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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이들의 성관념 제가 못따라가는건가요

고리타분 조회수 : 18,890
작성일 : 2016-07-14 11:08:47

화장품 관련 사이트를 가끔 들어갑니다.

그런데 어제 우연히 게시판에서 젊은여성으로 보이는 글을 읽었는데

예전남친과도 관계가 있었다가 질염에 걸리고 어쩌고

지금 남친과 만난지 6개월?쯤 되었는데 또 질염에 걸리고 어쩌고 하면서

자문을구하더군요.

그사람이 쓴 글들을 쭉 보다보니 이전에 피임에 대한 글도 올려있고...

답글 올린 사람들도 남친과의 성관계에 대해 전혀 어색하지 않은? 듯한 답변들.

요즘은 정말 남녀가 만나면 성관계는 자연스럽게 당연히 하는 것으로 여기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20대 대학생 아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앞으로 며느리도 들여야 할텐데

제 며느리도 다른 남자들과 성관계하다 저의 아들과 결혼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쿨한 자세로 준빕해야 하는지..물론 며느리의 과거야 알 수가 없지만

조금 충격이긴 합니다.

아무튼 현실을 알고 싶네요..

IP : 128.134.xxx.85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14 11:11 AM (223.62.xxx.48)

    결국 다 끼리끼리 만납니다. 아드님의 성향에 따라 비슷한 며느리 들어올테니 걱정마세요.

  • 2. ....
    '16.7.14 11:12 AM (112.220.xxx.102)

    저집 며느리 누가 될지 불쌍...

  • 3. ...
    '16.7.14 11:12 AM (222.110.xxx.76)

    아드님 단속부터....
    며느리의 혼전 성관계 여부까지 신경쓰이면 이 세상 못 살듯요.

  • 4. 코아
    '16.7.14 11:12 AM (211.34.xxx.39)

    20대 초반에 결혼 할거 아니면 처녀 장가는 기대할수도 요구 할 수도 없다고 봅니다.

  • 5. 그게
    '16.7.14 11:13 A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친구들 보면 사람마다 달라요.
    만나는 사람마다 하는 아이들이 있고
    결혼할 사람과 하겠다는 친구도 있고요.
    저는 후자입니다마는.
    이제 좀 놀았다하는분들의 일반화하는 답글들 쭉 달릴겁니다.
    ㅋㅋ

  • 6. ㅎㅎ
    '16.7.14 11:14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20대많은 까페 보면 남친과 관계.여행 너무 자연스럽고 일상에요. 평범한 애들도 자연스러운거로 생각하고 살아요. 성개념 자체가 달라진거죠.

  • 7. 내비도
    '16.7.14 11:17 AM (218.50.xxx.113)

    아드님은 어떤지를 같이 생각해보시면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 8. 엄마만 모르죠...
    '16.7.14 11:20 AM (119.203.xxx.70)

    유명한 말 있잖아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엄마만 모르죠.

    전에 한 모텔에서 대학생1,2학년 되어보이는 남녀학생이 대낮에 나오는데 넘 공부 잘 할 것 같이 생긴

    화장하나도 안하고 단정한 단발머리 여학생과 목까지 단추 다채우고 단정하게 옷입은 남학생이

    나오던데요.

  • 9. ,,
    '16.7.14 11:21 AM (14.38.xxx.216)

    요샌 혼전임신도 태반이라
    남의 자식만 안데리고 오면 다행...

  • 10. ㄷㄴㅂ
    '16.7.14 11:23 AM (175.223.xxx.32)

    애가 혼수라고 여자애들이
    농담 아니라 반진심으로 말하던걸요.

  • 11. ㅇㅇ
    '16.7.14 11:24 AM (175.197.xxx.210)

    며느리를 들이긴요 표현이 참 전근대적입니다

  • 12. 아줌마
    '16.7.14 11:26 AM (39.7.xxx.244)

    아들 단속부터.......성매매 못하게하고 몰카 못보게해요. 찍지도 말고. 여친이랑 관계 못하게하고.

