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집 매매 아니면 2년 후 매매? 어떻게 할까요

조회수 : 3,303
작성일 : 2016-07-13 15:38:46

곧 있음 전세기간만기인데요.
2년 연장해서 18년도에 이사가려 했는데
월세로 바꾼다해서 일단 이사가기로 결정했어요.
그런데 지금 집값이 정점에 달했고 물량도 없고 확 끌리는 집도 없다보니
매매를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같은 아파트 전세로 2년 더 살고 그땐 무조건 매매를 하느냐
(큰애 초등학교 다녀야해서 이사는 무조건 가야하고 오래살집으로)
아님 이왕이리 된거 지금 매매를 할지요.
남편은 지금 분양이 많이 되고 있으니 2~3년뒤 집값도 떨어지지 않을까
물량도 많아질거라고 보고 있어요.
2년동안 남편 월급도 오르고 저도 일을 할테고
저축 해서 4천은 더 모을수 있을 것 같아요
지겨운 질문이겠지만 여러분들이라면 어찌하시겠어요?

참. 저희 구하는 동네가 워낙 오래된 아파트들 뿐이라

남편은 새집분양 받고 싶어해요.

지역은 하남 미사지구. 위례신도시. 굽은다리? 그쪽도 분양한다던데

이렇게 보고있는데 그때 되면 많이들 올라있겠죠?

IP : 14.39.xxx.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3:42 PM (14.33.xxx.206)

    저도 비슷한 고민중인데
    2년후 모은다해도 확 올라버릴까봐 고민이고
    요새 집값 너무 비싼데..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 2. ㅜㅜ
    '16.7.13 3:45 PM (219.240.xxx.15)

    저도 같은 상황이요. 2년전에도 고민했다가
    전세로 했는데, 지난주 같은 아파트에서 샀어요.
    아이가 올해 초등 들어간 상태라서요.

  • 3. binibini
    '16.7.13 3:50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전 4년 전 집 팔고 전세 살고 때만 기다리다 이번에 샀어요. 4년 전 우리 집 팔고 바로 샀더라면 안 들어도 될 돈 8000만원 정도 더 주고 샀네요. 금리가 너무 낮고 돈을 너무 많이 찍어 내 돈 가치가 너무 떨어져 현금 들고있다가 2년 후 낭패보겠다싶어서요. 그리고 이 지역이 학군도 좋고 더블역세권이라 큰 변동은 없을 것 같아 매매했어요.

  • 4.
    '16.7.13 3:51 PM (14.39.xxx.81)

    ㅋㅋ 동지들 많네요~ 우리 어떻게 해야 후회없은 선택일까요? 공인중개사인 친척분은 2년뒤에도 오를거라고 너희 돈모으는 대비 집값도 오를테니 지금 사라하는데.. 나머지 저희 부부지인들은 다 2년뒤에 사라고 해요. 누구도 알수 없는 거지만 그래도 최선의 선택을 하려하니 모르겠어요~~

  • 5. binibini
    '16.7.13 3:52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전 4년 전 집 팔고 전세 살면서 더 떨어질 때만 기다리다 좋은 기회 다 놓치고 이번에 돈 더 주고 샀어요ㅠㅠ4년 전 우리 집 팔고 바로 샀더라면 안 들어도 될 돈 8000만원 정도 더 주고 샀네요. 금리가 너무 낮고 돈을 너무 많이 찍어 내 돈 가치가 너무 떨어져 현금 들고있다가 2년 후 낭패보겠다싶어서요. 그리고 이 지역이 학군도 좋고 더블역세권이라 큰 변동은 없을 것 같아 매매했어요.

  • 6. ..
    '16.7.13 3:5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전기다려요.
    다들 자기판단이지 누가 책임져 주겠어요.

  • 7.
    '16.7.13 3:56 PM (14.39.xxx.81)

    비니비니님/ 그러게요. 누가 이리 계속 오를줄 알았나요. 아는 분도 떨어질줄 알았는데... 라고 말끝을 흐리더라구요.ㅎㅎ헉. 4년동안 8천이 오른거에요~? 학군.역세권좋은 곳은 큰 변동없으리라 저도 생각해요

  • 8. ㅇㅇ
    '16.7.13 4:00 PM (219.240.xxx.15)

    지금 하세요. 같은 동지애ㅠ
    요즘 저희 동네 살짝 오르고 있어요.
    이 글 나중에 2년 후쯤 보면서.. 그때
    잘샀구나..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9. 필요할때
    '16.7.13 4:20 PM (58.227.xxx.173)

    사는게 정답입니다

    어차피 집 한채면 먼저 갖는게 유리해요

  • 10. ㅇㅇ
    '16.7.13 4:28 PM (180.230.xxx.54)

