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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김치 절대 드시지 마세요

적다이어트 조회수 : 37,071
작성일 : 2016-07-14 12:28:57
며칠 전 갈치속젓넣고 고추가루로 많이 넣고
파김치를 담갔어요. 파김치는 좀 양념이 과하다 싶어야 맛있더라구요.

오늘은 영 컨디션도 안좋고 아침도 먹는 둥 마는 둥 점심 때가 되었는데도 아무 것도 먹기 싫고 정말 입맛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가슴아프게 실연을 당했을 때도 끼니 거른 적이 없는데 약 먹어야 해서 식은 밥에 된장 데워 대충 때우는데 파김치 생각이 나서 뚜껑 열어보니 갑자기 침이....
밥 두공기 먹고 입맛이 확 돌아 군만두 6개 구워먹고
사이다까지 마시고 포만감에 배 두드리면서 후회의 파도가 밀려들어오는 걸 느끼고 있네요.

절대 절대 오늘은 이 시간 이후로 물만 마실 것을 맹세하면서...

파김치 너무 위험해요.
IP : 112.152.xxx.18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4 12:30 PM (210.217.xxx.81)

    맞아요 ㅎㅎ
    저는 파김치를 겉절이처럼했는데 새콤하더라구요 맛이
    그걸 부침개 얇은거에 싸먹는데 한없이 흡입!!

  • 2. 이런
    '16.7.14 12:31 PM (118.39.xxx.55)

    네 안먹죠 뭐ㅋ
    근데 제목이 식상해요

  • 3. ..
    '16.7.14 12:31 PM (175.223.xxx.209)

    내 이럴줄 알았네요
    낚였어 낚였어
    파김치 사러가유==3

  • 4. 플럼스카페
    '16.7.14 12:31 PM (182.221.xxx.232)

    ㅋㅋㅋ
    이젠 제목보면 내용도 짐작이 되네요.

  • 5. ㅋㅋ
    '16.7.14 12:31 PM (175.209.xxx.57)

    더불어 양념한 깻잎이요. 너무너무 위험해요. ㅠㅠ

  • 6. 낚였다
    '16.7.14 12:33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에혀.이 여름에..기본적으로 입맛이 좋으신 분이니
    가능하죠.
    입 짧은 저는 한두끼 맛있게 먹으면 질리기도 하고
    나이드니 밥 양이 확 줄어서..
    파김치 그다지 위험하지 않네요.ㅎ

  • 7. ...
    '16.7.14 12:34 PM (182.224.xxx.148) - 삭제된댓글

    핵공감이요ㅎㅎ
    저는 부추 양파 오이넣고 대충 까나리 섞어
    쉐킷해서 반나절 방치후 김냉에 넣었다가
    먹었는데 넘 맛나 밥두공기 흡입
    저렴입맛인지
    비싼 부페 음식 안맞고
    시어빠진
    김치들이 제입엔 똭!!

  • 8. 북아메리카
    '16.7.14 12:34 PM (39.7.xxx.57) - 삭제된댓글

    이럴줄알았어요 ㅋㅋ
    근데먹고싶다

  • 9. 순진녀
    '16.7.14 12:34 PM (49.1.xxx.21)

    파에 몹쓸 기생충이 많은데
    숙성시켜도 죽지 않고
    사람 뇌 속에 들어가
    치매를 유발시킨다...는 글인줄.
    전 파김치 싫어하고 남편은 좋아해서
    맨날 파김치 하냐 마냐로 싸우거든요
    에이 좋다 말았네 ㅋ

  • 10. ㅋㅋ
    '16.7.14 12:34 PM (211.246.xxx.153)

    파김치와 더불어 열무물김치.... 냉면 말아먹으면
    죽음입니다

  • 11. ....
    '16.7.14 12:34 PM (110.70.xxx.66)

    제목이 재미없어요

    컨디션 안 좋을때 파 김치 절대 드시지 마세요..쯤은 되야.
    그마저도 이미 식상하지만

  • 12. 제목이 재미 없어요 22
    '16.7.14 12:36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그냥 요즘 너도 나도 강한 제목으로 뽑는데
    진짜 뭔 큰일 나는지 알고 클릭한 사람으로서
    글 내용보고 어이 없어 갑니다

    이런 유머도 이제 지나갈때 안 되었나요?

