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 아시는곳 있으세요?

비누 조회수 : 3,718
작성일 : 2016-07-14 10:21:04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제주 같이 대도시 말고 혹시 살고싶으신 곳 있으신가요?

은행, 마트, 대형서점, 영화관 등 있을건 다 있으면서,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

딱 한두달만 살아봤으면 좋겠다는 곳. 혹시 아시는곳 있으세요?

머릿속에 떠오르는게 강원도 원주, 전북 익산, 충남 논산 밖에 없네요^^;;
IP : 203.226.xxx.1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생교육 도시대상
    '16.7.14 10:25 AM (112.152.xxx.220)

    평생교육 도시대상
    살기편한 도시 몇년전 2위??
    전남 순천 ‥

    대구고향인데 ‥서울서도 몇년살고
    남편직장으로 인해
    순천온지 20년째인데
    정말 살기좋은 도시입니다
    여기서 평생 지내고ㅈ싶어요

  • 2. 흠...
    '16.7.14 10:26 AM (24.246.xxx.215)

    양산이요.

  • 3. holly
    '16.7.14 10:26 AM (203.228.xxx.3)

    순천 저도 살아봤는데 소소하게 살긴좋아요..근데 백화점 좋아하면 백화점다운 백화점은 없어요

  • 4.
    '16.7.14 10:26 AM (180.189.xxx.215)

    경주요 ᆢ
    보문단지와 황성공원 등등 녹지가 많은 도시죠
    도시전체가 힐링타운이라 자부합니다~~^^

  • 5. ㅇㅇ
    '16.7.14 10:34 AM (115.164.xxx.172)

    춘천요. 주변에 호수가 쫘악~
    서울 급하게 가려면 고속도로 타면 한시간이에요.
    시간 많을 땐 옛날도로로 꽃구경하며 달려요.
    운전면허 갱신하러가면 널럴해서 직원분들이 고객기다리고 있어요.
    영화관, 공연장, 문학동호회 등 진정으로 힐링의 도시입니다.
    그러고보니 제 고향입니다만 가 본지 일년도 넘었네요.

  • 6. ...
    '16.7.14 10:36 AM (1.245.xxx.230)

    제가 논산에서 자랐는데요. 논산은 소소하고 조용한 도시라고 하기엔 좀...
    공주 추천드려요.
    공산성 무령왕릉 등 유적지 있어서 산책하기 좋구요. 조용해요.
    맛집들도 군데군데 있고 한두달 살아보기는 괜찮아요.
    근데 백화점은 없어요. -_- 영화관 어지간한 프렌차이즈는 다 있지만요.

  • 7. 정선
    '16.7.14 10:40 AM (175.118.xxx.178)

    그냥 공기가 좋고 산새가 좋아서요.
    근데 인구가 적은만큼 상점도 많이 없고 집주위에 널린 치킨집,까페가 많이 없어서 좀 힘들었어요

  • 8. 저라면
    '16.7.14 10:41 AM (125.138.xxx.240)

    강릉
    산 바다 호수

  • 9.
    '16.7.14 10:44 AM (187.66.xxx.173)

    공주 충주 부여 여수요

  • 10. 진주이쁜이
    '16.7.14 11:20 AM (121.124.xxx.71)

    저도 공주 추천 공산성 금강둔치 금강변드라이브 다 좋은데 백화점이없네요

  • 11. 공주요
    '16.7.14 11:30 AM (121.183.xxx.147)

    서울,대전에서 살다가 공주에 정착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백화점은 없지만 가까이에 대전과 세종시가 있어서 쇼핑하는데 불편은 없고 오히려 차 막히지 않을 때는 1시간 반 거리의 서울에서 일 보다 쇼핑하고 올 때가 더 많아요. 외곽에 살아서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니까 주변에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접근성이 참 좋은데 의외로 조용하고 큰 자연재해가 없다는게 장점.

  • 12. //
    '16.7.14 11:55 AM (180.64.xxx.159)

    파주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의외로 소소하고 조용해요.
    땅은 서울 크기인데 인구는 40만? 모여사는 신도시 아파트 단지 외엔 조용하고 한적해요.
    외지인이 많아서 갈등이 없고 편하다 여겨요. 우연히 살러 들어왔다가 마음에 들어서 눌러 앉앗어요.
    주변에 헤이리나 출판도시 같은 최신식 도시도 있고 ... 묘하고 복합적인 도시에요.

  • 13. ...
    '16.7.14 12:13 PM (223.62.xxx.33)

    소소한곳에
    대형서점이 잘없네요...
    영화관, 마트야 왠만하면 다들어가있어요.

