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부모님 혹시 제 행동이 썹썹할까요?

...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6-07-14 11:27:23
방학때 아이들 시험치는 거 지도하는데..
응시료가 있어요. 
제가 접수해주고요. 
그런데 부모님이 응시는 한다고 하는데.. 
응시료를 안 보내주시네요.. 

최대한 친절하게
바쁘시더라도.. 응시료 부탁한다고..
메세지를 네 다섯 번 보냈나봐요..

이제 마감일인데.. 
이거 제가 대신 먼저 접수해주고 
나중에 달라고 해야하나요?
지금은 그럴 생각 없고요. 

아이들은 시험 보는 줄 아는데.. 

전화해도 안 받고..
메세지 답장은 깜빡 잊었다하고.. 

이 아이들 빼고 응시료 낸 사람만 접수해 버리면 
서운할까요? 아휴 신경쓰이네요..  



IP : 39.119.xxx.18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으로
    '16.7.14 11:28 AM (175.126.xxx.29)

    한번 더 보내세요
    응시료 낸 학생들만 보내겠습니다 라고
    절대 님 돈 먼저 넣지 마세요

  • 2. dlfjs
    '16.7.14 11:29 AM (114.204.xxx.212)

    아뇨 그럼 돈 못받아요
    오늘 마감이니까 몇시까지 보내시던지 직접 접수 바란다 고 보내세요

  • 3. ..
    '16.7.14 11:29 AM (221.165.xxx.58)

    당연히 응시료 안낸 사람은 응시할 마음이 없다고 생각하고 접수 하지 말아야하지 않나요? 하지만 일단 접수 마감되기 전에 문자는 보내세요 단체 문자있것처럼 응시료 입금 안된 학생은 응시할 생각이 없는것으로 판단하여 접수 하지 않겠습니다.

  • 4. dlfjs
    '16.7.14 11:29 AM (114.204.xxx.212)

    안보내면 빼고 접수해야죠

  • 5. ....
    '16.7.14 11:30 AM (220.81.xxx.236)

    메시지를 그렇게 넣엇는데도 답이 없는 건 안 하겠단 뜻 아닌가요?
    님 돈으로 접수하지 마세요. 별 웃긴 아짐도 다 있네.( 님보고 하는 소리 아님)

  • 6. 마지막으로
    '16.7.14 11:30 AM (175.126.xxx.29)

    대신 그엄마가 지랄 하면
    아주 죄송한듯이...그러고 싶었는데...어쩌고 저쩌고..
    요렇게 여우짓하는건 아시죠?

  • 7. 아놔
    '16.7.14 11:30 AM (175.118.xxx.178)

    학부모들이 못됐구만.
    인내심 발휘하셔서 한번만 딱 메세지 보내세요.입금 안하면 접수 안한다고..애들한테도 오늘 얘기하세요

  • 8. 아뇨
    '16.7.14 11:30 AM (112.223.xxx.61) - 삭제된댓글

    오늘까지 입금안되면 접수못해서 응시할수 없다고 문자 보내주시거나
    시간되시면 전화한통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9. 십원이라도 안되요
    '16.7.14 11:32 AM (59.11.xxx.51)

    돈 낸사람만 시험에 응시할수있다고 문자보내세요~~아주 사기꾼학부형 많아요

  • 10. 단체문자인 척
    '16.7.14 11:33 AM (222.110.xxx.76)

    접수 오후 2시에 마감합니다.
    응시료 입금으로 접수해주신 분들은 (언제까지) 시험 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응시료를 입금하지 않으신 분들은 접수 취소됩니다. 감사합니다.

  • 11. 그거
    '16.7.14 11:34 AM (121.150.xxx.86)

    떼먹는 학부모가 많아서 돈 안보내주면 접수안해준다고 양해문자 보내세요.

  • 12. ..
    '16.7.14 11:36 A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접수하지 마세요

  • 13. ...
    '16.7.14 11:36 AM (211.36.xxx.4)

    위 단체문자인척 님 정답. 한번 더 문자보내시고 답없음 끝. 고민하지마세요

  • 14. ...
    '16.7.14 11:37 AM (211.36.xxx.4)

    먼저 내주시면 나중에 드릴께요. 이런거 오더라도 개무시..

  • 15. ...
    '16.7.14 11:37 AM (39.119.xxx.185)

    사실 예전에도 한 두 번 떼인적 있었어요..
    시험은 본다고 하고.. 회사에서 돈이 아직 안 나왔다고.. 나중에 준다고요.

    누락시켰다고 뭐라고 할까봐.. 꼼꼼하게 챙기고..
    강요도 안 하는데..
    어떻게 하면 감정 안 상하게 할지 방법을 찾는 것 같아요.

  • 16. T
    '16.7.14 11:38 A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단체문자보내요.
    그래도 우리애만 접수안했다고 지랄하는 진상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 17. 스몰서비스
    '16.7.14 11:39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단체문자인 척님 글 좋네요. 그대로 보내세요.

  • 18. 한마디
    '16.7.14 11:41 AM (219.240.xxx.107)

    오늘 몇시까지 응시료 입금자에 한해 접수해드릴수있습니다.라고 문자보내세요.

