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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예)

애들하고나하고 조회수 : 5,484
작성일 : 2016-07-12 21:34:52

익명으로 어딘가 글을 쓰는 것 만으로도
맘이 좀 풀렸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IP : 112.151.xxx.6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9: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보통 칠순에 가족끼리 해외여행 많이들 가요. 님이 칠순에 여행갈수 없으니 남편만이라도 같이 가드린거아닌가요.. 평생 한번 칠순생신인데 뭘그리..

  • 2.
    '16.7.12 9:39 PM (220.118.xxx.238)

    왜 그런 남자랑 결혼을.. 왜 그런 남자랑 애를 셋이나..
    칠순 아니어도 모자간에 여행갈 수 있다 봐요. 그렇지만 그러려면 장모님과 아내의 여행도 보장해 주고, 오롯한 다섯 식구의 여행도 해야지요. 그런 거 없이 모자간에 둘이 달랑?

  • 3. ..
    '16.7.12 9:40 PM (121.168.xxx.253)

    에고..원글님 서운하시겠다.

    남편한테..

    그냥...어어님이랑 살라고 하세요

    난 남편도...애들 아빠도 없는 셈치고
    살겠다고.

    정말 너무 하네요.

    저렇게 자기 안사람이랑 자식 안챙기면

    나중에 자기 어머니 돌아가시고

    돌아오면 자기 자리가 없다는 걸

    뻐저리게 느꼈으면 좋겠네요..ㅡ.ㅡ.

  • 4. 이해하세요
    '16.7.12 9:41 PM (112.173.xxx.198)

    남편에겐 시어머니가 늘 아픈 손가락이죠.
    그 젊은 나이에 혼자 되어 재혼도 없이 여태 살았나요?
    그럼 그럴만해요.
    여자들 자식 위해서 재혼 안하는 이유가 백프로.
    저런 남편 나중에 시모 돌아가시고나면 또 그때엔 아내에게 정성 쏟아요
    조그만 참으세요.

  • 5. ...
    '16.7.12 9:41 PM (112.72.xxx.91) - 삭제된댓글

    첫댓글은 하나같이 뭐 이런...
    칠순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해온 행동이 마누라랑 애봐주는 장모님한테는 그렇게 인색하고, 홀어머니만 챙기는거잖아요.
    저 같아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습니다.

  • 6. 세상에
    '16.7.12 9:43 PM (118.33.xxx.46)

    자기 엄마만 가족인가? 아버지가 서른초반에 돌아가신 거면 좀 이르긴 해도 우리엄마타령하며 챙길 나이대는 아니구만.
    누구랑 더 오래살아야하는지 모르나...

  • 7. ...
    '16.7.12 9:43 PM (114.204.xxx.212)

    둘이 여행 갔으면 됐지
    혼자 일하며 애보는 아내에게 뭔 생일 문자까지 보내요

  • 8. ...
    '16.7.12 9:43 PM (112.72.xxx.91)

    첫댓글은 하나같이 뭐 이런...
    칠순여행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해온 행동이 마누라랑 애봐주는 장모님한테는 그렇게 인색하고, 홀어머니만 챙기는거잖아요.
    저 같아도 너무너무 싫을거 같습니다.

    윗분은 남편이 서른초반에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데 글 잘못 읽으신듯 -.-

  • 9.
    '16.7.12 9:46 PM (121.129.xxx.216)

    평상시에 아내에게 자상한 남자라면 괘씸해도 봐 주세요
    마마보이고 일순위가 어머니인 남편이랑션 마음껏 미워 하시고 친정 어머니 칠순에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 가세요

  • 10. ddd
    '16.7.12 9:47 PM (121.130.xxx.134)

    평소에 쌓인 게 많은 데다 아이까지 아프니 칠순이고 뭐고 화나시겠지요.
    이왕 간 거고 어쨌든 칠순이니 전화 한 통 드리세요.
    재밌게 놀다오세요. 애들 아파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호호호
    그러고 남편 오면 차분히 이야기 좀 하세요.
    나는 이러해서 소외감 느꼈다, 라고요.
    그리고 원글님도 주말에 남편한테 아이 셋 맡기고 친정어머니 모시고 해외여행 한 번 다녀오세요.
    남편과 원글님 두 분 다 월차라도 내서요.

