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많이 해본 사람이

결혼 조회수 : 4,714
작성일 : 2016-07-12 19:04:21
주변사람들 봐도 그렇고 다양하게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고 연애하던 사람들이 결혼도 잘하네요
연애 잘하던 친구들은 마지막 결혼할때는 조건 좋은 남자 잘 골라서 결혼하구요
연애 못해보던 친구들은 남자 하나 만나서 올인하다가 결혼해서는 집안이 가난하느니 어떠느니 그러구요
IP : 183.96.xxx.1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라임
    '16.7.12 7:10 PM (117.111.xxx.226) - 삭제된댓글

    어머.김민희 보세요ㅋㅋ
    이정재, 이수혁, 조인성 사귀다가
    영감탱이 만나잖아요

  • 2. 공감
    '16.7.12 7:12 PM (219.240.xxx.107)

    저는 전자고
    제 주변은 온통 후자예요.
    모두 후회하더라구요.

  • 3. 케이스 바이 케이스
    '16.7.12 7:14 PM (112.184.xxx.144)

    한명 만나서 그대로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가 제 주변에는 더 많아요.
    물론 남녀 둘다 첫연애상대.

    남자 만나는 눈이라는게 타고나는거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란게 있어서
    만나는 남자보면 다 비슷비슷해요.

  • 4. 그리고
    '16.7.12 7:16 PM (112.184.xxx.144)

    보통 시집 잘 갔다는 애들 보면
    결혼 앞두고 동시에 이 남자 저 남자 만나다가

    제일 조건 좋은 남 골라서 시집가요.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도덕적으로 지탄 받을만해요.

  • 5. ,,,,
    '16.7.12 7:21 PM (39.121.xxx.103)

    남자 만나다보면 별 남자없이 비슷하다는걸 알게 되거든요.
    그러니 사랑에 빠져 눈머는 일이 아무래도 줄어들죠. 현실이 보이는거구요.
    근데..연애 많이 해봐서 남자들한테 질려서 독신으로 사는 여자들도 있어요..
    저도..성격상 남자돈으로 호강 마음껏 못하고
    내가 번돈을 써야 맘이 편한지라..이럴바엔 혼자가 좋아요.

  • 6. ㅁㅁㅁ
    '16.7.12 7:28 PM (112.187.xxx.82)

    길고 짧은것은 대 봐야 알듯이...결혼생활도 오래 오래 살아봐야 알아요.
    당장 조건 좋은 사람이 좋은 신랑감 같지만 그 속은 오래 살아봐야 안다니까요.

  • 7. 777
    '16.7.12 7:44 PM (112.149.xxx.152)

    시집 잘 가는 기준이 뭔가요? 사랑받고 행복한 친구들은 제 주변도 첫 연애로 오래 사귀고 결혼 한 친구들이 더 잘 살아요.기존 연애해봤자 2~3개월 짧게 사귀고..남편이랑 서로 다 처음 이구요. 연애 많이 해본 친구들은 대부분 부잣집에 시집은 가서 결혼 잘 한듯 보였으나..결혼 전 습관들..몇 다리 걸친다거나..잘 갈아탄다거나..약간 쉽게 행동했던거나..살다가 문제가 돼서 남편..시댁하고 사이 안좋구요.문제는 남편도 끼리끼리 만났어요.사람 취향..끌리는거 잘 안바뀝니다.

  • 8. ...
    '16.7.12 7:50 PM (124.61.xxx.210)

    확률상은 그렇겠죠. 남자관계도 인간관계니까.

    근데 시집잘간다의 기준을 어디다 뒀는지에 따라 다른거죠.

    이런 예가 미안하지만 ㅡㅡ;
    다리 걸치다 시집간 노 전 아나운서 제 기준엔 그닥이라..
    사람은 끼리끼리만나는 거니까요.