  • 13. -.-
    '16.7.14 11:27 AM (1.231.xxx.247)

    왜들 그러세요.
    다들 젊을 때는 그랬어요.
    물론 안 그러신분들도 있다고들 하지만
    청춘의 특권이고 그리고 싱글의 권리입니다.
    옛날엔 쉬쉬하면 감추고 그랬지만
    요즘엔 인테넷이다 스카트폰이다 해서 다 까발겨지는 세상이죠.
    뭐 그것도 자기들 손으로 스스로...

  • 14. ..
    '16.7.14 11:29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3개월이면 했다, 로 보는 시각이 많아요. 일반적으로..
    참 빠르죠.. ㅜㅜ 6개월이면 많이 참았네.. 그 이상 넘어가면 어떻게 만나냐? 하는 반응..

    전 삼십대인데 관계는 결혼이란 장치를 떠나
    서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 하는게 아름답다고 봐요.

  • 15. 아들은
    '16.7.14 11:29 AM (223.62.xxx.111)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겁니다...

  • 16. 별별사람 다봅니다
    '16.7.14 11:30 AM (113.199.xxx.36)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성개방 시대에 살아도 말이죠

    제가 본 사람은 아니 들은 사람은
    남편이 잠자리를 안해준다고
    그게 불만이라고 시엄마한테 말하더래요

    그옆에 있던 제 지인도 나이가 있는터라
    기함 했다고

    며칠있다 그 며느리 엄마가 또 시엄마한테
    전화를 해서는 내딸이 잠자리가 없어
    사랑을 못받고 산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전화가 왔더래요 ㅋㅋㅋ

    물론
    이 경우하고 원글 경우는 다르지만
    여튼 개방적인건 맞는거 같아요

  • 17.
    '16.7.14 11:32 AM (223.62.xxx.111)

    윗님같이 시어머니에게 대놓고 섹스리스 얘기 하는거는...

    남편이 바람핀다고 생각해서겠죠..

    증거잡았거나 ㅋ

  • 18. ...
    '16.7.14 11:32 A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3개월이면 했다, 로 보는 시각이 많아요. 일반적으로..
    참 빠르죠.. ㅜㅜ 6개월이면 많이 참았네.. 그 이상 넘어가면 어떻게 만나냐? 하는 반응..

    전 삼십대인데 관계는 아직입니다.
    세상이 개방적이긴 해도 또 저같은 사람도 있고요.
    관계는 결혼이란 장치를 떠나서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
    하는게 아름답다고 봐요.

  • 19. ㅇㅇ
    '16.7.14 11:32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많이 달라지긴 한거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
    원글님 아들도 혼전관계 없을거라고 장담 하시나요?
    아들이고 딸이고 건전한 만남, 책임 질수 있는 행동
    을 하게끔 해야죠. 딸 없으니 여자애들 행동만 거슬리는지.. 그 여자아이들은 혼자 성관계 하나요?

  • 20. 뻔하다
    '16.7.14 11:35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ㅋㅋㅋ 이거 딱 봐도 낚시인데 많이들 걸리시네요.

  • 21. ㅡ,.ㅡ
    '16.7.14 11:37 AM (218.236.xxx.244)

    원글님, 여대생들 사이에서 남친 사귀어서 성관계 안 해줄거면 두달안에 헤어져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일반적으로 남자애들은 2-3달을 새로 사귄 여친과 안자고 기다려주는 마지노선으로 본다는 거죠.
    그중에 원글님 아들도 있다는 말입니다.

    만약 원글님 아들이 초식계라면 여자도 그런 여자 데려올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22. dd
    '16.7.14 11:38 AM (218.48.xxx.147)

    제가 삼십대중반인데 저희때는 그래도 사귀면 거의 하게되겠지만 내놓고 말하지는 않는 분위기였고 오십프로 정도는 결혼할사람과 해야된다는 분위기였는데요 요샌 이십대초반부터 사귀면 당연히 한다는 분위기네요 사회분위기가 그러하네요 저도 적어도 최소한 돈을 벌고 경제적으로 자립할수있을때부터 하는게 맞다고보는데요
    그리고 들어올 며느리 걱정하기전에 아들단속부터 하셔야지요 끼리끼리 노는게 사실이니까요

  • 23. 여자애들도
    '16.7.14 11:39 AM (175.223.xxx.32)

    성매매하고 몰카보고 찍기도 합디다.
    청주시 인구와 같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소라넷 및 다양한 포르노 동영상 퍼와서 공유한
    여성전용 탑씨크릿 카페.
    탑씨는 여성전용카페인 60만 회원 여성시대에서 만든
    포르노 공유 용도로만 만든 카페고요.
    여성시대에는 어제도
    조건만남으로 잤는데 돈을 안준다,
    망신시킬 방법 묻는 글이 올라왔지요.

