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hey are not into me!!
예전에는 멍한 눈빛으로 절 쳐다보던 남자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남자들이 없어요.
선을 나가도 의미 없는 수다들로 때우다 들어오고
딱 인사성 멘트 후 서로 바이바이.
여자의 사회적 성공도 중요하고 다 좋은데요
나라는 사람을 여자라고 봐주고 좋아해주는 딱 한사람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니가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오글거리는 멘트를 던져줄 누군가는 정말 무능해서 못 태어났나봐요.
- 이상 소개팅 까이고 온 노처녀의 넋두리 였음돠-
1. 노처녀라도 아직은
'16.7.14 11:32 PM (216.40.xxx.179)몇살이신데 그러세요? 보니까 사십 초반까지만 되어도 인기많더만요...
2. .....
'16.7.14 11:50 PM (117.111.xxx.151)혹시 선볼 때, 소개팅할 때 너무 격조가 높거나
너무 교양스러운 말을 꺼내시는 것은 아닌지요?
그냥 수더분하게 넘치는 교양도 없는 듯하게 말씀하셔야
상대방이 정을 느껴요.3. 글쓴이
'16.7.14 11:56 PM (223.62.xxx.106)서른 중반이에요.
그리고 교양스러운 말투보다는 제가 말주변이 없어요.
낯도 많이 가리고 ㅠ
선호될 만큼 좋은 사람은 아니라는 반증 같기도 하구요.
남한테 폐 안 끼치고 꽤 착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이렇게 혼자 살 팔자 같기도해요.4. ....
'16.7.15 12:51 AM (218.52.xxx.15)아 이런 언니들은 저를 만나야...ㅜ ㅜ 교육과 연습도 필요해요!!
5. 겨우
'16.7.15 1:25 AM (175.223.xxx.78)서른중반에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ㅡㅡ
일단 자존감부터 찾으세요.
옷차림 말투 행동부터 여성스럽게 밝게 잘 웃으며 상대의 말 경청만 해줘도 에프터는 받을수 있어요.
예 아니오 만 미소짓고 기분좋게 응대만 할 줄 알아도 대우가 달라져요.
일단 머리기르고 심플한 원피스 입으시고 닥치고 웃기라도 해보셔요. pls6. ㅠㅠ
'16.7.15 6:16 AM (175.223.xxx.145)어이쿠야..니가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오글 멘트 듣고 결혼한 여자 많지 않아요 삼십대 중반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크시네요
일단 나이는 요즘 시대에 그 정도 심각한 노처녀 아니에요 외모 관리 열심히 하시고 여성스러운 옷차림, 밝고 긍정적인 태도 갖도록 노력해보세요 누가 와주기만 기다리지 말고 주변에 괜찮은 사람 있음 조금씩 다가가보시고요7. Ppp
'16.7.15 8:20 AM (223.62.xxx.89) - 삭제된댓글글 쓸 때 띄어쓰기 하는 것만 봐도 괜찮은 분이라는 느낌이 오네요. 오히려 실제로 만나보면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보다 님이 훨 더 나을 수도 있어요. ㅎㅎ
저도 서른 중반인데 얼마전에 남친 만났어요.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3689 | 초등학교 앞에서 미술 교습소 하면 잘 될까요? 36 | ㅇㅇ | 2016/08/06 | 6,876 |
583688 | 노래 좀 알려주세요..어린아이가 부르고 피리인지 | 84 | 2016/08/06 | 412 |
583687 | 세탁기 통밖에 물이 들어갔어요 2 | ... | 2016/08/06 | 1,633 |
583686 | 94년 더위가 기억이 안나는데요 지금이랑 비교하면 32 | 쌀나무 | 2016/08/06 | 4,454 |
583685 | 부정적인 감정 끊어내는 방법은.. 3 | 아... | 2016/08/06 | 2,165 |
583684 | 구이용으로 소금쳐 온 고등어 7 | 고등어 | 2016/08/06 | 1,962 |
583683 | 제주도 자전거 타고 다닐만 한가요? 3 | 다빈치미켈란.. | 2016/08/06 | 896 |
583682 | 에어컨 기사의 양심고백...“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세요” 43 | 이세777 | 2016/08/06 | 35,582 |
583681 | 요즘 샌들 신고 다니면서 2 | 저어 | 2016/08/06 | 2,104 |
583680 | 굿와이프에서 짜증났던 장면(스포 있음) 10 | 어제 | 2016/08/06 | 5,143 |
583679 | 노트북 자판에 나누기가 없네요? 4 | ..... | 2016/08/06 | 1,593 |
583678 | 반수는 어느 지역에서 하는게 나을까요? 4 | 지방이라 고.. | 2016/08/06 | 1,054 |
583677 | 3박4일 나가사키 일본 여행 어떤가요? 14 | 요엘리 | 2016/08/06 | 2,012 |
583676 | 에어컨 전기료 거의 안나오게 하는 법. 8 | 00 | 2016/08/06 | 6,549 |
583675 | 병에 걸리는 꿈 꿨어요 2 | 개꿈 | 2016/08/06 | 1,300 |
583674 | 지젤번천 멋지네요~~ 2 | 당나귀800.. | 2016/08/06 | 2,137 |
583673 | 가평 날씨도 비오나요? | 그레이스 | 2016/08/06 | 692 |
583672 | 조개젓 드셔보신 분 맛있나요? 15 | ㅡㄷㄴᆞ | 2016/08/06 | 2,582 |
583671 | 백화점 1층 주얼리샵은 20대에 어울릴까요? 6 | 망설이다 | 2016/08/06 | 1,486 |
583670 | 에어컨 절전방법 5 | 폭탄 | 2016/08/06 | 4,552 |
583669 | 9호선 마곡나루역 부근 살기 어때요? 3 | 런투유 | 2016/08/06 | 1,592 |
583668 | 남자가 여자 이기는 법 26 | ㅇㅇ | 2016/08/06 | 7,730 |
583667 | 이런 목사 어때요? | 이런 | 2016/08/06 | 731 |
583666 | 면천이란말 아시나요 1 | .. | 2016/08/06 | 958 |
583665 | 코스트코에서 미역 사보신분 계세요? 4 | 미역 | 2016/08/06 | 1,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