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어릿광본게 엊그제 같은데 직장인에 어느새 결혼 적령기네요.
만나는 남친이 올봄 졸업해서 취직하면 결혼 말 꺼내볼까 했는데..
취직보다는 편의점 해볼까 부모님이랑 상의하고 대충 결정도 난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제 고민이 시작 됩니다.
엊그제 신문보니 퇴직후 창업 1순위가 편의점 이라는데 20대 후반 젊은이가
편의점 한다는게 더구나 사윗감으론 반대입장이구요
딸아인 남친 성품만 본다는데..헤어지란말도 결혼하란말도 못하는 제 심정은 타들다 못해
울고 싶고 너무 너무 얄밉습니다. 걍 내버려두란 말에 상처도 입었구요.
다 큰 성인이니 알아서 하게 두고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