  • 24. .....
    '16.7.14 11:40 AM (220.126.xxx.20)

    그냥 끼리 끼리 만나니깐 원글님이 걱정 안해도 되요.
    보통 자기자신은?? 이라며 믿지만.. 이런면에 있어서는 거진 자기자식 잘 모르더군요.
    그냥 알아서 서로 비슷하게 만나려니 하면 됩니다.

  • 25. 요샌
    '16.7.14 11:42 AM (175.118.xxx.94)

    요샌 대놓고 얘기하는분위기죠
    둘이 놀러갔다온거
    좋았던모텔후기 다올리고
    거긴 침대옆에 욕조가있어서 둘이 그거하고 바로
    목욕하기도좋다고까지써대는세상인데요

  • 26. ....
    '16.7.14 11:46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어휴
    저도 원글님 공감입니다.
    요즘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나중에 성병이라도 걸리면
    여기저기 글 싸지르고 다니겠어요. 쯧쯧.

  • 27. ,,
    '16.7.14 11:50 AM (14.38.xxx.216)

    끼리끼리 만나면 다행이지만
    순진한 애가 발랑까진 애한테 걸려서
    허부적 대는 경우도 있어요.
    평소 이성관을 잘 세워놔야
    중심을 잘 잡죠.

  • 28. 으이그!
    '16.7.14 11:56 AM (223.62.xxx.94)

    좀 분란을 의도 하고 올린글 아닌가 싶음.

    그런데 원글님은 아들이 숫총각이라는거 확신 하세요?
    그걸 어찌 장담하시는지?
    아들이 누구랑 잤으면
    엄마 나 오늘 누구랑 잤어 이러는가요?
    순진하시긴....우리나라는 직업적으로 몸 파는 여자들이
    많아서 남자가 경험이 더 많을까요 여자가 많을까요?

    아들 단속,염려하는게 걱정 근절에 도움이 된다 사료됨.

  • 29. ㅇㅇㅇ
    '16.7.14 11:58 AM (14.35.xxx.1)

    토요일 큰애를 기다리며 남편이랑 커피솦에서 각자 핸펀하고 있는데 맞은편 모텔 (요즘은 중심상가 한가운데 있어요 ) 에서 남자 여자 둘이 들어 가더라고요
    시간도 낮 두시쯤이었어요
    둘다 평범한 옆집 애들 처럼 하고 있던데 그시간에 둘이 손잡고 들어가서 남편보고 놀랍다 했더니 웃어요
    요즘은 이런가봐요

  • 30. 01410
    '16.7.14 11:59 AM (1.216.xxx.173)

    그런 며느리를 들일 준비를 하실게 아니라
    아들을 잘 보세요.

    본인 아들은 혼전에 연애하면서 절대 안 잘 거라고 믿으시는 건지..

  • 31. 보리보리11
    '16.7.14 12:01 PM (14.49.xxx.211)

    피임 잘하라고 주의주는게 빨라요...순결바라는건 귀신씨나락까먹는 꼰대소리 듣습니다.

  • 32. ..
    '16.7.14 12:21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아드님한테도
    피임 잘 하고 있냐고 물어보세요

  • 33. ...
    '16.7.14 12:22 PM (68.144.xxx.128)

    아휴 얼굴도 모르고 아직 있을지 없을지도 모를 미래의 며느리 순결 걱정할 게 아니고 있는 내 아들 몸 단속 잘 해야죠 ... 저도 아들 키우는 엄만데 성관념이란 게 여자가 혼자 몸 조심해서 좋아지는 건가요 남자들이 조심해야지.
    남의 집 여자애들 정조관념이 문제가 아니라 아들 잘못 키워몰카 성추행 성희롱 때문에 빨간 줄 생길 그 걱정부터 해야 해요. 저는 애들한테 합의된 사이에서만 하기 혼후순결 지키기가 훨씬 중요하다고 가르칩니다. 혼전순결은 서른 넘어 결혼하는 요즘 세상에 넌센스 같아요.

