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보면 지하라서 안보이고, 엄청 작은 창문(목욕탕용 같은것요) 열면 20cm도 안띄우고 바로 시멘트 담벼락이에요
여기가 3월부터 근무하는 제 사무실인데요.... 벽걸이 에어컨이 있어서 계속 돌리고, 환기가
안되는 것 같아서 선풍기를 계속 돌려요.
근데, 에어컨 돌리면 시원해 지니 다행인데,, 오늘같이 쨍한 날씨에도 지금 습도계가 80%네요.(아, 방금 78% 확인됨)
비오는 날이면 85% 이상(에어컨 안돌리고 그렇다면 이해가 가는데, 계속 돌려도 안떨어져요...) 이에요
비오는 아침 출근해 보면 92%고, 하루종일 돌려야 85%로 떨어집니다..
이곳 습도 떨어뜨릴라면 어찌해야 하나요?
근무지라서 환경이 안좋아도 참고 일하긴 하는데,,,, 시원한데도 기분이 나빠요. 전부 축축한거 같아요.
습도계는 고장 아니에요. 제가 2개를 비교하고 있거든요. 1% 정도 차이나고 계속 이러네요..
아참, 방문같이 생긴 출입문을 3월부터 한번도 안닦긴 했는데 아까 보니까 문에 곰팡이가 생기네요.
습기가 스며들어서 그렇겠지요? 에어컨 제습기능/건조기능 ... 별걸 다 바꿔서 실험하고 있는데요...
온도는 떨어지고 시원해 지는데, 당췌 습도가 어마무시 합니다...
그냥 계속 근무해야 할 상황인데.... 어떻게 제 건강을 지킬수 있을까요? 벽에 방수처리를 해야한다는
이런 조언은 너무 감사하지만,,, 불가능하니 ㅠㅠ 사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