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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중인 남편이 돈자랑하고 갔어요 ㅎㅎ

참저렴 조회수 : 5,848
작성일 : 2016-07-12 23:36:01
시모랑 잘 지내보라고
그럼 내가 원하는대로 아빠노릇 남편노릇 잘한다며
지네집에 백억 있대요.

시모랑 관계 재개하면 자기 아파트 명의 돌려 준다며 (6억 5천인데 대출이 3억 5천...)

그냥 가서 영혼없이 웃고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솔직히 50억이나 있을까 싶은데 암튼 제가 순간 그깟 3억에도 갑자기 탐이 나대요. 저 연봉 1억이고 집도 안 가난한데 이혼하고 애 데리고 살려면 막상 목돈은 없거든요. 친정에서 받아야 해요.
아무튼 돈으로 엮이고 돈때문에 애한테 해로운 사람을 만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거절했어요. 내가 창녀도 아니고 싶어서요.
잘한거 맞죠?? 엄마니까 굽히고 돈을 챙겼어야 할까요??
IP : 175.223.xxx.2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은
    '16.7.12 11:37 PM (175.223.xxx.233)

    그냥 지금 집에서 애랑 살겠다. 서류는 애 대학가면 정리하자 얘기 반복했어요. 전 우리 애만 잘 키우고 나면 별 미련없거든요.

  • 2. 능력있으면
    '16.7.13 12:02 AM (211.223.xxx.203)

    양육비 받고 재산분할하면 되겠네요.

  • 3. 점둘
    '16.7.13 9:04 AM (218.55.xxx.19)

    본문에
    애한테 해로운 사람
    이라고 쓰셨네요

  • 4. 얘들이 말 안해도
    '16.7.13 2:39 PM (117.123.xxx.19)

    다 압니다
    얘만 보세요

    사족으로
    얘한테 아빠쪽얘긴
    안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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