  • 34. ..
    '16.7.14 12:32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여자의 상대는 남자입니다
    남의 아이가 하는 일은 내 아이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등학생들이 집앞에서 부단횡단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설마 며칠후 우리 아들이 건너고 있네요.......
    아들한테 그럴 수가 있냐고 했더니
    엄마 딱 한번이야 --10년이 지난후 얼마전에 아들이 그러네요 어떻게 딱 한번 했는데 엄마한테 걸리냐고요
    그 후로는
    매 아이도 지금 이사간을 살아가는 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있습니다

    아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들으면서 엄마를 어떻게 생각하고 이런 이야기를 할까 등등 많은 생각을 합니다

    공개적으로 아이 낳아서 들어오는 일은 허용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저는 결혼식날 남편과 손잡고 팔짱낀--
    ---아들이 엄마하고는 할 말이 없엏ㅎㅎㅎ
    ---60대 중에서도 고루한 사람입니다

  • 35. ..
    '16.7.14 12:35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여자의 상대는 남자입니다
    남의 아이가 하는 일은 내 아이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 36. ㅇㅇ
    '16.7.14 12:39 PM (180.230.xxx.54)

    아들이 여자 소개하면
    걍 미친척하고 너 숯처녀냐고 물으세요.
    여자애 입장에서도 싸이코 시모를 거를 기회는 있어야죠

  • 37. ㅋㅋㅋㅋㅋ
    '16.7.14 12:50 PM (58.227.xxx.173)

    그거 좋네요. 숫처녀라고 물어보는거... ㅋㅋㅋㅋㅋ

  • 38. ..
    '16.7.14 1:21 PM (116.126.xxx.4)

    숯처녀는 또 뭔가요 파리에서 앞으로 두고두고 써 먹겠어요 ㅎㅎ 아이고 까만숯

  • 39.
    '16.7.14 2:07 PM (1.233.xxx.117)

    위에서부터 쭉 댓글을 읽어봤는데,
    그게님 말대로... 댓글이 달리네요.
    비꼬는 댓글은 왜 다는지 이해할수 없네요.

  • 40. 여자 혼전순결
    '16.7.14 2:21 PM (121.158.xxx.57)

    얘기 나오면 벌써 혼전순결을 떠나보낸 미혼들이
    악다구니 쓰면서 글 써요.

  • 41. 진짜
    '16.7.14 2:24 PM (121.158.xxx.57)

    처녀도 아닌 것들이 처녀행세하는거 보면 역겨워요.

    미혼이지 처녀는 무슨.

  • 42. ..
    '16.7.14 2:28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제 며느리도 다른 남자들과 성관계하다 저의 아들과 결혼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저는 딸 있습니다

    제 사위도 다른 여자들과 성관계하다 저의 딸과 결혼할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 43. 계층 문제
    '16.7.14 3:17 PM (199.115.xxx.218)

    시대가 아니라 계층별로 다른 것뿐이에요.
    원룸 같은 데 혼자 살고 돈도 많지 않아 취미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들도 비슷비슷하고 사는 것도 고달프면 이성한테서 위안 얻고 그러는 거죠.
    70년대에도 선데이서울 같은 거 보면 여공이나 식모들은 성관념이 엄청났어요. 여급들도 그렇고.
    심지어 여대생들도 중절 수술 많이 했고 처녀 아닌 채 결혼하는 여자들이 절반이 넘었대요.
    전에 어떤 분이 올린 조사결과 보니 충격이더만요. 70년대 여대생의 성실태.
    그리고 베드팅 같은 요즘으로 치면 원나잇이 유행했대요. 바로 여관에서 만나는...--;

    그땐 인터넷 없어서 몰랐을 뿐이죠.

    요즘도 비율은 비슷할 듯.

  • 44. ㅎㅎ
    '16.7.14 3:29 PM (211.170.xxx.13) - 삭제된댓글

    요즘은 일반 여대생들도 관계 하는 편이에요.
    예전에도 있었고 일부였다면
    지금은 평범한 애들도 그러니깐 그비율이 일부에 한하지않는 자연스러운일 일상이 되었다는거뿐이죠.