  • 14. 호반의도시
    '16.7.14 12:13 PM (125.180.xxx.201)

    저도 춘천 추천해요.
    언젠가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 생각해 본 적 있어요.

  • 15. ㄷㄱ
    '16.7.14 12:32 PM (218.39.xxx.246)

    강릉이요
    자연과 도시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어요

  • 16. 저도
    '16.7.14 1:19 PM (223.62.xxx.34)

    강릉 추천이요. 바다도 이쁘고
    분위기좋고 커피와 빵 맛있는 카페들이
    동네마다 수도없이 많더라구요.

  • 17. ...
    '16.7.14 1:26 PM (125.152.xxx.30)

    저도 경남 양산 추천이요.
    나열하신 것들은 다 없는것 같던데 지하철 타면 부산이라 금방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본문 같은 도시 서울 근교로 찾아보는데
    있을게 다 있으면 소소하고 조용하진 않더라구요^^; 북적북적... 그럴바에 서울 있겠다 싶어 아직 이사를 못 가네요.
    아무래도 은행. 마트까진 몰라도 서점, 극장 등 문화와 관련 된 시설은 인구 없는 동네에는 아예 없어서 그런거겠죠.

  • 18. ㅋㅋㅋㅋ
    '16.7.14 3:01 PM (122.36.xxx.29)

    여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 강원도 동해요
    '16.7.14 5:57 PM (211.36.xxx.113)

    원주는 너무 커졌어요 시끄러워요 동해가 조용하고 바다있고 차도 많이 없어서 운전하기 너무 편하고 백화점만 없지 있을 거 다 있어요 좀 심심하다 싶으면 강릉가서 놀다오구요 날씨도 여름에 시원하고 에어컨없이 살았어요 겨울도 안 추워요 저는 너무 좋았어요

  • 20. 소소한 도시.
    '16.7.14 9:05 PM (125.252.xxx.31)

    두달살기라... 갑자기 저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60 부부나 형제끼리 말투(비속어 쓰는 정도)나 문화 향유 수준이 다.. 5 .... 2016/08/09 1,279
584359 감자탕...해먹는게 싸고 맛있어요. 11 eed 2016/08/09 4,309
584358 디젤차 방지턱에 출렁 맞나요? 8 2016/08/09 659
584357 홈쇼핑 고등어 구매하신 분 계세요? 6 괜찮나요? 2016/08/09 1,173
584356 위,대장 내시경을 내일2시에 한다면 몇시이후 금식 3 금식 2016/08/09 3,143
584355 김포공항도 많이 붐비나요? 3 ★★ 2016/08/09 935
584354 아파트 캡스나 방범?추천 부탁드려요 1 아이스라떼 2016/08/09 1,051
584353 이기대 지금 날씨에 너무 더울까요? 3 부산 2016/08/09 958
584352 세월호84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7 bluebe.. 2016/08/09 321
584351 이런 남편 두신분 계세요 6 …. 2016/08/09 2,272
584350 슈퍼에서 파인트로 파는 아이스크림 사먹었는데 정말 맛없네요 2 ........ 2016/08/09 1,307
584349 반찬주문하는곳중에 괜찬은곳 부탁드려요. 3 반찬 2016/08/09 1,625
584348 장염인데 허리도 같이 아플수가 있나요? 2 아파요 2016/08/09 8,310
584347 500 만원 없어서 쩔쩔매는.. 8 ㅁㅁ 2016/08/09 7,059
584346 감자탕 사먹었는데 너무 맛없어서 돈아까워요 4 돈아까움 2016/08/09 1,576
584345 길냥이들 물 질문이예요. 12 더위 2016/08/09 1,127
584344 엄마가 주신 옷 버리려면 어떤 마인드가 필요하죠? 13 ... 2016/08/09 3,041
584343 홍콩여행.... 6 북한산 2016/08/09 2,161
584342 무시하는 엄마 정상인가요 3 ... 2016/08/09 2,515
584341 운전연수 강사가 옆에서 잤어요.. 16 나무 2016/08/09 7,048
584340 여자들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27 자유부인 2016/08/09 19,865
584339 인버터 에어컨이 전기를 덜 먹는다? 3 또또또 2016/08/09 2,724
584338 누진세? 많이 쓰면 깎아줘야죠 15 호갱이 2016/08/09 1,967
584337 시장 통닭 2마리에 만원인데 맛잇어요 4 맛있어요 2016/08/09 2,234
584336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중이에요 5 여행 2016/08/09 1,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