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가장에게 바가지 긁을 게 뭐가 있나요?
특별한 내조 필요없고
바가지 안긁고
집에 오면 편하게 쉬게
가만히 내버려두는 거라고
한 목소리로 말씀들 하시는데..
남편에게 평소 바가지 긁을 만한 일들이 뭐가 있나요?
1. 음...
'16.7.14 10:32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사실 저도 그 리플들 보면서요. 그게 내조라기 보다 어쩌면 당연한? 상황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정도로 성실하고 노력하는 남편인데
일반주부들이 잔소리하는 일을 애시당초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착실한 애들에게 왁왁대로 소리지를 일이 없듯이.
부인의 드넓은 마음이라기 보다 남편 자체가 별 말들을 행동을 안하고
정신적으로도 (비록 시간은 회사에 쓰지만) 가정에 마음이 충실하다는 믿음을 주는 거죠.
그러니 잔소리 할일이 없죠.
그밖에 집안일해라 놀러가자 심심하다 이런것으-_-;;
솔직히 속없는 여자 아니고서는
남편이 게으름 피우거나 혼자 놀러다니는거 아니고 그리 바쁜데
그런걸로 조르는게 더 무개념 ㅠㅠㅠㅠ2. 방목
'16.7.14 10:36 PM (223.62.xxx.236) - 삭제된댓글저도 정말 내버려두는 편인데
최소한의 아빠노릇도 안할 땐 볶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내가 백날 아빠 좋은 사람이다 널 사랑한다 말해줘봤자
애들이 바본가요 다 알지
본인 불성실로 인해 자식이랑 데면데면한 아버지라면
출세해도 뭐 반쪽짜리죠 뭣이 중헌디
저도 아랫글 읽어봤는데
그냥 능력 최소한/나름 독하고/타이밍에 맞게 운빨 터지면
마누라 집나가도 자식 세상 떠나도(ㅠㅠ)임원 합디다
(일하면서 정말 많은 표본을 봤어요 제가 ㅎㅎ)3. ..
'16.7.14 11:00 PM (1.243.xxx.44)역시 돈이 다네요.
남편이 몸을 팔아도 돈만 벌어다 주면
ㅇㅋ4. 외벌이라도
'16.7.14 11:23 PM (175.223.xxx.86)육아는 해야죠...
그리고 꼴랑 300-400벌면서 외벌이 유세떨면....;;5. ㅇㅇㅇㅇㅇㅇ
'16.7.14 11:28 PM (211.217.xxx.110)아, 나왔다 꼴랑~
6. ...
'16.7.15 12:53 AM (223.33.xxx.161)나가서 같이 3 400벌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