    식사비는 반땅하고,
    그 돈이면 회 두어번은 진수성찬으로 먹었을텐데요.ㅜ

  • 4.
    '16.7.15 12:35 AM (223.33.xxx.73)

    댓글
    끝내주네요..
    그러니 작년에 어떤 분이 전골에 갑자기 공기밥을 붇더니 이렇게 먹음 맛있다고.........
    결국 지 혼자 그 전골 먹고 다른 사람들은 술먹고
    저만 반찬만 먹었던 기억 나네요.

  • 5. jjj
    '16.7.15 12:39 AM (222.237.xxx.192)

    저기 ... 저희 어머니 다 좋으신데 반찬통에 있는 남은 반찬을 왜 드신 젓가락으로 꾹꾹 눌러 정리 해서 뚜껑을 닫으시는건지 .....
    아침에 그런광경 보고나선 점심때 그반찬 먹기가 좀 ..

  • 6. 최근
    '16.7.15 12:40 AM (150.31.xxx.190)

    썸남이랑 처음으로 식사를 했는데
    식사 하는 내내 잔소리 대마왕
    열심히 잼난 얘기하는데 얘기는 집중 안하고
    어어어 포크 떨어진다아ㅏㅏ
    그거 말고 이걸 드세요
    이것좀 옆으로 밀어 놓고... 등등

    영국황실 집사 출신인가

    지금껏 이런 남자 처음 봤어요
    지 먹는거나 집중하지 무슨 세살 어린애 보듯
    제 행동만 쫀쫀하게 지켜보는 거예요
    은근 잔소리가 얼마나 심한지 에혀..
    학을 뗐음. 차라리 잘됐...

  • 7. 저희집에도
    '16.7.15 12:47 AM (175.113.xxx.196)

    먹던 수저로 꾹꾹 다져가며 드시는 분 있네요.
    김치하나먹고...나머지는 그 수저로 꾹꾹 누르며 정리?하고
    다시 하나먹고 또 나머지 반찬을 꾹꾹 다져놔요...
    돌아버리겠어요...
    저희집 반찬통째로도 안먹는 집인데
    같이 살게되면서 너무 힘들어요...
    결국 어른이지만 비위 상해서 전 따로 덜어먹어요.
    상이 멀어 반찬이 안닿으니 따로 덜어 먹겠다고 말하고
    아예 냉장고에서 작은접시에 제것만 덥니다.

  • 8. 그쵸??
    '16.7.15 12:47 AM (223.33.xxx.73)

    왜 어머니들은 자기 젓가락이 무균무해하다고 여기는 걸까요??
    저희 시어머니도 꼭 식사하시면서 반찬을 만지작 거리며 정리를 해놓는지 모르겠어요.
    당신 거나 딱 드시면 되는데.. ㅠㅠ
    진짜 이런 무매너 때문이라도 부페가 낫겠네요.

  • 9. ..
    '16.7.15 12:49 AM (183.99.xxx.161)

    위에 나열된 위생적인 문제도 당연히 싫구요
    예전에 알던 한 사람이 편식을 꽤하는데
    여러 음식 시켜서 다 같이.먹을때
    자기가 못먹는것 간혹 알탕이나 순대 뭐 이런거요
    다른사람들 다 맛있게 먹고 있는데
    젓가락으로 다 뒤집어 보면서
    '아으~이런게 맛있어?.난 못먹어 이상해~'
    하며 계속 뒤적뒤적 대던 사람이요..
    그사람이랑 진짜 뭐 먹기 싫었어요

  • 10. ㅋㅋ
    '16.7.15 12:52 AM (1.238.xxx.219)

    영국황실집사ㅋㅋㅋ

    전 젓가락 쪽쪽 빨면서 반찬집어먹는 사람
    공용반찬이면 되도록 젓가락 침안닿게 먹는데..
    또 전체 국물이나 물김치에 지먹던 숟가락 으로 떠먹어서 건더기도 못먹게만드는 무개념들

  • 11. ㅎㅎㅎㅎㅎ
    '16.7.15 12:57 AM (115.93.xxx.58)

    친구면 그러지 말라고 앞에서 면박이라도 주고 싶은데
    그런 사람들은 거의 다 나보다 윗사람이거나 나이도 많아서 ㅠㅠ

    꾹 참고 그 사람이 손대지 않은것만 먹다 오게 되죠

  • 12. 그쵸??
    '16.7.15 1:01 AM (223.33.xxx.73)

    그냥 친하지도 않은데 뭐라 할수도 없고 사실 향수냄새도 진동해서 지나갈 때마다
    숨 참고 그럴 정도인데..
    아 진짜 덜익은 고길 자꾸 자기 반찬 집어먹던 젓가락을 휘젓다가
    옆 불판 고기는 진짜 맛있어보였고 맛있었다는데
    우리 쪽 자린 덜 익은 거 좀 놔두지 그때부터 휘젓거려서.. 아 정말 너무 너무 속상해요.