    다들 절대 뭐 뭐 .결코 뭐 뭐 이러고 있네요

  • 13. 제목이 너무 식상해요 22
    '16.7.14 12:37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

    그냥 요즘 너도 나도 강한 제목으로 뽑는데
    진짜 뭔 큰일 나는지 알고 클릭한 사람으로서
    글 내용보고 어이 없어 갑니다

    이런 유머도 이제 지나갈때 안 되었나요?

    다들 별 것도 아닌 일에
    절대 뭐 뭐 .
    결코 뭐 뭐 이러고 있네요

  • 14. 심장병 돋을 뻔
    '16.7.14 12:39 PM (1.232.xxx.176)

    파에 몹쓸 기생충이 많은데
    숙성시켜도 죽지 않고
    사람 뇌 속에 들어가
    치매를 유발시킨다...는 글인줄.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파김치면 밥 두 그룻도 냠냠냠인 나, 가슴 두근거리며 열어 봤네요 ㅠㅠㅠㅠㅠㅠ

  • 15. ;;
    '16.7.14 12:52 PM (1.225.xxx.243)

    일부러 자극적인 제목을 달아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발시킨 뒤 뭐 쓰잘데기 없는 얘기 주절주절....

  • 16. 식상
    '16.7.14 12:54 PM (39.7.xxx.243)

    그리고 이런 낚시 제목으로 뽑으면
    본문은 간단해야 해요
    밥을 세공기나 먹게 되요. 이런 식으로.

    그런데 본문에 컨디션이 안 좋으니 어쩌니 구구절절
    내용 상상 하고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구절절 설명 읽으면서 진짜 먹고 큰일 난 줄 알았어요.
    센스 없으면 재치글은 쓰지 않는걸로.

  • 17. 식상함
    '16.7.14 12:54 PM (211.36.xxx.217)

    쓰잘데기 2222222

  • 18. 엥..
    '16.7.14 12:56 PM (112.223.xxx.205)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댓글들이 너무 뾰족하네요

  • 19. ...
    '16.7.14 12:56 PM (124.49.xxx.100)

    댓글 무서워요 ㅋ 더워서 그런가봐여

  • 20.
    '16.7.14 1:01 PM (211.114.xxx.77)

    파김치도 그렇지만. 전 요즘 당근님 레시피로 담근 마약 깍두기. 그거에 꽂혀서.
    그거 먹음 초코렛도 수박도 군만두도 뭐든 떙기고 난리에요.

  • 21. 너무 까칠하시네요
    '16.7.14 1:03 PM (210.103.xxx.39)

    제목 보고 짐작했지만 글을 재밌게 쓰셔서 잘 읽었는데요
    자게에 쓰잘데기 없는 글 좀 쓰면 안되나요
    연예인, 드라마 얘기 수시로 올라오는 곳인데요
    날씨가 많이 덥긴 더운가 봅니다. ㅋㅋ

  • 22. 뻔해서
    '16.7.14 1:03 PM (121.150.xxx.142)

    이런류의 글 너무 많이 올라와서 일거에요 ㅋㅋㅋㅋ
    얼마전에도 삼겹살 구울때 김치 위험하다고 ㅋㅋ

  • 23. ….
    '16.7.14 1:27 PM (14.63.xxx.221)

    전 이런글 너무 좋아요. 완전히 다른 내용인 줄 알고 열었는데 완전 허를 찔린 듯 ㅎㅎㅎㅎ

  • 24. ....
    '16.7.14 1:37 PM (58.120.xxx.136)

    아... 깜짝 놀랐어요. 요즘은 쪽파가 비싸서 파김치 담을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요. 맛나겠네요. ㅋㅋ

  • 25. 난..
    '16.7.14 1:57 PM (60.36.xxx.16)

    재밌게 읽었는데~~댓글들 너무 무섭다..ㅡ.ㅡ

  • 26. 아니
    '16.7.14 2:05 PM (211.36.xxx.41)

    전에도 김치찌개랑 뭐 맛나서 밥을들이키고 이번엔 파김치로 밥몇공기 어쩌고 저쩌고..암만김치맛있어봤자지 무슨밥을그리먹어요..

  • 27. ㅇㅇ
    '16.7.14 2:05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구질구질 댓글 단 아줌마는 본인이 불쾌지수 유발자라는거 죽을때까지 모르고 살겠죠...

