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시간맞추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남편이 가자는 여행은 제 스타일도 아니고...
아이는 유치원 방학이어서 (5세) 나름 길게 쉬어야하는데
저만 휴가내고 애를 케어해야해요.
집에서 9일을 보내느니 어디든 떠나고 싶은데
운전이라곤 동네 마트밖에 못가서, 운전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제주도에 택시타고 이동하면서 5살아이와 4~5일 여행 가능할까요?
남편이랑 시간맞추기 너무너무 힘드네요.
남편이 가자는 여행은 제 스타일도 아니고...
아이는 유치원 방학이어서 (5세) 나름 길게 쉬어야하는데
저만 휴가내고 애를 케어해야해요.
집에서 9일을 보내느니 어디든 떠나고 싶은데
운전이라곤 동네 마트밖에 못가서, 운전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제주도에 택시타고 이동하면서 5살아이와 4~5일 여행 가능할까요?
며칠잡아 여행하시면 돼요 가격 쇼부보고.
여자들끼리 그렇게 많이해요.
택시관광 편했어요‥여자기사분요
하루 12~15만원정도 드렸고 점심식사 같이 하시면 됩니다 가고싶은데 미리 얘기하니까 동선짜서 다녀 주셨어요
82 검색을 해보니 시티투어버스도 있고, 대중교통도 아이가 피곤해할까봐 걱정이지 일정 널널하게 잡으면 가능할 것도 같네요. 사실 조금 위험할까봐 걱정은 되요. 여자혼자 어린애 데리고 다니면... 관광지 다니는 건 상관없겠지요?
앗, 그리고! 5살 데리고 게스트 하우스는 민폐일까요?
애가 막 나대는(?) 스타일은 아니고 엄마말도 잘 듣는 편이긴하지만
아무래도 컨디션에 따라서 붕붕~ 촐싹 거릴 때도 많아서...
아니면 게스트 하우스에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일거같기도 한데... 어떨까요?
앗. 그렇군요. 택시 관광... 옛날에 부모님 모시고 해봤거든요.
그땐 아저씨 였는데. 여자 기사분으로 할 수도 있나봐요~ 어디서 검색해봐야하는건가요?
기사분은 친구가 매번 연락해서 잘모르겠구요
에코랜드가니까 어린이들 많았어요
해수욕장가서 물놀이도 좋을거같고
오름이나 숲길은 애기가 힘들겠어요
저희는 얼마전에 산책?을 목적으로 다녔거든요
어른들이라 버스도 타고 일반택시 관광택시 다 이용했어요 시간넉넉하심 버스타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근데 여름 제주도는 정말 더워요
여름 제주는 바닷가 근처 숙소 잡아 계속 물놀이하는게 젤 좋고
걸어다니는 관광지는 생각 안하시는게...8월말이었는데도 그 타는듯한 더위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ㅎㅎ
게스트 하우스는 아이 안 받아 주는곳 많으니 알아보셔야 하구요
제주도 운전은 적정 속도와 신호만 잘 지켜준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렌트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시내만 좀 복잡하고 시내만 벗어나면 한산해요~
돈들고 힘들어 그렇지 가능하죠
여름제주 즉을거 같이 더워서 ,,,
호텔이나 실내쪽만 다녀야해요
아이 있으면 게스트 하우스는 아닌거 같아요
콘도나 호텔이 편하죠
남들이랑 같이 자는거 아주 불편해요
어쩌다 하루면 몰라도요
5세 아이와라면 많은 곳 돌아다니기 힘드세요. 여름 제주 무지 더워서 금방 지치기도 하구요. 아이취향이 공룡이면 공룡랜드에서 한나절 이상 보내실 구 있구요, 에코랜드 가셔도 한나절 이상 시간 보내기 좋아요. 아이도 좋아할 분위기라...
나머지 시간은 검색해보고 아이 좋아할만한 곳 한그군데 더 선택해서 다녀오시고 나머지 시간은 바닷가 숙소 잡아서 물놀이 하심 힐링 여행 될듯하네요^^
애가 어려 차라리 신라나 롯데 같은데 2박3일 잡고 호텔안에서만 있는게 훨씬 나아요
5살짜리 택시로 이것저것 구경시켜도 몰라요
그냥 호텔에서 수영하고 중간에 키즈 프로그램 2-3시간짜리 있거든요 그거 애 보내면 잘 놀아줘요
그때 엄마도 잠깐 쉬고 저녁에 호텔 정원 산책하고 밑에 해수욕장가고 이게 젳 나아요
아... 호텔에 키즈 프로그램이 있군요~
조금 길게 가볼까 생각하면 호텔에서 계속 묵기는 자금 사정상 무리가 있고...ㅜㅜ 지금 극성수기라 자리가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그래서 게스트 하우스도 좀 섞어서 자볼까 생각해봤어요. 5살에게는 좀 무리긴 할거같아요.
저도 결혼전에 딱 8월말에 제주도 갔다가... 찜통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오락가락 퍼붓는 비-내렸다하면 들통으로 물 들이붓는 느낌- 에 식겁한적 있긴해요.
