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운동 골프..에 대하여

gofutre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16-07-14 09:33:30

남편은 회사 업무가 아~~주 많습니다

10년넘게 주말에도 거진 일한다고 보는데

골프에 입문해선 회사일 틈틈히 연습장도 다니고

연습장 월례회도 다니는데

처음엔 너도 쉬어야하니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슬슬 부화가 치미는 순간이 있네요

틈틈히 연습장 갈 시간은 내면서 초등고학년 아들과 놀아줄 시간은 없는 가정에 무심한 남편 지쳐갑니다

그리고 골프가 필드 갈때마다 20만원 정도 들어가고 연습장 비용까지 하면 일반 직장인이 하기엔 고가의 운동인것도

불만의 이유구요

친구 남편들은 회사접대 차원이라 회삿돈으로 가는데  이 사람은 생돈 나가니 주부입장에선 답답해요

어제도 새벽 1시에 퇴근해서 오늘 월례회를 간다길래 잔소리를 하고 다퉜는데..

제가 그 정도는 남편을 이해해줘야 집안이 평온하니 참아야하는건지..

너무 속상해요


IP : 175.214.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4 9:35 AM (117.111.xxx.217)

    골프에 미치면 그래요
    말려봐야 지금은 안들려요

  • 2. ...
    '16.7.14 9:42 AM (223.62.xxx.178)

    처음 입문해서 한참 재미있을때시네요
    정말 골프에 미치면 어찌하지 못하더라고요
    남편분과 타협을 해보세요
    얼만큼 인정할테니까
    남편분도 얼만큼은 집에 신경 써달라고요
    근데 참 어려울꺼예요

  • 3. ..
    '16.7.14 9:4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싸움은 싸움대로 하고 나가는건 안변할겁니다.
    내비두고 몇 년 포기하심이 님 정신건강에 좋아요

  • 4. 한참 재미들었으면 힘듦
    '16.7.14 9:50 AM (59.1.xxx.104)

    원글님
    비오는 날 데리고 노세요..
    요즘같이 더운날에도 비만 안오면 나갈 궁리를 하지요
    그리고 겨울 눈오는 날...

  • 5. ㅇㅇ
    '16.7.14 9:54 AM (165.225.xxx.71)

    저희 남편도 요즘 백돌이 깬다고 아주 미쳐있습니다..
    늦잠 좋아하는 사람이 오늘 오전에 잡혔다고
    새벽 5시에 벌떡 일어나 뛰쳐(!) 나갔네요.
    잔소리 안해요 ㅎㅎㅎ

  • 6. 아으
    '16.7.14 10:00 AM (125.186.xxx.121)

    왜 내가 다 화나지?

  • 7. ...
    '16.7.14 10:30 AM (220.122.xxx.150)

    제 남편도 골프에 미쳐서 매일 연습장, 퇴근후 골프방송만 보다 자요....애들에게 무관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812 파김치 절대 드시지 마세요 61 적다이어트 2016/07/14 37,167
575811 고속터미널에서 꽃다발 구입 5 mmm~ 2016/07/14 2,774
575810 사정이 생겨 인스타 탈퇴했는데 인스타 싫어.. 2016/07/14 1,076
575809 애랑 매일 다퉈요ㅠ 21 마키에 2016/07/14 4,020
575808 김철민, "세월호, 제주해군기지 자재 운송 위해 도입&.. 3 철근400톤.. 2016/07/14 1,050
575807 20년 만성피로입니다 16 .. 2016/07/14 4,303
575806 죽 끓인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3 덥다 2016/07/14 2,087
575805 모기 물렸을 때 뭐 바르면 제일 좋나요? 8 모기 2016/07/14 1,915
575804 사사건건 간섭하는 동료 10 -_- 2016/07/14 2,351
575803 요즘 해외로 휴가 많이 안가나요 ? 24 휴가 2016/07/14 4,761
575802 그림 어떻게 구매하는거예요? 5 너트메그 2016/07/14 1,090
575801 노년을 주제로 한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31 노년 2016/07/14 1,914
575800 쟈딕앤볼테르 야상 사이즈 2 살까말까 2016/07/14 3,344
575799 야매미용 할랬더니 엄마가 더 서운해 하시네요 ㅎㅎ 2 복이어멈 2016/07/14 1,613
575798 미드 굿와이프 보신 분만... 31 ㅇㅇ 2016/07/14 4,971
575797 특목고 문과 남학생 학교냐 과냐.. 7 ... 2016/07/14 1,329
575796 전세 들어왔는데 10년된 빌트인 식기세척기가 고장났다면? 4 궁금 2016/07/14 2,738
575795 집에서 삼겹살 굽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12 삼겹살 2016/07/14 4,095
575794 어디서 놀면 좋을지(서울) 지혜를 빌려주세요. 9 알려주세요... 2016/07/14 1,086
575793 학부모님 혹시 제 행동이 썹썹할까요? 18 ... 2016/07/14 4,687
575792 평범한 40대 아줌마 영어 가이드 시작한 이야기. 18 000 2016/07/14 5,685
575791 서서히 나이들어간다는건,, 무게를 얼마나 감당하느냐의 문제인듯 .. 8 .. 2016/07/14 1,784
575790 youtube보면서 영어 공부할수 있는 영상 추천해주세요 youtub.. 2016/07/14 527
575789 웨이트 혼자 하시는 분들 2 dd 2016/07/14 1,226
575788 요즘 젊은이들의 성관념 제가 못따라가는건가요 53 고리타분 2016/07/14 18,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