  • 28. 더워서 그런가
    '16.7.14 2:52 PM (168.248.xxx.1)

    글이 별로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남까지 불쾌하게 굳이 댓글을 남기네요. 으이그

  • 29. ㅋㅋ
    '16.7.14 3:25 PM (116.33.xxx.189)

    재밌구만 댓글들 왜이래요~ 더워서 짜증나면 에어컨 키시고 아이스커피나 한잔 타드시길~ 여유좀 갖고 삽시당

  • 30. sk
    '16.7.14 3:27 PM (121.191.xxx.102)

    파김치드시다.길어서 목에 걸려 죽다살아난줄 알고 들어왔다 웃고가요^^ㅋㅋㅋㅋ글 재미있게잘쓰시네요.

  • 31. sk
    '16.7.14 3:28 PM (121.191.xxx.102)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ㅋㅋㅋㅋ분명 저녁도 잠깐 간만 본다고하다 어느샌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을 것 같은ㅋㅋㅋ제얘기예요^^

  • 32. ㅋㅋ
    '16.7.14 3:32 PM (218.155.xxx.154)

    ㅎㅎ 맞아요!! 안익은 파김치를 좋아하는 저한테도 매우 위험한 음식이에요.
    근대 그냥 맘에 안들면 피식 웃고 넘기면 될 글을 재미가 없네,센스,식상등등 운운하는건 머죠-_-;
    자유게시판에 얼마나 제대로된 글을 올려야되는건지..-_-

  • 33. ㅡㅡ
    '16.7.14 3:33 PM (203.237.xxx.73)

    흰밥 물말아 파김치 올려 먹음,
    정말 맛있어요.

    그러나,,함부로 먹지 말아야죠..점심에 먹은 한대접 파김치
    내일 아침 눈뜨고 나서도,,모락모락 내 입냄새ㅜㅜ 어쩔.

  • 34. **
    '16.7.14 3:54 PM (59.1.xxx.104)

    양치해도 안가시는 입냄새 얘긴줄 알았어요 ㅋㅋ
    대인관계엔 치명타~~

  • 35. ........
    '16.7.14 4:01 PM (175.207.xxx.227)

    ㅋㅋ 자유게시판이 무슨 작가 등원문마냥 문법 가르치는 사람들보면... 쯧쯧스럽네요

  • 36. ..
    '16.7.14 4:19 PM (1.225.xxx.243)

    82쿡에 투표 기능이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클릭했는데 제목이랑 전혀 다른 내용 있으면 굉장히 불편해요 사기죄 성립은 안되는건가요??

  • 37. 헐~
    '16.7.14 4:23 PM (218.238.xxx.250)

    이런 제목 82에서 예전부터 하던거에요.
    한물 갔어요. 그만 하시길...

  • 38. 한발늦었어
    '16.7.14 4:23 PM (175.215.xxx.57)

    얼마전에 돼지고기 기름에 김치구워 먹지말라는 글은 다들 재미있어 했는데ᆢ그글 따라한거 같아서 사람들이 식상해 하는거 같아요 좀더 재미나게 적어봐요.

  • 39. 꼬꼬덱~!! 꼬옥꼭꼬옥꼭~!!
    '16.7.14 4:25 PM (110.11.xxx.48)

    닭죽에도 얹어 먹음 으허~~맛나지요

  • 40.
    '16.7.14 4:28 PM (175.252.xxx.162)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알았음. 전에 베스트 올랐던 아랫분이 최초인지 몰겠지만 그때 재밌다고 생각했었음. 여튼 아랫분글 네이버뿜에 펌 되어서 올라있는 거 봤었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8611&page=1&searchType=sear... 드시지

  • 41.
    '16.7.14 4:31 PM (175.252.xxx.162)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알았음. 전에 베스트 올랐던 아랫분이 최초인지 몰겠지만 그때 재밌다고 생각했었음. 아랫분글은 네이버뿜에 펌 되어서 올라있는 거 봤었네요.
    여튼 뭐 웃는 사람 있었음 되는 거죠 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8611&page=1&searchType=sear... 드시지

  • 42.
    '16.7.14 4:32 PM (175.252.xxx.162) - 삭제된댓글

    제목 보고 알았음. 전에 베스트 올랐던 아랫분이 최초인지 몰겠지만 그때 재밌다고 생각했었음. 여튼 아랫분글 네이버뿜에 펌 되어서 올라있는 거 봤었네요.
    여튼 뭐 웃는 사람 있었음 되는 거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28611&page=1&searchType=sear... 드시지