  • 45. ...
    '16.7.14 4:51 PM (223.62.xxx.98)

    인스타, sns에 남친과 제주도나 해외 여행, 펜션 여행사진들 아무렇지 않게 올리더라구요..다들 그런 분위기인건지...

  • 46. 남들
    '16.7.14 4:58 PM (121.158.xxx.57)

    자랑하니까 그것도 자랑하려고...

    헤어지면 다 지우고
    결혼할때 되면 미친듯이 과거흔적 지우느라 난리나요.

  • 47. **
    '16.7.14 7:34 PM (220.117.xxx.226)

    세상이 많이 달라진걸 느껴요. 제가 신혼때부터 어른들과 살아서 남편과 1~2달에 한번씩 모텔을 가곤 해요.
    결혼생활 17년이니...요즘 모텔 검색하면서 야놀자 사이트를 참고하는데 후기보면 참 놀라워요^^;
    거기서 평 좋은 모텔을 가면 로비에서 대학생커플을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우린 부부가 가도 모텔 갈때마다 어색한데..자연스러움이 달라요.
    로비에 다양한 먹거리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원하는 방 들어가기위해 기다리고...
    몇년있음 내 아이들도 대학생이 되면 저럴수있지않나싶어 자연스럽게 남편과 많은 애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모텔안에서 마주치는 앳된 커플들 정말 모범생 순딩순딩 생긴 아이들이 더 많아요^^;

  • 48.
    '16.7.14 7:42 PM (175.201.xxx.155)

    결혼후 반듯하게 서로 사랑하고 살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아이 있는 연상과 결혼하는 남자도 많은 세상입니다.

    그저 비슷한 처지의 또래 여친과 결혼해서

    결혼후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 49. ㅇㅇ
    '16.7.15 12:05 AM (58.122.xxx.42)

    제가 궁금한건 아들도 며느리 만나기 전까지 관계가 없을 거라고 믿으시는건지, 그러길 바라시는건지,
    아니면 아들은 상관없고 며느리만 경험이 없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 50. ㅇㅇ
    '16.7.15 12:11 AM (223.62.xxx.106)

    요즘 혼인연령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여자도 서른살 훌쩍 넘겼죠) 그때까지 혼전순결 강요하는 게 참 의미없게 느껴지네요는........서른 중반 혼전순결녀

  • 51. 낚시네
    '16.7.15 12:34 AM (58.226.xxx.169)

    20대 아들이면 엄마도 4-50대일 텐데.
    요새 50대 아줌마중에 이렇게 답답 터지는 아줌마가 어딨어요.
    설사 내 며느리는 혼전순결자여야 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일지라도,
    요즘은 이런 추세인가요? 하는 이 무슨... 이런 구순 노인같은 소리는 안함.
    본인이나 본인 가족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할 지라도,
    적어도 친구도 있고 사회생활 하면 남들은 대충 어떻게 살아가는 지 알죠.

    김새롬 소환하고 싶네요. 조선시대야 뭐야~

  • 52. ㅈㅈ
    '16.7.15 12:39 AM (110.70.xxx.10)

    베스트 댓글 ㅋㅋ 아들여친 면전에서 너 숫처녀냐? 물어보기 ㅋㅋ 강추

  • 53. ...
    '16.7.15 1:37 AM (121.168.xxx.170)

    저 연애때는 사이트밖에 없었지만 요즘 야놀자 어플 보면요 모텔 후기 올리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제일 왕성할 20대때 사귀는 사람이랑 섹스하는게 자연스러운거 아닌가요?
    요즘 젊은 애들 대부분 연애하면 한두달안에 잠자리 해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이런 글 보면 참...
    저도 아들, 딸 다 있는데 임신만 안하면 사귀는 사람이랑 자는거 좋다고 봐요.
    사람도 많이 만나보고 연애도 많이 해봐야 사람보는 눈도 생기고 맞는 사람 만나서 행복한 결혼 생활하죠.