    근데 2년 뒤에 살거면 굳이 이사비들여 이사할필요 있나요.
    그 때 또 이사할텐데
    집주인이랑 네고해서 적당한 가격에 반전세로 살던데 사세요.
    요즘은 전세가비율이 높아서 보증금 안전하게 확보 받으려고 일부러 반전세 하기도 해요

  • 11. ....
    '16.7.13 5:06 PM (115.94.xxx.174) - 삭제된댓글

    내가 사는 집이 있고 투자 개념일때는 집값 떨어지니까 좀 있다 사야지 한다지만
    내가 세들어 사는 경우는 집값 오르고 떨어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내집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12.
    '16.7.13 5:21 PM (203.226.xxx.2)

    집주인이 네고해준 보증금이 너무높더라구요. 더이상 합의는 안된다하구요. 219.240님 상황이 같네요. 그랬음 좋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13. 2년후에
    '16.7.13 5:25 PM (112.173.xxx.198)

    사도 가격이 오르지눈 않음

  • 14. 자기복
    '16.7.13 5:37 PM (221.145.xxx.83)

    이게 참... 희한하게도 다 자기 복인듯.
    비슷한 시기에 저희집, 시누집 같은 동네 사고 팔고해봤는데.... 결과가 다르더군요.
    집 몇번 사고 팔고 했는데.... 정말 자기복따라..
    사는 집말고 투자로 사둔 집은 5년이상 놔뒀는데 1억 올랐고.
    친구는 남편 일때문에 출퇴근 힘들어 판교집 전세주고, 회사 가까운 곳에 전세 살았는데 전세 씨가 말라,
    어쩔 수없이 또... 집을 샀습니다. 재작년 늦가을에.
    와... 불과 몇개월 사이에 8천 올랐습니다.

    위에 어느 분이 쓴거처럼 집은, 한채라면... 필요할때 사는게 최고인듯합니다.

  • 15. 북아메리카
    '16.7.13 5:51 PM (1.229.xxx.62)

    친척분이라셨지만

    동네공인중개사말은 믿지말아요
    팔고사야 돈을버니까
    팔려는사람에게는 이젠 집으로 돈못번다 꼭지같긴하다 그러고
    사려는사람에게는 오르지않겠냐
    이렇게 말해요 은근슬쩍

  • 16. ...
    '16.7.13 6:54 PM (118.37.xxx.174)

    집 살려면 마곡 부근 우장산역 근처 아파트로. (더 오를 여지가 있으므로) 지하철 가까운동은 차없어도 될 정도로 편리함. 전세나 월세는 서초구 방배동 성뒤마을 건너편 래미안타워 여기가 땅값 비싼 서초구에선 그나마 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103 보톡스 체내 다른 부위로 확산 위험성 1 조심 2016/08/09 1,787
584102 위즈아일랜드 어떤가요? 8 .. 2016/08/09 1,420
584101 복제인간들이 막 돌아다녀요 20 ..... 2016/08/09 5,001
584100 1세트 23대25였는데 2세트 25대 23역전승 23 팽팽해도 너.. 2016/08/09 2,362
584099 ㅋㅋ 드뎌 휴가입니다. 1 자유인 2016/08/09 482
584098 어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ㅠㅜ 3 집정리 2016/08/09 844
584097 ㅠㅠㅠㅠㅠㅠ 배구 막 울면서 봐요 8 ㅠㅠㅠ 2016/08/09 2,331
584096 항공정비사에 대해서 27 고딩맘 2016/08/09 7,155
584095 실비 겸 암 4 보험 2016/08/09 675
584094 34살 대장 내시경 해야할까요? 1 .... 2016/08/09 1,397
584093 경축!!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39 보톡스중독된.. 2016/08/09 3,519
584092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14 크리미 2016/08/09 2,876
584091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 1 2016/08/09 1,857
584090 실전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하면 되나요? 2 실전 2016/08/09 1,189
584089 단유하기 너무 힘든데 조언부탁드려요. 15 .. 2016/08/09 2,495
584088 떡갈비 맛있는곳 아시나요? 4 어디 2016/08/09 1,298
584087 하태경 ˝더민주 6명은 입국 금지, 김제동은 방송진행 금지시켜야.. 15 세우실 2016/08/09 2,134
584086 이번주 강남역 지하상가 휴가인가요? 1 궁금 2016/08/09 424
584085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모음 2016/08/09 332
584084 냉장고 문의 2 냉장고 2016/08/09 848
584083 암보험들었다는 남편에게 은근 배신감이 느껴지는건 뭐죠 29 fnm 2016/08/09 5,953
584082 남친과 팬션 1박한다는 딸에게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43 2016/08/09 16,959
584081 지금은 온도가 올라가기시작하지만 10 입추~ 2016/08/09 2,150
584080 자식들 몇 살쯤 돼야 본인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나요? 7 진로 2016/08/09 1,371
584079 8월 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입니다 2 개돼지도 .. 2016/08/09 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