  • 43. 원글
    '16.7.14 4:36 PM (112.152.xxx.18)

    전에 올라왔던 글은 못봤구요.
    이 더운 날에 식상함으로 짜증과 불쾌함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기분 푸세요. 밥 먹을 기운도 없어 의기소침해 있다가 얼떨결에 맛있게 과식하고 기분 업되어 어느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주절된 것이니 불쌍히 여겨주시길 부탁드려요. 저녁에 맛있는 거 드시구요. ^*^

  • 44.
    '16.7.14 4:50 PM (112.168.xxx.26)

    밥두공기 꿀꺽하게되죠 ㅎㅎ

  • 45. 댓글까실하게
    '16.7.14 5:04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다는 전담반 있어요
    개의치 마세요

  • 46. ...
    '16.7.14 5:26 PM (125.186.xxx.13)

    침이 꿀꺽 채김지세요 ㅎㅎ

  • 47. 그럴줄
    '16.7.14 5:36 PM (222.107.xxx.182)

    그럴 줄 알고 열어보고
    입안에 침이 한가득 고이네요
    절대 절대 먹지 말아야지!!

  • 48. ㅇㅇㅇ
    '16.7.14 5:40 PM (106.241.xxx.4)

    파김치 젓갈 넣고 양념 진하게 해서 하루 정도 묵히고
    한우 구운 거에 싸 드셔 보시고 그러시는 거예요?
    돼지고기도 말할 것도 없고요.
    진짜 한없이 고기가 들어가요ㅠㅠㅠㅠㅠㅠ

  • 49. 제목을
    '16.7.14 6:05 PM (218.155.xxx.45)

    파김치 미워로 했으면 귀엽게 봐드릴걸ㅎㅎ
    울집 신 파김치 누구 좀 퍼주고 싶다 흑

  • 50.
    '16.7.14 6:29 PM (115.161.xxx.229)

    딴얘기지만 원글님 성격 좋은거 같아요.
    요즘 더워서 입맛 없는데 파김치 너 알아봤어 ~
    빨리 시장가서 사와야겠어요 ㅎㅎ 생각만해도 입맛도네

  • 51.
    '16.7.14 6:40 PM (124.56.xxx.156)

    심심했는데 기분전환 됐었요
    원글님 성격 짱
    부러워요~^^

  • 52. ~~~
    '16.7.14 6:57 PM (182.222.xxx.252)

    파김치 하고 싶어서 지금 액젓 사러 가려구요~
    넘 먹고싶어요ㅜ
    라면에다 먹음 또 장난아니죠~~

    진지글만 읽고싶으신 분들은 패스 하시지요

  • 53. Turning Point
    '16.7.14 7:15 PM (121.163.xxx.163)

    날씨가 많이 더웠나봐요..
    원글님, 짜증내는 사람들 이해해 주세요.
    자게가 뭐 올려야하는 주제가 정해진것도 아니고..

    파김치..저희집엔 10살짜리 아이 밥 두그릇 먹게하는 묘약입니다...

  • 54. ㅋㅋㅋㅋㅋ
    '16.7.14 8:05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원글니이이이이이임
    폭발한 내 식욕 어쩔껴!
    책임 지셔야 할꺼 아녀유?

    택배로 보내유 파김치
    언능!!!

  • 55. ㅋㅋ큭
    '16.7.14 8:12 PM (124.53.xxx.131)

    에이 제밋구만 뮐그리 ..
    글죠?
    우리모두 옆구리 뒷구리 팔뚝에
    사뿐히 내려앉을 그것에 대한
    공포가 있으니까요.

  • 56. 헐!!!
    '16.7.14 8:23 PM (211.109.xxx.214)

    독하게 마음 먹고 저녁 두어숟가락먹고 말았는데,
    원글님 참 밉네유.
    내 입에 침 어쩔겨?
    어쩔거시여~~

  • 57. ...
    '16.7.14 9:34 PM (122.40.xxx.85)

    저도 또해도 또해도 재밋구만요.
    그런데 입냄새 어쩔꺼에요?