마음은 참 가고 싶은데... 힐링여행이 아니라 킬링여행될 것 같긴해요...ㅠㅠ
숙소는 잘 모르겠고
제가 애 7살 때 애만 데리고 제주도를 갔어요
이틀 먼저 제가 출발했고 남편과 다른 가족이 좀 늦게 합류했어요
하루는 호텔수영장이서 하루종일 또 하루는 바다에서 하루종일
절대로 관광은 힘들어요. 애가 뭔 맛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애랑 둘이서만 있으니 이상하게 처량맞은 것 같기도 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할 수도 없어서 나쁘기도 하고 그랬네요.
굳이 가시려면 일정을 짧게 해서 호텔에서 종일 놀고 하루는 바다가고
그렇게 3박4일 이내로 있다가 오세요.
저도 아이 5살에 둘만 제주에서 1주일 보냈어요. 전 성산 근처에 취사 가능한 민박집에서만 머물렀어요. 아이 데리고 옮겨다니는 것도 일이라서요. 일정은 하루에 딱 한군데만 움직이고 아침 간단히 해먹고 나가서 놀고 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와 씻고 한숨 자고 일어나 동네 산책하고 저녁 먹고 들어오고요. 성산은 택시로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광치기해안, 아쿠아플라넷, 종달리해안 다 만원 안되게 움직일 수 있어요. 길에서 택시 잡기 힘드니 콜택시 번호 알아두시면 좋고요. 그냥 까페에 앉아 바다 보고 있는 것도 좋고, 아이 손잡고 돌담 사이 산책하던 것도 좋았어요. 5살이고 얌전한 아이면 버스 택시로 충분히 다니실 거예요. 주말에 아이아빠가 제주 와서 그때는 렌트해서 돌아다녔어요.
생생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처량맞을 수도 있긴하겠네요.ㅋㅋ 요즘은 왜이렇게 주변에 제주도 한달살기 이런거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
저도 괜히 바람이 불었나봐요.
무리한 일정은 금물에... 마무리에라도 남편은 꼭 필요할 것 같군요.
하루종일님, 성산 근처에 머물면서 일정 정말 괜찮은거같아요. 참고할게요!!
5살이라면 하루에 여러군데 힘들어요..택시를 타도요..에코랜드 반나절좋구요..성산에 민박 괜찮아요 깨끗하고 조식도 주는곳도 있구요..거기서 수족관도 택시타고 갈만할거 같아요..
그 외에는 물놀이가 좋지 않을까요? 구경보다는 더 좋아할것 같아요 좋은 여행되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0445 | 삼척 가을여행 3 | 궁금이 | 2016/08/29 | 1,843 |
590444 | 세상은 요지경 - 조선일보와 한겨레가 한 목소리를 낼 줄이야 1 | 길벗1 | 2016/08/29 | 1,105 |
590443 | 보험공단 건강검진 각각 다른 병원에서 해도 되나요? 2 | ㅇㅇ | 2016/08/29 | 1,082 |
590442 | 상주 농약 사이다 할머니 무기징역 확정이네요. 11 | ... | 2016/08/29 | 5,928 |
590441 | 전세집 나갈려고 부동산에서 집 보러오는데요.. 17 | .... | 2016/08/29 | 5,881 |
590440 | 화이트 가죽 가방 | 예쁜거 있나.. | 2016/08/29 | 450 |
590439 | 남편이 사업하시는 82님들..친인척한테 취업청탁 받으면 어떻게 .. 14 | 미나리2 | 2016/08/29 | 3,496 |
590438 |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숲 주변 숙소 추천해주세요. 3 | 인제 자작나.. | 2016/08/29 | 3,515 |
590437 | 고1 문과 과목 선택 도움 주세요 3 | 문과 | 2016/08/29 | 815 |
590436 | 32살 여교사가 13살 남학생 건드린 사건 말인데요. 9 | ㅇㅇㅇ | 2016/08/29 | 6,525 |
590435 | 세탁할때 과탄산의 비율은? 2 | ^^ | 2016/08/29 | 1,252 |
590434 | 카누가 다른것보다 비싸네요 15 | ... | 2016/08/29 | 3,806 |
590433 | 강한 층간 냄새 4 | 원글 | 2016/08/29 | 1,733 |
590432 | 지방 국립대 로스쿨 비전이 어떤가요? 7 | 은지 | 2016/08/29 | 3,620 |
590431 | 오래된 남자 1 | ... | 2016/08/29 | 819 |
590430 | 서울기준 대형수학학원 다녀보신분 1 | ㅂㅅㄴ | 2016/08/29 | 485 |
590429 | 남편이름의 개인사업자 주민세 8 | ,,, | 2016/08/29 | 1,114 |
590428 | 얼굴 크기요... 9 | ㅇ | 2016/08/29 | 2,804 |
590427 | 요리용 장갑 1 | 습진 | 2016/08/29 | 755 |
590426 | 플랫화이트 처음 마셔보는데 좋네요^^ 11 | ㅎㅎ | 2016/08/29 | 2,825 |
590425 | 1960년 전후 제작된 한국영화 재미있어요 10 | .... | 2016/08/29 | 796 |
590424 | 집에 월계수 잎을 놨더니 11 | 신세계 | 2016/08/29 | 7,485 |
590423 | 혹시 히비스커스티 마시는 분 계신가요 10 | 가을조아 | 2016/08/29 | 2,689 |
590422 | 남자가 더 좋아하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32 | 어휴 | 2016/08/29 | 5,886 |
590421 | 아산병원 출퇴근하기 좋은동네~? 8 | sunnyk.. | 2016/08/29 | 2,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