  • 11. 윗님
    '16.7.12 9:49 PM (119.198.xxx.148)

    와이프, 장모님 위해선 반차도 써본적없다잖아요
    와이프랑 같이 못가는거 미안해하는게 정상이죠. 아내가 놀면서 둘만 다녀오라한게 아닌이상...

    둘이 죽고 못사는 모자지간인가본데, 자기엄마 자기가 챙기는것 뭐라하는게 아니라 자기 아내 챙기는게 우선이고 그다음이 자기 엄마죠.

    이 와중에 엄마생일이라고 문자넣는 신랑 ...
    시엄니, 아들이랑 최고로 잘 보내고 있을텐데 뭘 더 어쩌라고...
    정말 저같으면 여행에서 돌아오면 조용히 서류준비해서 도장찍자하고 시엄니 집에 던져주겠습니다.

  • 12. 첫댓글
    '16.7.12 9:50 PM (119.198.xxx.148)

    분께 윗님이라 칭한겁니다^^

  • 13. ㅇㅇ
    '16.7.12 9:51 PM (117.111.xxx.106)

    친정 엄마께 애 셋이나 키우게 하신 원글님도 너무하시다

  • 14. .....
    '16.7.12 9:53 PM (220.126.xxx.20)

    음 화나는 감정이 이해가 가긴하는데.. 애셋 친정어머님이 봐주고.. 근데
    그러지 말고 이번엔 좋게 생각하시고.. 나중 친정어머니랑 님 애들 남편한테 맡끼고
    해외여행 편하게 다녀오세요.
    한번쯤은 자식이 부모님이랑 단둘이 해외여행 다녀오는것도 좋잖아요.
    만약 그때 반대한다면.. 정말 화내야함 ㅎㅎ 근데 지금은 그냥 좋게 (음 그전에 한 행동보니 좀 삐지기는
    전 할거 같긴하지만 ^^)

  • 15. 쩝.
    '16.7.12 9:53 PM (39.118.xxx.242)

    딸이 애들은 남편에게 맡기고 엄마랑 같이 여행가도 칠순에 해외여행 당연한건가요?

    그리고 무슨 칠순에 해외여행이 당연한가요.

  • 16. 에고
    '16.7.12 9:55 PM (125.131.xxx.34)

    시어머님께서 그리 젊은날에 혼자 되신것도 아니구만 충분히 서운할만 하네요

    에휴 자기식구는 자기가 챙겨야 하나봐요 남편식구엔 처자식은 없는건가

  • 17.
    '16.7.12 9:59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진짜 화나고 용서가 안될거 같아요.
    인간도 아니네요.
    남자들은 참 어리석어요. 지엄마 위해주고 싶으면
    아내한테 잘하면 알아서 잘해드릴텐데...
    세트로 오만정 떨어지겠어요.

  • 18. 시아버지가
    '16.7.12 10:00 PM (118.219.xxx.152)

    남편이 서른초반 일때 돌아가셨다면
    그리 일찍 가신것도 아닌데

    대략 50대 후반이나 60대 초에 혼자되셨겠구만

    왜 다들 시어머니보고 젊은날에 혼자 됐다고들 해요??

  • 19. 칠순이라는데
    '16.7.12 10:01 PM (219.240.xxx.107)

    같이 가자고 안한게 고맙지않으세요?????

  • 20. 탯줄 못 자르고 결혼한 놈들
    '16.7.12 10:01 PM (74.101.xxx.62)

    지 엄마랑 살지...

    님도 한심해요.
    님이야 눈이 뼈서 그런 놈에게 씨받이노릇을 한다쳐도,
    엄마까지 애보기, 부엌데기, 그 집 하녀로 끌고 들어가나요?
    결국은 님 남편은 님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는 중인데.
    지 엄마랑 저 잘 사는데,
    돈 더 보태주고, 애 낳아주는 여자로 님을 들인거잖아요.
    거기에 님은 엄마까지 끌고 와서 둘이서 나눠서 하녀짓하는 거고요.