  • 54. zz
    '16.7.15 2:10 AM (175.205.xxx.147) - 삭제된댓글

    진짜 황당하네ㅋㅋ 당신 아들은 순결할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 55. ??
    '16.7.15 2:42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숫처녀라고 물어보면 어때요.
    아니면 당당하게 아니라고 몇번째 남자라고 말하면되죠.
    그게 뭐 어떻다고...

  • 56.
    '16.7.15 3:02 AM (116.125.xxx.180)

    결혼할때 지우는게 잘못해서 지우는양하네요
    배우자에대한 예의겠죠
    하여간 할머니들이랑 말이 안통함

  • 57. 어제
    '16.7.15 4:09 AM (223.62.xxx.125) - 삭제된댓글

    모 커뮤니티에서 읽은 글

    여대생이 남친에게 오럴섹스 잘해주는 방법 좀 알려달라고 하니
    댓글에 온갖 방법이 다 나옴
    자꾸 하다보면 맛있어서 삼킨다나??
    여튼 개깜놀했음

  • 58. ㅇㅇ
    '16.7.15 5:03 AM (59.16.xxx.140)

    남의자식에겐 뭐라할수 없는거고. 아들에게 피임방법이랑 몰카 찍지말고 여자에게 관계 강요하지 마라. 카톡 단톡방에서 여학우들 사진 올리며 품평하고 저년 맛있겠다 어쩌구 품평하지 말라고 교육 잘 시키세요..

  • 59. ...
    '16.7.15 6:04 AM (211.202.xxx.195)

    아들 성교육이나 잘 시키시는 게. 성폭력 개념도 없는 애들, 간강범 마인드인 애들로 안 만드는 게 급선무. 그리고 여자 대상화하고 몸 품평회하고 더러운 섹스 농담이나 입만 벌리면 대상화하는 게 남성성인 줄 아는 개저씨 되지 말 것. 술도 혼자 못 처고 꼭 돈 주고라도 여자 접대 받아야 하는 못된 버릇 들이지 말고, 사회 생활 핑계로 술먹고 성매매하러 가지 말것, 성병 걸려서 다니지 말고 콘돔 잘 쓸 것, 저는 지저분하게 놀았으면 여자 처녀성 따지는 이중기준 가진 개자식 되지 말 것 등 리스트가 기네요.

  • 60. **
    '16.7.15 8:47 AM (223.62.xxx.173)

    흐름의 대세를 알수있어서 흔적을~ ~

  • 61. ㅇㅇㅇ
    '16.7.15 8:49 AM (58.237.xxx.52)

    요즘 부모들은 딸이 남자친구 생겨서 사랑한다고하면 성관계 많이 해도 괜찮다고 하는 부모 많네요?
    그리고 또 헤어지고 또 새로운 남자 친구 생기면 또 성관계하고?
    아무리 안해보면 억울하다고 해도 정작 자기딸이 그러면 과연 찬성하고 대놓고 많이 해봐라 그렇게 말할 자신 있나요?

  • 62. ㅇㅇ
    '16.7.15 8:49 AM (211.36.xxx.177)

    일단 아드님부터 다른 여자들이랑 성관계하다가 어느댁 따님이랑 결혼하지 않도록 조심시키세요. 여자친구들한테 성관계안해준다고 징징거리고 데이트강간하는 그런 놈 안되게 잘 교육시키시고요, 콘돔은 매너라는 것도 주지시키셔야 합니다.

  • 63. 도덕
    '16.7.15 8:55 AM (220.118.xxx.190)

    저집 며느리 누가 될지 불쌍... 두번째 댓글

    나도 이렇게 개념 없는 며느리 들어 올까 겁나네..

  • 64. 어머님 왜 그러세요 ㅎㅎ
    '16.7.15 9:05 AM (210.178.xxx.1)

    여자애들은 (일부 오피녀 등 말고) 대부분 그나마 사랑하는 남자라서 사랑의 일환으로 성관계 하는데... 남자애들은 성적 만족만을 위한 성관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나잇은 그나마 나은데(어쨌든 합의된 거니까... 꽃뱀만 안 만나심 됨) 성매매 하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유부남 되어서 성매매 하는 거보단 쬐에금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드님을 신부처럼 순결하게 잘 키워서(하긴 키운다고 그렇게 키워지지도 않습니다만) 결혼시키신다면 인정할게요. 뭐 처녀검사를 하시든 남자관계 추적을 하시든...
    그러나... 그 전에 아드님 컴퓨터에 incoming 폴더와 직박구리폴더, 숨김폴더 찾기를 해보시면 여러가지로 생각이 달라지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물론 남자는 원래 그래, 매매춘도 할 수 있고 음란물도 볼 수 있고 호기심에 추행도 해볼 수 있고~ 라고 생각하시면 뭐...

