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에 친정어머니 모시고 초등 아들들 데리고 미서부여행가요.
패키지여행가는데 마지막 날 패키지일행에서 빠져 나와서
저희 가족만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을 더 하고 한국으로 돌아올려고 해요.
티켓이랑 미국내여행사 패키지는 예약을 해 뒀구요
샌프란시스코에서 2박을 더 하는 이유는 스탠포드대학을 구경하려고 합니다.
초등6학년 큰애가 미국대학을 나와 구글에 입사하는 게 꿈이어서요.
구글에도 가보면 좋은데 거긴 직원을 알아야 한다니 어쩔 수 없고
스탠포드 대학을 하루 둘러볼까 합니다.
그런데 제가 영어도 짧고 여행을 많이 안다녀봐서 걱정이 되네요
일단 패키지 마지막 날엔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 중 마지막 코스가 소살리토/트윈픽스 인데
이건 가변적이라고 하네요.
일단 소살리토/트윈픽스 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한인택시를 이용하라고 하시던데요.
마지막 코스라던가 시간이 확정된 게 아니어서 지금 전화해서 예약을 할 수가 없는데
마지막 코스를 마치고 전화하면 바로 한인택시가 와 주시나요?
또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이용하는 건지, 믿을 수 있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숙소에서 자고 그 다음날 스탠포드를 구경한 후 그 다음날 오후 1시경 비행기를 탈 예정인데요
공항근처보다는 스탠포드 근처에 숙소를 잡는 게 나을까요?
스탠포드대학교 근처에 공항까지 셔틀이 되는 안전한 숙소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스탠포드대학을 둘러보는 팁 같은 것도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과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