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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빨 제수호 흑흑

운빨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6-07-13 23:53:36
류준열, 슬픈 와중에 왜 이렇게 멋있는거냐 ㅠㅠㅠㅠㅠㅠ

제수호 사랑한번 제대로 하네요.

심보늬보고 힘내서 자기한테 오라고..언제고 기다리겠다고. ㅜㅜ


이 길 끝에서 헤어진다고 말하고 둘이 걸을 때

이소라 별 나오는데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으면서

눈물을 폭포수 처럼 흘리며 봤네요.


점쟁이 구신한테 가서 따지는데 카리스마 작렬하고

얼굴에 상처나고 팔은 깁스 했는데 왜 그리 섹시한지..ㅎㅎㅎ

와이셔츠에 넥타이 매는 모습은 왜 그리 남자남자한지..

안녕하고 돌아선 후 보여주는 에필로그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에 또 한번 울고..


여전히 연출이 정신이 없어서 짜증은 났지만

배우들 열연때문에 운빨 보네요.


제대로 사랑하는 제수호 멋지다! 

현실엔 저런 남자 없...흑흑


마지막 회라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ㅜㅜ 




IP : 175.223.xxx.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11:57 PM (183.101.xxx.235)

    못생긴듯 잘생긴데다 섹시하고 목소리도 좋고.
    이러다 한류배우되는거 아냐? 하면서 흐뭇해하는 팬이예요.
    현실에선 왜 저런 남자가 없는건지..

  • 2. 첨밀밀
    '16.7.14 12:01 AM (58.140.xxx.176)

    제수호 너무 섹시하죠? 정말 류준열 매력발산이 다하는 드라마네요..

  • 3. 오늘은
    '16.7.14 12:04 AM (14.38.xxx.95)

    못생겼다 까이는 류준열이지만 오늘 제수호는 진짜 미모 열일했어요. 여주 닥빙이 아니고 제수호 닥빙으로 드라마 보네요. 어쩜 그렇게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지 류준열 대단해요. ㅠㅠ 저는 오늘 첫씬에서 완전 멘붕와서 지금도 어리둥절해요. 작감이 미치지않고서야 자기대신ㅈ교통나고 당한 남친을 두고 도망이라니요. 부둥켜안고 오열하는 씬 잠깐이라도 나와야 보늬 감정선이 살죠.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오늘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어요. 제수호만 안됐다는 생각이 ㅠㅠ

  • 4. ㅇㅇ
    '16.7.14 12:06 AM (222.118.xxx.130)

    제수호 캐릭터는 로코 남주 캐릭터로서 정말 매력적이고 입체적이에요
    사랑에 빠지면서 변해가는 남주를 이렇게 섬세하게 관찰해본적이 있었나 싶을정도에요.
    단 드라마가 너무 잔잔하고 재미가 없어요 ㅠㅠ

  • 5. 저도
    '16.7.14 12:09 AM (175.223.xxx.40)

    저도 잠깐 그 장면이 어이가 없었는데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대신 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 겁이나서 자기도 모르게 도망친거라 이해했어요.
    근데 황정음이 좀 더 오열을 하든지 좀 더 드라마틱하게 연기(?) 혹은 연출 좀 했었으면 하는 소망은 있네요.
    드라마가 몰아치는게 없어서 시청율이 안나오나봐요. ㅠㅠ

    그래도 류준열 연기 보는 것 만으로 할렐루야 예요. ㅎㅎㅎㅎ
    어휴..요물

  • 6. ...
    '16.7.14 12:11 AM (221.148.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뻔하지 않아 더 좋던데요... 부등켜 안고 울고 이거 안해서...드라마 정서가 잔잔해서 잔르물이라던데요...ㅎㅎ

  • 7. 섹시류
    '16.7.14 12:17 AM (1.240.xxx.63)

    운빨 자체를 류준열이 하드캐리한다 생각며 보는데, 오늘은 정말 류준열 열일하네요.

    오늘 회차에서는 로코 없이 온통 멜로인데. 멜로도 이리 잘하네요. 에필로그에서 안.녕. 하는데 심쿵했습니다.

    목소리 괜찮은 척 하며 메세지 남길땐 연기 리얼하게 하네 감탄하고.

    요즘 류준열에 치여서 검색질 엥간히 하는데. 사진중 빈폴 화보 사진중에 테니스 치는 사진에서 허리와 치골 보이는 화보 보고 섹시미가. .
    2년안에 섹시한 스릴러물 형사로 나타나 시청자 죽어봐라 할 듯요 ㅎㅎㅎ

  • 8. 오늘
    '16.7.14 12:23 AM (112.154.xxx.98)

    안녕 남주 대사하나로 끝이네요
    멋진척 안하고 그냥 담담하게 이별하며 안녕..

  • 9. ㅎㅎ
    '16.7.14 12:24 AM (175.223.xxx.40)

    올해 연말에 온몸에 문신으로 휘감은 정치깡패로 영화에 나온답니다.
    각목 막 휘두르고 주먹 날리고 그러겠죠 ㅎㅎㅎㅎ
    기대 엄청하고 있어요.

