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dRfyHmGIkI&feature=related
하루 종일 습한 날씨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더니
밤되니 반갑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네요.
주말 부부 2년차예요.
처음엔 헤어져서 뭣도 모르고 서운하고 애닳고 했는데
요즘은 무뚝뚝하니 무심한 남편이 떨어져지내니 더 무심해지는 것 같아
제 마음까지 냉냉하니 냉기가 도네요.
이런 날 울컥 하니 노래 한바탕 듣고
시원한 맥주한잔 하며 털어버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