    님네 친정엄마는 딸 결혼 잘못한것땜에 뭔 고생이래요.
    반차도 안 쓰는 개새끼 사위의 핏줄을 왜 키워주고

  • 21.
    '16.7.12 10:03 PM (219.240.xxx.107)

    전 차라리 남편이 저리해주면 더 좋겠네요.
    칠순이라도 돈드려
    우리가족이랑 제주여행 같이 3박4일 가고
    형님네랑 또 같이 여행가시고 친구분들과
    여행가신다고 돈드리고
    가족친지들 밥먹는다 돈들어가고..,어휴~~
    무슨 칠순을 일년 내내 치르던지...

  • 22. ㅡ...ㅡ
    '16.7.12 10:08 PM (121.168.xxx.253)

    시어머니 이제 칠순인데..

    그 분은 외아들 자식들..손자 손녀 봐주신 적은 없나요.

    아들의 엄마면서 할머니이기도 한데

    참 그 가족에서 자기 아들만 챙겨 가니...원..

  • 23. 혹시 셀프효도 실천하시는 건가....
    '16.7.12 10:08 PM (211.201.xxx.244)

    남편분이 개념은 있는데 눈치가 없는 경우라면....
    셀프효도를 실천하고 있는 중일지도요?

  • 24. 본문 읽다보니 더 화남
    '16.7.12 10:11 PM (74.101.xxx.62)

    그런 놈이랑 애를 셋이나 싸질러 낳고
    애들을 친정엄마한테 키워 달라고 하는
    원글년이 젤 나쁜 년!
    지 엄마 아플때 서방이 반차도 안 내는데도
    시모 모시고 해외여행가게 놔두고,

    그런 놈이 뭐가 좋다고... 아휴... 진짜 남편도 문제, 이 여자도 문제.
    친정엄마가 속풀이 올려야 할 일임.
    애를 셋이나 퍼질러 낳은 사위놈이 내가 아파고 애 보게 하는 개새끼가...
    지 엄마 칠순이라고 해외 모시고 나가는데
    내 모자란 딸년은 ...............
    이라고.

  • 25.
    '16.7.12 10:16 PM (121.133.xxx.17)

    남편 서른 초반에 가셨음 그리 일찝은 아니긴한데
    서운하셨겠네요
    하지만 앞으로 보면 님은 많은 이득이 있네요
    일단 어머님 아프실때 님의 손 안 거치고 아들이 수발들거 같고~
    님도 애들 어느정도 커면 시어머니 남편께 아들손자 맡겨두고 따님이랑 친정엄마랑 10박이상으로 오붓하게 여행다녀 올수있는 기회헉득~딸은 떼놓아도 되고~~
    칠순이라 그러니 잔치상 안차리고 문자나 전화 한통으로 축하 담뿍 드릴수있고~
    다음에 남편구박용으로 평~생 써 먹을수있는 티켓 획득과 함께
    요기다가 마음 풀고 위안받으시고
    이왕 가신거~그리고 남편의 효심을 말릴수없다면
    괜히 트집잡는것처럼 여기게 하지말고 엄~~청 괜찮은 며느리 코스프레는 어떨까요?
    저희 남편 주말이면 시댁 가지않음 주말이 아니였는데
    지금 애들 고딩되니 주말에 시댁 가 주는게 제일 큰 도움 되네요 ㅎ

  • 26. 가만히
    '16.7.12 10:25 PM (101.181.xxx.120)

    원글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처음부터 가지 않기를 바라신건가요? 원글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를 바라신건가요? 아님 시어머니 칠순 아무것도 해주고 싶지 않으셧던가요? 아님 시어머님께서 애 셋 낳고 고생하는 니 앞에서 무슨 여행은 여행. 나는 죄인이니 조용히 찌그러져있을란다...사과하시길 바라신건가요?

    애를 셋이나 낳고 사실정도면 남편분과 이혼할 것도 아니시고, 남편이 자기 엄마 칠순 챙긴걸로 이혼하실것도 아니면 친정엄마, 애들...이 이유, 저 이유 다 끌어모아서 스스로 불행하실 필요 없어요.

    남편분이 아내분들 두고 자기 혼자 칠순 챙기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부부면 같이 하는 모양새라도 내서 전화 한통화 기분 좋게 드리던가,

    아니면 전화하지말고 둘이서 여행간거부터 섭섭한거 다 말하고 이혼하세요.