  • 10. T
    '16.7.14 12:30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진짜 안잘생겼는데 연기로 올킬이네요.
    저 얼굴로 로코가 될까? 했더니..
    로코가 왠말입니까. 정통 멜로도 어울릴 기세.
    목소리도 눈빛도 진짜 남자남자 하네요.
    문신 휘감은 정치깡패.
    완전 기대됩니다. ㅎㅎ

  • 11. 요즘
    '16.7.14 12:31 AM (14.38.xxx.95)

    류준열 보는 낙으로 살아요. 요물이예요. 살면서 이렇게 빠져본 연예인은 처음입니다. 어쩔꺼야 휴...

  • 12. ㅁㅁ
    '16.7.14 12:35 AM (175.119.xxx.22)

    오늘이별씬은 담담하게 좋았어요 저도첨에보늬 도망가는거에서 황당했는데 이미 보늬는 자신때문에 잘못된거라믿기때문에 그자리를 뜬게아닐까요 그순간 자신이 수호를 만지거나 가까이가면 더잘못될까봐 두려웠던거같아요.
    이별씬에나온노래 이소라 '별'무한재생중이에요.네캐로 다시봐도 먹먹하고 역시 류준열연기좋네요 저는 보늬가 끝가지 수호제대로 보지 못하고 눈물만 글썽하던 장면이자꾸생각나요 내일은 아무래도 재회하겠지요

  • 13. 우왕 류준열
    '16.7.14 1:44 AM (125.178.xxx.156)

    1. 심보늬한테 음성메세지.남길때 연기 어휴...
    2. 심보늬가 도망친 병원에서 제수호 환상 볼때 제수호 표정..특히 마지막 벤치에서 보늬.쳐다볼때 표정 연기 으악...
    오늘 다른것도 너무 연기 잘했지만.특히 1번2번 정말 미쳤다 류준열...연기겁나천재.하며 심쿵하며 울며 봤어요
    아니 어디서 이런 연기천재가 나왔지?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가 (응팔보다도 더)시청률이 왜이러지? 이해안감
    운빨 끝나면 나 어떡하지.나 인제 뭐 보나?
    류준열님~나이 40 아줌마가 많이 사랑해요오~ㅜㅜ

  • 14. 우왕 류준열
    '16.7.14 1:56 AM (125.178.xxx.156)

    낼 지나면 연말에 더킹인지 하는.영화 나올때까지.못보는건가요 류준열을...너무 길어요 공백이.....그것도 영화는 두시간 보면 끝나는뎅ㅜㅜ
    인스타에 맨날 풍경 사진만.올리지.얼굴 사진도 잘 안올라오던데...뭣보다 연기를 보고 싶단 말이당 ㅜㅜㅜ

  • 15. 우왕 저두요
    '16.7.14 4:21 AM (82.50.xxx.243)

    운빨 끝나면 한동안 준열이 못 보네요.
    허전할 것 같아요.
    영화는 드라마와 달리 자주 볼 수 없어서
    영화만 집중하는 배우들보다 드라마 많이 하는 배우가 팬을 더 많이 보유하게 되더군요.
    응팔 때부터 운빨까지 류준열 연기 보는 행복이 참 컸는데 ㅠㅠ

  • 16. 촉촉한쿠키
    '16.7.14 8:47 AM (121.182.xxx.142)

    저도 나이 사십넘어 첨으로...팬까페를 한번 기웃거려 봤습니다. 정말 제대로 요물이에요

  • 17. 어깨
    '16.7.14 9:38 AM (203.234.xxx.129)

    어깨가 너무 좁고 너무 말라서 몰입이 안되든데. 정말 팬들이시네요

  • 18. 연기
    '16.7.14 9:51 AM (125.186.xxx.121)

    전 류준열 연기가 되게 어색해보이는데요.
    특히 약간 코믹스럽게 혼자 좋아 발차기한다든가 몸으로 기쁨을 표현한다든가할때, 친구랑 신나서 막 얘기할때 등 즐거운 감정표현할 때 되게 자연스럽지 않고 연기하는게 티가 나더라고요. 아직은 연기에 깊이가 없달까. 그래도 다양화시대에 길을 만들어가는 배우라는 점에서 응원합니다.^^

  • 19. 류준열
    '16.7.14 5:02 PM (121.128.xxx.86)

    덕분에 6월 한 달이 통째로 날라갔어요. 보고 나면 내가 방금 본 게 뭐지?, 뭔가 특이한 걸 본 것 같은데 맞나? 아 저거저거... 와 너무 신선하고 신기해...하면서 다시 보게 하는 마력이 있어요. 특별한 장면도 아닌데 신기하게 연기를 하고 또 너무 잘 하네요. 볼수록 빠져드는 배우입니다. 오늘 이후 류준열을 또 보려면 언제가 될까요...너무 아쉬워요.

  • 20. 류준열의매력은
    '16.7.15 10:27 PM (118.32.xxx.208)

    류준열이기보다 제수호였기때문인듯 해요. 연기자들마다 독특한 표정, 몸짓, 말투가 여기저기서 묻어나기도 하는데 류준열은 역할마다 그 역할이상을 소화하네요. 그냥 정환이일때도 정환이보다 더 정환이같고, 제수호도 제수호보다 더 제수호같은 그런느낌.
    영화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조연이라 아깝지만, 한편으로 조연이 더 빛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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