  • 19. ...
    '16.7.14 11:43 AM (39.119.xxx.185)

    단체문자 감사합니다. 문자 보내고.. 고민하지 말아야 겠어요.
    혹시 학부모님이 보실까봐.. 이 글은 이따가 삭제할게요.
    답글 감사합니다.

  • 20. 원글님
    '16.7.14 11:56 A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글 삭제하지 마세요.
    아이들 맡겨놓고 금전관계 정확하지 않은 학부모들 보고
    반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계산 정확하지 않은 학부모 아이들한테는 적당히 배려하고 가능하면 내보내세요.
    마음이 안좋아도 선생님이 오래 일하시려면 어쩔수없어요.

  • 21. ㄹㄹ
    '16.7.14 12:08 PM (180.64.xxx.159)

    몇시까지 응시료 입금 안내신 분은,
    응시 안하는 것으로 알고 취소하겠습니다.

    분명히 적어서 보내세요.
    나중에 딴 말 못하게.
    안내셔서 응시 안하는 것으로 받아들였습니다. 하면 되는 거죠.

  • 22. 응시료
    '16.7.14 12:23 PM (113.199.xxx.36) - 삭제된댓글

    안보내면 안한다는 뜻일거에요
    입금 안하면 알아서 빼고 하겠지~~~이런 사람있고
    굳이 안한거 일부러 안한다고 할거 뭐있나~~하는 사람있고
    친절하게도 다음차례에 할게요~~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고요

    경험상
    송금 안하는건 안한다는 뜻
    하물며 자식일에~~

  • 23. ..
    '16.7.14 12:36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한가지 더
    그런 문자는 딱 한번만 보내세요
    여러번 보내면 또 보내겠지 하고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한번 안내문자 보내고 그것으로 일 처리 하세요

  • 24. ㅇㅇ
    '16.7.14 12:45 PM (117.111.xxx.202)

    대신 접수하면 못받아요

  • 25. 담부터
    '16.7.14 1:33 PM (115.136.xxx.93)

    위에 분 말씀대로 단체문자보내시구요
    절대 원글님 돈 입금마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문자는 저렇게 며칠까지 입금안하면 접수 안된다고 공지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접수마감일에 한번 더 보내시는걸로

    계속 돈 보내달란 문자보내면 짜증내요

  • 26. 그냥
    '16.7.14 1:49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

    입금자는 접수 해 주고 안 한 사람들은 따로 접수 하라고 기간이랑 접수 방법 알려 주세요.
    마지막 멘트는... 그간 열심히 공부 하였으니 아이들이 성취감을 갖을 수 있도록 꼭 접수 부탁 드린다... 이런식으로 보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933 사정이 생겨 인스타 탈퇴했는데 인스타 싫어.. 2016/07/14 1,089
575932 애랑 매일 다퉈요ㅠ 21 마키에 2016/07/14 4,036
575931 김철민, "세월호, 제주해군기지 자재 운송 위해 도입&.. 3 철근400톤.. 2016/07/14 1,069
575930 20년 만성피로입니다 16 .. 2016/07/14 4,336
575929 죽 끓인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덥다 2016/07/14 2,106
575928 모기 물렸을 때 뭐 바르면 제일 좋나요? 8 모기 2016/07/14 1,930
575927 사사건건 간섭하는 동료 10 -_- 2016/07/14 2,399
575926 요즘 해외로 휴가 많이 안가나요 ? 24 휴가 2016/07/14 4,784
575925 그림 어떻게 구매하는거예요? 5 너트메그 2016/07/14 1,107
575924 노년을 주제로 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31 노년 2016/07/14 1,932
575923 쟈딕앤볼테르 야상 사이즈 2 살까말까 2016/07/14 3,373
575922 야매미용 할랬더니 엄마가 더 서운해 하시네요 ㅎㅎ 2 복이어멈 2016/07/14 1,633
575921 미드 굿와이프 보신 분만... 31 ㅇㅇ 2016/07/14 5,007
575920 특목고 문과 남학생 학교냐 과냐.. 7 ... 2016/07/14 1,345
575919 전세 들어왔는데 10년된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고장났다면? 4 궁금 2016/07/14 2,895
575918 집에서 삼겹살 굽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12 삼겹살 2016/07/14 4,112
575917 어디서 놀면 좋을지(서울) 지혜를 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6/07/14 1,098
575916 학부모님 혹시 제 행동이 썹썹할까요? 18 ... 2016/07/14 4,701
575915 평범한 40대 아줌마 영어 가이드 시작한 이야기. 18 000 2016/07/14 5,719
575914 서서히 나이들어간다는건,, 무게를 얼마나 감당하느냐의 문제인듯 .. 8 .. 2016/07/14 1,799
575913 youtube보면서 영어 공부할수 있는 영상 추천해주세요 youtub.. 2016/07/14 546
575912 웨이트 혼자 하시는 분들 2 dd 2016/07/14 1,253
575911 요즘 젊은이들의 성관념 제가 못따라가는건가요 53 고리타분 2016/07/14 19,079
575910 전업주부 되기 전, 직장다닐 때 입었던 옷들.. 20 줌마 2016/07/14 4,831
575909 이제 아삭한 오이지 무침은 내년을 기약해야 하나요? 10 오이 2016/07/14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