  • 13. ㅇㅇ
    '16.7.15 1:25 AM (210.178.xxx.97)

    어르신이 그러면 그러려니 하는데..(말해도 고치지도 않아요)..젊은 사람이 그러면 그냥 확...에효 말을 말아야지

  • 14. ...
    '16.7.15 1:51 AM (125.129.xxx.244) - 삭제된댓글

    - 혼자 별로 흥미롭지도 않은 얘기 하면서 천천히 먹는 사람; 남들이 항상 기다림. 느리게 먹는 건 좋은데 왜 맞추려는 노력도 안 하면서, 우스운 얘기는 늘어놓는지.
    - 입 우물우물하면서 얼굴 들고 한참있는 사람, 나 이거 지금 맞 분석해 하는 듯한 티 내는 사람
    - 물론 앞의 님들과 같이 젓가락 휘휘 젖는 사람; 게다가 그 사람이 우린 분명 식탁에 앉아 먹는데도 마치 어디 시골 평상에 앉아먹듯, 한쪽 팔 걸치고 손 뻗어 저기 접시에 있는거 뒤적뒤적할때 미쳐버릴것 같음

  • 15. ...
    '16.7.15 1:52 AM (125.129.xxx.244)

    - 혼자 별로 흥미롭지도 않은 얘기 하면서 천천히 먹는 사람; 남들이 항상 기다림. 느리게 먹는 건 좋은데 왜 맞추려는 노력도 안 하면서, 우스운 얘기는 늘어놓는지.
    - 입 우물우물하면서 얼굴 들고 한참있는 사람, 나 이거 지금 맛 분석해 하는 듯한 티 내는 사람
    - 물론 앞의 님들과 같이 젓가락 휘휘 젓는 사람; 게다가 그 사람이 우린 분명 식탁에 앉아 먹는데도 마치 어디 시골 평상에 앉아먹듯, 한쪽 팔 걸치고 손 뻗어 저기 접시에 있는거 뒤적뒤적할때 미쳐버릴것 같음

  • 16. 단연
    '16.7.15 2:24 AM (121.172.xxx.107)

    소리내고 먹는 사람이요.
    입 벌리고 짭짭 쩝쩝 한 대 치고 싶고요,
    다음으론 지 배고프다고 남이사 먹던 말던 쓸어넣듯 지만 드시는 사람이 싫어요.

  • 17. ...
    '16.7.15 3:35 AM (24.84.xxx.93)

    짭짭 소리내고 먹는 사람. 제일 싫어요.
    먹으면서 입에 음식 잔뜩 넣고 다 보이게 말하는 사람.
    집었던 음식 다시 내려놓고 다른거 집어 먹는 사람.

  • 18. ....
    '16.7.15 3:44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위엣 것들 받고

    반찬을 툴툴 턴다고 해야 하나요?
    양념들이 싫어서 떼내는 동작인건지
    김치를 집었다고 한다면 무채나 기타 파 고춧가루 등을, 툴툴툴 터는 동작을 취한 후 딱 맨몸된 김치 한점만 취하는 사람도 사양하고 싶어요.
    반찬 한 점 가져가는데 시간이 좀 걸리죠
    털어내고 맨 몸만 선별해야 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 19. .........
    '16.7.15 6:19 A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요리도 못하면서 나온 음식에 대해서 온갖 비평을 해대는 사람
    반찬마다 다 뒤적거리는 사람
    전골이나 찌개냄비 간보고난 뒤 남은 국물 다시 냄비에 털어넣는 인간
    고기 먹으러 가서 익는거마다 다람쥐마냥 자기 파절임접시에 숨기는 인간
    돈같이내는데 메인요리보다 술을 엄청 많이 쳐먹어서 음식값 엄청나오게 하는 인간
    먹으면서 온갖 양념을 질질 흘리고 입벌리고 지나치게 쩝쩝거리는 사람
    자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앉자마자 먹기 싫다고 지랄하는 인간
    5000원짜리 먹으면서 50000만원짜리 서비스 안해준다고 먹으면서 온갖 불평을 다하는 인간
    일식집 가서 밑반찬으로 나온것 중에 비싸고 맛있는것만 홀랑 다 집어먹고 맛없는것만 상대방에게
    먹으라고 하는 인간
    식당에서 밥먹을때마다 조미료 들어갔다고 난리치면서 정작 천연조미료맛이랑 인공조미료맛을
    구분 못하는 사람
    그러고보니 제가 참 오랜 세월 다양한 타입들이랑 밥을 먹었네요.
    이제는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저런 타입들이랑은 되도록이면 같이 안먹으려고 노력하네요.

  • 20.
    '16.7.15 9:39 AM (223.62.xxx.102)

    젓가락 쪽쪽 빨면서 반찬 휘젓는 사람.
    쩝쩝 소리내면서 먹는 사람.
    맛있는 것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식탐가.
    이모 여기 한 접시 더요. 반찬 무한 리필족.

  • 21.
    '16.7.15 10:43 AM (116.40.xxx.136) - 삭제된댓글

    밥먹다가 입맛에 안맞거나 양념이 좀 씹히면 빈공기에 뱉어요 어쩌다 한번 그러는게 아니라 매끼 마다 씹던 음식을 뱉더라구요 ㅠㅠ

  • 22. ..
    '16.7.15 10:49 PM (39.119.xxx.30)

    입속에 넣었던 수저를
    같이먹는 전골이나 뚝배기 찌개 국물에
    휘휘 저어서 국물 떠먹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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