    그리고요, 이 이유, 저 이유, 다 붙이면 며느리입장에서는 시부모 칠순 할 경우 거의 없다고 봐요. 요즘보면 노인네 평생있는 칠순, 그날을 기어코 기분 망쳐놔야 속이 풀리는 며느리들 많은데, 본인들도 부모있는데 그러지 맙시다.

    자기 엄마 칠순이라고 아내에게 아무것도 요구하는거 없이 혼자 알아서 하는데도 옛날에 있었던 일까지 다 덧붙여서 싸울 이유를 만들어내면, 결국 노인네 칠순에 가만있으라는 거지...

  • 27. 그 아들도 자기 역할 분별 없지만
    '16.7.12 10:25 PM (113.216.xxx.143) - 삭제된댓글

    그 어머니도 그러고 싶을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들이랑 여행 못 가 죽은 귀신이라도 있는건지

  • 28. ..
    '16.7.12 10:40 PM (114.204.xxx.212)

    둘이 여행간걸 탓하는게ㅡ아니라,
    평소 아내나 아이에게는 전혀 신경 안쓴걸 서운해 하는거죠

  • 29.
    '16.7.12 10:41 PM (221.146.xxx.73)

    맞벌이에 애 셋....

  • 30. .....
    '16.7.12 10:42 PM (219.240.xxx.107)

    친정엄마랑 칠순아니어도 놀러가는 여자들
    엄청많은데
    칠순이시라 남편이 엄마랑 해외여행갔다고
    싸잡아 욕하는 82의 이중성
    그래놓고 본인아들과는 여행가길 바라겠죠

  • 31. 가만히
    '16.7.12 10:48 PM (101.181.xxx.120)

    그러니까 그 섭섭함을 토로하는 날이 왜 꼭 시어머니 칠순날이어야 하냐고요?

    인간적으로 생각해봐요. 나의 인생에 중요한날, 누군가가 과거 있었던 일 긁어모아 분풀이 하면, 그래서 그날을 망쳐놓으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본인들 친정엄마 칠순때 올케들이 전화 한통화 없어서 친정엄마가 불편해 하면 이해가 되시려나? 전화해서 5분이면 될것을. 과거 일까지 다 끌어모아 보란듯이 분풀이 하는 날이 바로 칠순이라는거잖아요.

    과거 섭섭했던건 다른날에 따지시고 시어머니와 남편의 좋은날은 좀 좋은날로 봐주자는거죠.

    나중에 친정엄마도 이런식으로 원글님이 모시고 가면 될것을. 참...

  • 32. 음.
    '16.7.12 10:49 PM (112.150.xxx.194)

    남자도 자기엄마랑 단둘이 여행 갈수있음.
    근데 처가랑 부인한테도 잘하면 좋을텐데.

  • 33. ..
    '16.7.12 10:5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께서 애 셋 낳고 고생하는 니 앞에서 무슨 여행은 여행. 나는 죄인이니 조용히 찌그러져있을란다...사과하시길 바라신건가요?22222

  • 34. ..
    '16.7.12 10:5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께서 애 셋 낳고 고생하는 니 앞에서 무슨 여행은 여행. 나는 죄인이니 조용히 찌그러져있을란다...사과하시길 바라신건가요?222
    여자들은 친정엄마와 단둘이 잘들 가던데..심지어 남편이 야근에 바빠죽어도..역시 여자들이란..

  • 35. ..
    '16.7.12 10:53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일하느라 바빠죽겠는데 아내가 장모 칠순이라 둘이 여행갔다고 넘한거 아니냐하면 찌질하다고 할꺼면서..ㅉ

  • 36. 원글
    '16.7.12 10:53 PM (112.151.xxx.68) - 삭제된댓글

    글로 쓰고 나니 그냥 맘이 좀 풀리네요
    애인 같은 둘 땜에 화가 많이 난 것 같아요
    남편이 그걸 끊어야 하는데 이번에 더 불을 지폈어요
    어머님이 심하게 애인처럼 대하시거든요 차 탈때도 꼭 운전자(아들)옆에 앉으시려고 하고 남편도 어머니 전화는 따로 나가서 받고 아들 온다고 하면 화장 곱게 하시고 맨얼굴을 본 적이 없어요
    남편이 딱 아들처럼만 했으면 좋겠어요
    큰아들은 따로 있는데 그냥 아들 같아요 각자 삶이 있는..