  • 65. 쩝..
    '16.7.15 9:10 AM (223.62.xxx.106)

    댓글들 보니 현실 파악 안된 분들 많네요. 정말 처녀 며느리 원하시는 거라면 모태솔로 였다 선봐서 결혼하는 여자를 찾으세요.
    개신교에 혼전순결이라고 주장하는 애들 대부분 오랄은 기본이고 성기 삽입만 안하고 손가락 삽입 하는 애들도 절반 이상 십 퍼센트 정도는 애널 섹스도 해요.
    왜냐면 자기를 처녀로 포장해서 비싸게 팔 수 있는 처녀막 보존이 목적이라서요. 나머지는 다 되는 거죠. 안그러면 요즘 남자애들 만나기 힘든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혼전순결 이에요 ㅎㅎㅎ (자랑삼아 자신 있게 얘기하는 애들은 100% 처녀막 돈으로 생각하는 애들) 하는 애들이 오히려 더 지저분하게 놀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정말 그런 며느리 안들이고 싶으시면, 모태솔로 까지는 아니더라도 남자한테 큰 관심 없고 연애 경험 거의 없는 자존감 높은 여자를 고르셔야 해요. 아주 드물지만 없는 건 아니에요. 반대로 연애 경험 수회 이상이면서 혼전 순결 자신있게 말하는 개신교 여자 (이 경우가 젤 지저분하게 놀았을 가능성이 높음) 는 반드시 제끼셔야 합니다. 이상 스카이 나온 30대 중반 미혼 여성의 주변 관찰기였어요.

  • 66. ...
    '16.7.15 9:16 AM (211.202.xxx.195)

    후후 저도 미국의 극심한 보수 기독교 혼전 순결 강요에 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성교육은 안 시키고 공포 분위기 조성하면 혼전 순결만 강요하니 애널 섹스하다 응급실로 실려간 애들 얘기도 나오더군요. 웃지 못할 진실. 처녀막을 상품가치로 알고 가격 매기는 인간들에게는 거기에 걸맞는 분이 공급해드린다는 윗님 말에도 공감해요.

  • 67. ㅋㅋ
    '16.7.15 9:19 AM (59.25.xxx.110)

    네 요즘 이제 그런 분위기니까,
    님이 바껴야해요.
    피임 교육 잘시키는 것 밖에 없어요.

    혼전순결 운운하는 여자들이 삽입 빼고는 할건 다 하던데요. 그게 무슨 순결일까..

  • 68.
    '16.7.15 9:33 AM (59.25.xxx.110)

    예전처럼 일찍 결혼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30대 넘어서 결혼하는 추세인데 그때까지 순결지켜야 하나요?
    성인이면 자기가 알아서 피임하고 지키던 즐기던 하는거지.

  • 69. ........
    '16.7.15 10:34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결혼전에
    우리 @@는 여자 손도 안잡아봤는데 ##는 연애 몇번 해봤어? 라고 물어보는 시누
    15년차 아직도 진상이네요 ㅆㄴ
    심지어 시엄니 말이
    맏딸은 엄마 대신이라네요
    아~ 엄니가 물어보고 싶은것이 그것이었구나

  • 70. 얌전한
    '16.7.15 11:09 A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여대생들, 옷도 순박하게 입고 순둥이 같은 애들이 더
    모텔 들락거리고 섹스에 대해 아는 것도 많아 충고도 잘해주고 그러대요
    해외여행가면 입짧은 소리 떼떼떼하며 어린 티내는 여자 애들이
    남자하고 여행온거 보면 이 속담이 떠올라요

  • 71. 윗님
    '16.7.15 11:12 AM (39.7.xxx.11)

    ㅎㅎ 웃고가요. 팡 터짐..아이고, 그 시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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