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십살 직장인

ㅇㅇ 조회수 : 1,223
작성일 : 2016-07-12 23:30:56
오늘 회사에서 눈물 찔끔흘렸어요.
왜 꼭 그런 사람있지요. 일 죽어라 하는데
승진운은 지지리 없고 일복은 넘치는 사람이요.
십오년 넘게 일하면서 사실 울분에 차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그런 날 중에 하나였어요.

퇴근하면서 라디오를 켰는데
신승훈 '헤이걸 너의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이~'
제목도 잊은 노래가 나오는데 이십년도 훨씬
전에 들은 노래가사를 제가 완벽히
따라 부르고 있더라구요.
중학교2학년때같은데 신승훈 엘피판 들고
방바닥에 엎드려 노래 가사 외우던 생각나요.
열다섯살이었는데 지금은 중년에 가까운
별볼일없이 회사일로 찔끔거리는 직장인이
되다니... 그냥 뭐랄까 허무해요...ㅎㅎ


IP : 116.126.xxx.1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 토닥
    '16.7.12 11:36 PM (1.233.xxx.99)

    토닥, 토닥

    전 많은 일을 하면서 저도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출산휴가 간 직원 업무 반 대신처리하고
    새로운 업무 맡아서 진행하고
    정말 이상한 일 맡아서 하면서 새로운 프로세스 만들어내고 ...

    그 바탕으로 제가 성장하고
    나중에 그것을 바탕으로 옮길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객관적으로 나이가 많은 나이지만
    많은 것을 경험하면 이직의 가능성도 더 많아집니다.

  • 2. 토닥 토닥....
    '16.7.12 11:44 PM (210.123.xxx.158)

    저 역시 40대 중반 직장맘이에요.

    위로 올라갈수록 여자에게 유리천장이라는 게 확실히 보여요.

    진급이 항상 맨날 나중이라 이젠 포기해요. 대충 다승진했지 하면 그다음 진급이 저더라고요.

    그리고 일은 바리바리 제게 다 가져오고 ㅠㅠ

    일만 잘(?) 하고 로비를 못해서인지 가슴이 답답할때가 있어요.

    님 마음 백번 이해해요.

    그래서 전에 한번 글쓴적이 있는데 업체 대표가 여자면 믿음이 간다고...^^

    일 꼼꼼하게 하고 확실하게 하고 앞에서 서로 지랄해도 뒷통수 안맞고.... 직장여자들은 직장여자들이

    이해하자고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661 돈많은 미혼친구 13 .. 2016/07/14 6,102
576660 도끼는 뭘로 그렇게 돈을 버는거죠? 48 돈지랄 2016/07/14 32,295
576659 힐링되는 나만의 음식 있으세요? 26 힐링 2016/07/14 4,815
576658 남자엉덩이부분만 있는 마네킹에 , 팬티를 입혀놨는데... 5 물어볼데가 .. 2016/07/14 2,286
576657 우리나라 공기는 어느 계절에 좋아지나요? 2 공기 2016/07/14 990
576656 쌈디가 너무 좋아요 사이먼도미닉 좋아하시는 분 11 ffff 2016/07/14 2,916
576655 파리는 어떻게 알을 낳아요?? 2 궁그미 2016/07/14 830
576654 옷 좀 봐주세요~~ 1 2016/07/14 752
576653 선릉역 주변 맛집 고민임 2016/07/14 897
576652 이 상황에 제친구가 무매너인가요? 조언요 20 이럴경우 2016/07/14 4,307
576651 잔디깍는 기계 어떤게 좋은가요? 4 해외 2016/07/14 1,099
576650 자아실현>유한마담>커리어우먼>전업>생계형 .. 18 ........ 2016/07/14 3,009
576649 미국 금문교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나요? 5 애주 2016/07/14 2,501
576648 제주공항 도착해서 AJ렌터카 가기 전에 점심 어디서 먹어야 할까.. 9 여행 2016/07/14 1,597
576647 차를 사서 운전해야 하는데 겁이 너무 나서 못하고 있어요... 8 mmm 2016/07/14 2,178
576646 희귀병이 있는데 암보험 가입 될까요? 7 ,, 2016/07/14 1,636
576645 천연화장품 쓰신후 피부가 좋아지신분들 계신가요...? 8 선선한 바람.. 2016/07/14 2,057
576644 매일 운동하시는분??? 23 2016/07/14 5,762
576643 하루하루가 무의미 하네요. 6 2016/07/14 2,140
576642 과일만먹으면 기운떨어져요 3 2016/07/14 1,404
576641 이런 성적으로 대학 생각할 수 있을까요? 2 공부 2016/07/14 1,594
576640 르포> '그린파인 레이더' 전자파 재보니…30m앞 허용치의.. 3 후후 2016/07/14 885
576639 오븐 없는데 맛있는 등갈비 요리 알려주실분! 4 3호 2016/07/14 1,767
576638 서울 살다 지방 내려가서 사시는 분들 계세요?(서울-대구) 6 hanee 2016/07/14 1,939
576637 조기유학가서 현지 대학 진학할거면 국어 사회 역사는 손놔도 되나.. 1 궁금... 2016/07/14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