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팔아봐야 돈 얼마 남지도 않아요.진짜로
그회사 가전제품(제습기 등)을 팔아도 안남고요
어떤 경우엔 하나도 안남을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제습기 경우를 들자면(모 대기업 정수기회사경우)
판매가가
인터넷가보다 훨씬 비싸요.
그러면서 팔라고 해요.고객들에게.
그래서 고객들이 가격 때문에(인터넷 보다 비싸고 메리트가 없으니까)
안사려고 한다고 하면
회사에서는
아니다, 일부러 인터넷에서 안사는 사람도 많다 하면서 절대 인정 안하죠
무조건 팔아라 고 합니다.
그러면 수당으로 그때 당시 몇만원이 나와요.
근데...인터넷가보다 비싸기 때문에
나한테 나온 수당을 다 토해내고..다른것도 토해내고 해야
겨우겨우 인터넷 가에 대충 맞출수 있어요.
그러니 나한텐 실질적으로 남는게 정말 0원 이죠..
근데 왜 파냐구요?
회사에서 쪼거든요
쪼고 그걸로 실적 매기고 하니
실적이라도 얻으려고(실적이 있어야 승진?할수 있으니...승진 계속하면 지점장 같은거 할수있고
그거하면 월급 한 300만원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하는거죠.
정수기 청소하러 다니는것만 해도 시간 너무너무 없는데
(왜냐하면 예약전화, 계속 사용할것이냐, 할인대상인데 할인받을 것이냐 이런거
묻는걸 전부 청소하러 다니는 사람이 일일이 전화해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간 엄청 걸리더군요)
하여간...대기업들도 얼마나 사람을 쪼는지 모릅니다.
들어가자마자 정수기 구입하라고 쪼으고(있어도 사야되고 없어도 사야되고)
폰 자기회사꺼 아니면 휴대폰대금 안내준다고
멀쩡한 폰도 다 바꿔야하고.
가전제품 비싼거 억지로 고객에게 팔게하고
아주 못된것들이죠.
그러면서 청소하는 아줌마들을 완전 소모품으로 알고
신입사원 교육시키는 사람도 완전 아줌마들 우습게 알고...
하여간
정수기 팔아서 돈 별로 못벌거다...라는 얘기입니다.
제 경험상.....
아..그리고 정수기 청소 잘 안됩니다....믿지는 마세요.정수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