  • 37. ..
    '16.7.12 10:5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편들은 일하느라 휴가도 없이 바빠죽겠는데, 아내가 장모 칠순이라 둘이 여행갔다고 심지어 전업이라고..넘한거 아니냐하면 찌질하다고 할꺼면서..ㅉ

  • 38. ..
    '16.7.12 10:56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께서 애 셋 낳고 고생하는 니 앞에서 무슨 여행은 여행. 나는 죄인이니 조용히 찌그러져있을란다...사과하시길 바라신건가요?2222

  • 39. ...
    '16.7.12 10:57 PM (112.72.xxx.91)

    그러니까 형도 있는데, 둘째아들이 엄마랑 둘이 달랑 칠순여행 간거네요...
    보통 시간 맞춰서 가족 단체여행잡죠. 시간 잘 못맞추면 제주도 주말여행이라도.
    확실히 이상하고 속상할만 합니다.
    원글님 댓글보니 아주 생불이신듯.

  • 40. ..
    '16.7.12 10:5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옆에 누가 있는데, 전화오면 따로 나가서 받는게 맞구요, 오랫만에 아들이건, 딸이건 두 내외가 온다고 하면 화장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게 이상한가요? 애가 있는거 같은데, 며느리 아이들이 뒤에 타면 시모가 앞에 타는게 이상한가요??

  • 41. 도대체
    '16.7.12 11:01 PM (101.181.xxx.120)

    뭘 상상하시는거예요?

    시어머니가 아들을 남자로 대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영화 올가미처럼? 그래서 그들의 여행이 불편하신건가요?

    참...뭐라 말씀드리기가... 나도 시어머니 있고 남편 있는데, 같은 며느리 입장으로 이해해 드리기가 좀...

  • 42. 에혀~
    '16.7.12 11:08 PM (1.241.xxx.222)

    본인 맘 풀리고나니 괜찮아 진건가요? 아둥바둥 애셋이나 봐주고 계신 친정엄마는 진짜 서운하실 것 같은데‥

  • 43. 88
    '16.7.12 11:11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비교는 무조건 어리석어요.
    남편이 시어머니를 사랑하던지, 사랑하지 않던지 그건 남편 맘입니다.

    문제는 남편이 원글님을 그리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겠지요.
    아니, 남편은 님을 지극히 사랑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다만 님이 원하는 대로 ..무조건 아내가 최우선 순위로 살지 않고 있지요.


    님의 남편이 님뜻대로 행동하지 않는 것은 시어머니 탓이 아닙니다.

    사람읭 감정이라는 것이
    남편이라서
    아내라서
    무조건 최우선으로 사랑해야 한다가 되나요?

    님은 친정엄마와 친하게 지낼때
    남편보다는 소홀히 대할려고 의식적으로 조심하나요?

    사람 마음가는 건 어떤 걸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시어머니를 남편세컨 대하듯하는 님의 질투심을 먼저 살펴보세요.

    그리고 여자들도 남편이 지뜻대로 안되면 친정엄마를 더 우선시하고 더 친하게 지내요.
    그걸 트집 잡는 남자들은 거의 없구요.

  • 44. .ᆞ
    '16.7.12 11:11 PM (182.222.xxx.243)

    셀프효도 부럽네요 울집은 며느리까지 가서 시중들어야해요

  • 45. 88
    '16.7.12 11:1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아들 올때 화장하는거 이상한거 아니구요.
    애들 있으면 시어머니가 앞자리에 앉는건 굳히 신경쓸 필요 없어보이구요.

    친정엄마 전화도 남편 있으면 나가서 받아요.
    그래야 남편 눈치 안보고 맘껏 떠들거든요.
    그리고 나가서 받는게 예의일 상황도 있어요.
    옆에 사람 있는거 신경 안쓰는 전화수다 짜증나요.

  • 46. 원글 못읽었지만
    '16.7.12 11:27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엄마도 사위나 며느리올때 항상 화장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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