  • 58. 하니
    '16.7.14 9:51 PM (211.54.xxx.151)

    저도 파김치에 살아있는 기생충이 발견됏다느줄 알고 토 나올뻔

  • 59. ..
    '16.7.14 11:09 PM (180.230.xxx.34)

    저도 파김치 뭔가 안좋은게 있나부다 하고 들었왔다가 ㅋㅋ
    아 생각만해도 군침 돌아요
    낼 당장 마트가봐야 겠네요
    근데 쪽파 많이 비싼가요 그럼 안되는데 ..ㅠ

  • 60. 책임지세요
    '16.7.14 11:14 PM (82.50.xxx.243)

    너무 먹고 싶잖아요.
    당장 구할데도 없는 곳인데...
    음...파김치 담가야겠어요.

  • 61. 원글
    '16.7.14 11:39 PM (112.152.xxx.18)

    죄송합니다. 쪽파가격이 좀 내렸더라구요. 파김치 하실 때 동태 살 약간이나 오징어살 약간 잘게 썰어서 같이 넣어봐요. 더 맛나요. 고춧가루 많이 먹고 정말 되직하게 !!!!! 마음 심란할 때 티브 앞에 신문지 깔아놓고 하염없이 까다보면 백팔배의 효과 납니다~~~~

  • 62. 오징어살?
    '16.7.15 12:29 AM (180.228.xxx.73)

    이건 획기적이군요
    혹시 오징어젓 넣어도 될지 몰겟네요?

  • 63. 원글
    '16.7.15 12:57 AM (112.152.xxx.18)

    생오징어 채썰어 넣으면 감칠맛 단맛이 나요. 저는 매실액이나 설탕 전혀 넣지 않았거든요.
    오징어젓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조금만...

  • 64. ...
    '16.7.15 1:23 AM (1.227.xxx.21)

    김치 양가부모님께 얻어만 먹는데...
    진정한 주부의 길은 멀고도 험...

  • 65. ^^
    '16.7.15 6:43 AM (39.7.xxx.213)

    이런 유머코드 넘 좋아요~^^
    갓김치도 드시지 마세요 특히나 요즘 같이 더운날 냉수에 얼음 둥동 띄워 찬밥 말아 갓김치 수저 위에 올리면 넘 슬프게 됩니다ㅠㅠ

  • 66. 하하하
    '16.7.15 10:18 AM (183.101.xxx.220)

    원글님 비법대로 파김치 한 번 담아봐야겠어요.
    근데 예전에 김장김치 담을 때 저도 생오징어를 썰어서 넣은 적이 있는데, 익는 동안 발효되느라 냄새가 안 좋더라구요. 그때 든 생각이 아, 이래서 이미 한 번 발효된 젓갈을 넣는구나 싶던데..
    원글님은 괜찮았나요? 그 냄새 안 좋은 발효시기만 지나면 도로 맛있어질까요?

  • 67. 원글
    '16.7.15 11:17 AM (112.152.xxx.18)

    하하하님 저는 만족합니다. 오징어가 단맛을 올려요. 약간 짜다 시피 양념 덕지덕지 느낌으로 하시면 좋아요. 서울이시면 시식하러 오실래요?

  • 68. ....
    '16.7.15 11:18 AM (211.232.xxx.94)

    하이구 놀래라~
    파김치 좋아해서 맨날 먹는데 파김치에서 무슨 치명적인 물질이라도 새로 발견됐다는 줄 알고,,,
    원글님이 절대 파김치 먹지 말라는 뜻도 일면 수긍이 가지만서도.. ㅋㅋ

  • 69. ....
    '16.7.15 11:20 AM (211.232.xxx.94)

    파김치에 오징어살 넣는 것은 며칠전에 테레비에서 유명 요리사가 그렇게 담던데...
    그 요리사 레시피 살짝 몰래 갖다 쓰신 것 맞죠? ㅎㅎ

  • 70. 원글
    '16.7.15 11:24 AM (112.152.xxx.18)

    .....님 이하 놀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아이디에 적다이어트라고 힌트줬다고 생각했는데 여튼 잘못했습니다. 그렇지만 파김치는 위험하게 맛있습니다. 쪽파값이 많이 내렸어요. 파가 흰색에서 파란 색으로 넘어가는 그 지점이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하니 집중적으로 드시길요. 마음같은면 막 나눠드리고 싶네요.

  • 71. 원글
    '16.7.15 11:41 AM (112.152.xxx.18)

    ....님, 그건 처음 듣는 얘기구요. 저희 김장할 때 넣던 거 생각나서 그날 오징어 사다가 볶어먹고 남겨서 해봤어요. 궁금해요. 혹시 링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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