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쪽 알바해요
제 동료중 신입a양은 자기가 손해보는거 부당한거 못참고
바로 바로 어필합니다
네명 교대 근무인데
이거 왜 안해놨냐 바로 단톡띄우고
게으른 동료 쳐내려고 상사와 단독면담 해서
난 누구와 같이 일 못한다 아님 내가 그만둔다
강력하게 어필합니다
상사가 되려 그 당당함에 쩔쩔 매더군요 ㅠ
뭐 그렇다고 입만 나불거리진 않아요
일도 야무져요 다만 주변에 상처받는 이들이 있다는거죠
쎈 이미지라 경력 오래된 타 파트언니들도 쟨 건드리지 말자
같아요
그런데 저같은 호구는 그 오랜경력자들에게 시달림을 받아요
A에게 말못하는 불만 저에게 얘기하고 저희 파트 비하하고 ㅡㅡ
이번에 저에게 함부로 대하는 여자와 좀다퉜어요
맨날 호구짓 하던게 꿈틀거리니까 더 괘씸한가봐요
이번에 깨달았죠
시댁서나 직장서나 호구짓을 하려면 지속적으로 하던지
아님 첨부터 쎄게 나가던지
A양 코스프레도 참 쉽지 않네요 ㅠ
태생이 호구라 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설적이고 쎈이미지의 사람은 그닥 불이익이 없는듯해요
ᆢ 조회수 : 1,712
작성일 : 2016-07-14 12:45:46
IP : 180.189.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7.14 12:55 PM (1.231.xxx.247)그만큼의 에너지와 투지가 생생한거겠죠.
그리고 그렇게 양육되었구요.
어딜 가서든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굴어라라고...
알고 있는 것을 행하는 건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배울건 배워야하고 그리고 행동해야 내껏이 되더군요.2. ᆢ
'16.7.14 12:59 PM (180.189.xxx.215)웟님 말씀이 맞아요
자존감이 높게 양육되는것
어디가서든 당당함을 실천하는것
다소 당당함이 지나쳐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당당함에 기가죽는것도 사실이거든요3. ..
'16.7.14 1:51 PM (220.85.xxx.254)센사람에게도 천적은 있어요.
4. dd
'16.7.14 2:03 PM (1.241.xxx.13)지가 뭔데 남을 처내라말라한대요? 같은직급주제에 ㅉㅉ 정신병자네요
5. ᆢ
'16.7.14 2:08 PM (211.36.xxx.234)워낙일을안해 업무에 지장이 있을정도니까요
6. ᆢ
'16.7.14 2:15 PM (211.36.xxx.234) - 삭제된댓글워낙
일을안하니까요7. 닮고싶다
'16.7.14 4:46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수십년간 같이한 낮은 자존감으로
쎄가 빠지게 일해도 쭈뼛쭈뼈ㅅ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나.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말하는거 나도 닯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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