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혼미해요..
저희 사는 건물1층에 편의점이 있는데요
거기 쇼윈도에 계단오르기전 제모습이
항상 보이거든요
집에 있는 거울과 달리
그 쇼윈도는 있는 그대로 진실만 말해줘요
그래서 올땐 항상 들여다보거든요
아까 퇴근길에요
집에 오르기전 쇼윈도에 보인 제 종아리가요
정말 튼튼해졌어요..
그동안 바쁘게 오고가서 며칠만에 봤거든요
충격 먹었어요
그리고 52킬로 아래글보니
고기근수로 계산하니 제 체중이 심각하네요
어쩐지 몇키로 는다 했더니..
요즘 스트레스 조금받는게 있어 신경을 안썼거든요
지금 40중반 160에 61.5 찍었어요
이럴줄 모르고 점심도 가볍게 먹었네요
아침엔 둘째랑 저녁에 먹으려고 짜장 만들어놓구 나갔는데..
운동 싫어하는 저지만
쳐박아둔 운동기구 가져다가 지금껏 했어요
당장 저녁을 굶었어요
아니 일단 몇끼를 굶어야겠어요
근데 힘이 없네요..
입맛은 갈수록 좋아지는데 참, 힘드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다이어트중인데요..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6-07-14 20:16:58
IP : 39.7.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여우누이
'16.7.14 8:21 PM (175.121.xxx.158)당장 굶으면 조금이나마 빠지겠지만
그렇게하면 오래 못하고
한끼잘먹음 바로 원위치 됩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운동과 소식으로
체계적으로 하셔야해요
이 무더운날씨에 무턱대고 굶으면 쓰러집니다
이상 10킬로 감량하고 4년째유지중인 46세 아짐입니다~2. 원글
'16.7.14 8:33 PM (39.7.xxx.12)어머, 윗님 대단하세요 10킬로라니..
살을 빼는 과정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근데 오늘따라 막걸리 몇잔이 땡기는데..
먹어야할지 참 고민되네요3. 다이어트
'16.7.14 9:28 PM (121.166.xxx.153)그걸 참으셔요. 밥은 건강한 식단으로 드시고
막걸리 치킨 디저트 이런 땡기는걸 참으시는게.
저도 중년의 나이라 밥 거르면 정말 기운 딸리네요.4. ..
'16.7.14 11:38 PM (112.148.xxx.2) - 삭제된댓글여우누이님 십킬로 감량 비법 좀 풀어봐주심 안 될까요..너무 궁금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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