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과진료할때맨살을만져본건

환자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6-07-14 01:04:20
가스가 차고 소화가 안돼서 내과에 갔어요
누워서 배를 이곳저곳 눌러보는데
옷을 세겹 입었거든요
근데 런닝까지 다 깠어요...민망하더라구요
물론 배만보이긴 했는데요
원래 이렇게 진료하나요?
생각해보니 4년전에 진료할때는 원피스입어서 옷위로 만져봤거든요

내시경 예약했는데
요새 세상이 험해서 별생각이 다들어요
IP : 181.233.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4 1:14 AM (27.124.xxx.17)

    의욕이 과한 의사들 있어요..

    그럴땐 세겹이니 두겹정도만 올리고 여기까지만 올린다고 딱 말하세요.
    진료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의사말대로 다 해줄 이유 없어요.

  • 2. ..
    '16.7.14 1:1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저 위가 안좋아 내과에서 진료 많이 받는데요
    의사들이 다 맨살에 대고 눌러봅니다.
    저 오십 넘은 아줌마고요 제가 의사 낯을 많이 가려
    제 오십년지기 유치원동창, 남편친구, 남편선배
    이렇게 세명에게만 내과진료 받아요.
    깨벗고 놀던 친구가 여자로 보여 굳이 배를 까라 했을까요?
    친구 와이프, 후배 와이프가 여자로 보여 그랬을까요?

    의사들의 정확한 촉진, 청진을 위한 행동을 너무 성적으로 연관하시네요

  • 3. 입구에
    '16.7.14 1:19 AM (1.233.xxx.99)

    내과 진료실 입구 방문에
    "원활한 진료를 위하여 외투 벗고 들어오세요" 라고 써 붙여 있어요.

    저는 폐가 안 좋아서
    등에 청진기 대고, 윗 가슴에도 청진기 대는데 ...

  • 4. 피해망상증
    '16.7.14 1:19 AM (125.180.xxx.190)

    맨살에 해야 확실합니다
    메갈식 남성관을 버리시길...

  • 5. 그런가요
    '16.7.14 1:23 AM (181.233.xxx.61)

    그순간에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옷이 얇았는데 왜 귿이 라는 생각이 드니 그뒤부터 별생각이 다 들었어요
    이상한 뉴스를 많이 봐서 그런가봐요ㅠ

  • 6. 그렇군요
    '16.7.14 1:24 AM (181.233.xxx.61)

    메갈식 남성관ㅋㅋㅋ
    안심시켜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ㅜ
    제 무지의 소관이었군요

  • 7. 괜찮아요.
    '16.7.14 1:54 AM (110.70.xxx.154)

    배 보는건 상관없어요.

    미친놈들은 다른 곳을 노리죠.

  • 8. ...
    '16.7.14 3:42 AM (220.126.xxx.20)

    배같은거 눌러보는거 여러 병증있어서 맨살에 하는게 더 정확한 확진이 되겠죠.

  • 9. ..
    '16.7.14 4:48 AM (125.185.xxx.225)

    해야 확실합니다
    메갈식 남성관을 버리시길...
    -------------
    음.. 저번엔 남자가 차안에서 자위하는건 큰 일도 아니라면서요..? 그건 어디식 남성관인지

  • 10. . . .
    '16.7.14 6:27 AM (211.36.xxx.209)

    뱃속 장기는 소프트해야합니다
    뭔가 딱딱하고 뭉쳐진게 없는지 촉진으로 확인해봐야겠죠
    그럼 맨살이 나을까요 옷위가 나을까요
    그리고 촉진하다 뭔가 만져지고 통증을 호소할때 환자분 죄송한데 여기가 배꼽 아래인가요 라고 의사가 물어봐야할까요
    손 감각만으로 위치찾느라 더듬더듬하면 또 싫잖아요

    원글님 걱정대로 사고들이 왕왕있어서 요즘 병원가면 간호사가 같이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여성쪽

  • 11. 경우에 따라
    '16.7.14 10:37 AM (175.126.xxx.29)

    다른데.....배가 아프다고 하면 맨살위에 꾹꾹 눌러봐요.
    근데 원글님이 뭔가 이상하고 불쾌했다면 그 감정이 맞겠죠

    저도 이빈후과나 내과에서
    이상하게 신체접촉하는 의사들이 하는 병원은 안갑니다.

    꼭 해야한다고 내가 느끼는 곳이 있고
    굳이? 싶은곳도 있으니까요

    굳이??싶은곳은 전 절대 안가요.

    원글이 이상하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이상한 의사들 많아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213 한반도를 사드 블랙홀로 만든 미국..이질문에 답하라 1 사드블랙홀 2016/07/16 511
577212 과외선생님 구할 때요 3 고등 2016/07/16 1,111
577211 박보검 뭔가요 30 ㅎㅎㅎ 2016/07/16 24,675
577210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이렇게 뜰줄 몰랐어요 10 스브리예 2016/07/16 2,326
577209 엘지 통돌이 쓰시는 분들, 세탁기 내부통 교체 받으세요 4 정보 2016/07/16 3,225
577208 그거 알죠? 여자는명품물건으로 수준 나뉘는게 아닌거 23 .. 2016/07/16 7,835
577207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조언부탁드려요. 5 .. 2016/07/16 734
577206 전도연 관리 참 잘된 배우같아요.. 22 음. 2016/07/16 8,598
577205 무능도 선천적인걸까요 1 ㅇㅇ 2016/07/16 1,136
577204 권력앞에 처신이란?---프로스펙스의 비극 5 2016/07/16 3,120
577203 국내 여름휴가 시원한곳 추천해 주세요~ 1 zzz 2016/07/16 1,229
577202 왕좌의게임 소설 원서로 읽어보신분 6 소설 2016/07/16 2,178
577201 집놓으시는 분들 전세가 슬슬 안나가시 시작했나요? 13 진짜 2016/07/16 6,513
577200 대기업 다니는 남편 둔 친구의 말(원글펑) 18 .. 2016/07/16 20,107
577199 두부 사면서 나의 모순을 참 많이 느끼네요. 9 지엠오피하기.. 2016/07/16 3,806
577198 Northface 550 따뜻한가요? 1 아울렛 2016/07/16 472
577197 일단 다른계층끼리 만날일이없어요 4 ㅇㅇ 2016/07/16 2,108
577196 주방살림살이 자꾸 바꾸고 싶을땐..어떻게 하시나요 4 .. 2016/07/16 1,707
577195 이 여자 저 여자 옮겨다니며 어장치고 바람피는 남자들도 9 .... 2016/07/16 3,015
577194 남편 경제관념이 이제는 답답해요 4 겨울 2016/07/16 2,436
577193 70년대생분들중에 급식 먹은 분들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62 ㅁㅁ 2016/07/16 4,442
577192 세계최대 미국 핵 잠수함.. 부산기지 입항 1 부산 2016/07/16 647
577191 최근에 본 인상적인 장면. 영어 잘하는 버스기사 아저씨 1 ........ 2016/07/16 1,527
577190 일본암센터 "일본서 올해 100만명 넘게 암 걸린다.... 7 두명중 한명.. 2016/07/16 3,276
577189 스마트폰 사용시 바이러스감염 메시지 2 흐르는강물 2016/07/16 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