  • 9. ㅎㅎ
    '16.7.12 8:15 PM (118.33.xxx.46)

    고르고 고르다 제 꾀에 넘어가는 축들도 많아요. 여자,남자 많이 아는 게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 10. 지 팔자죠
    '16.7.12 8:16 PM (210.160.xxx.24)

    이넘저넘 다 맛보면 질려서
    그넘이 그넘이려니 하게 되고
    현실에 눈을 떠서
    결국은 조건 좋은 넘으로 골라잡아 가니까
    남들이 보기엔 좋아보이겠죠
    그리고 그 조건이 안 좋아지면 트러블 나서 이혼하는거고

    연애는 한두번 해보고 결혼하는게 제일 좋지
    닳고닳아서 무슨 신혼

    첫날밤이 아니라 천날밤이래며

  • 11. ..
    '16.7.12 10:56 PM (125.130.xxx.249)

    저도 연애 좀 꽤 한 편인데..
    조건은 둘째치고라도.. 남자 인성 고르는 눈은 확실히
    생깁디다.
    나쁜 남자 기운이 스물 나면 바로 차단..
    나한테 어떤성격의 남자가 맞다..
    이런것도 알게 되구요.
    맘에 드는 남자 꼬시는 방법도 알게 되구..

    내 맘에 드는 조건도 뭐 나쁘지 않은 남자..
    꼬셔서 결혼했는데..
    남편은 진짜 자상하고 나한테 잘하고 다 좋은데..
    시댁을 안봐서 ㅠ
    돈 땜에 좀 힘드네요.
    그래도 남편사랑땜에 삽니다.

    친구는 첫사랑이랑.. 것도 여자가 매달려서 결혼했는데..
    내 눈에는 딱 나쁜남자였는데..
    남자보는 눈 진짜 없더라구요.
    역시나.. 지금은 남편 비워 맞추며..하녀처럼 살아요.

    연애 많이 해본 여자가..
    조건 좋은남자를 만난다.. 이건 아닌것 같고..
    남자보는 눈이 길러져서..
    나쁜남자는 걸려낸다. 이건 확실한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797 나이들어서 말투 예쁘게 하려면 11 고치고 싶어.. 2016/07/15 4,903
576796 치과진료기록부 동생이 대신 뗄수있나요? 1 .. 2016/07/15 478
576795 닭볶음탕 꿀맛이네요 14 .. 2016/07/15 2,960
576794 아이돌 굿즈 명동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3 마미앤미 2016/07/15 1,466
576793 웜우드콤비네이션은 사람도먹고 강아지도먹나요? 허브 2016/07/15 400
576792 테러들,, 프랑스한테 왜 저래요? 24 트럭테러 2016/07/15 6,405
576791 비와이는 참 인성이 제대로 되서 오래갈듯 11 거품이라 2016/07/15 3,996
576790 신체검사 결과 가장 빠르게 나오는 기관 부탁드려요 4 . ㅈ 2016/07/15 626
576789 영화 어톤먼트에서 미성년자 강간 처벌이 무겁네요(스포 있음) 4 푸른 2016/07/15 3,642
576788 식품 소재 산업 아시는 분 계세요? 00 2016/07/15 334
576787 방울토마토와 일반토마토 영양소차이 있나요? 2 ... 2016/07/15 1,246
576786 소녀시대 써니 목소리 3 ㅁㅁ 2016/07/15 2,488
576785 같은 마트인데 인터넷몰이 2 더싼 2016/07/15 834
576784 몸에 난 흰색 모 7 90 2016/07/15 2,139
576783 40대말 피티를 시작해보니 6 당근 2016/07/15 4,697
576782 맞춤법 완전웃기네요. 14 .. 2016/07/15 2,214
576781 이건 무슨 감정일까요. 배신감? 질투? 31 질투? 2016/07/15 6,624
576780 자기지역인데도 사드찬성하는분들은.. 7 ㅇㅇ 2016/07/15 980
576779 현관 중문 필요할까요? 3 .. 2016/07/15 3,084
576778 Jtbc 위드유 재방보고있는데 셋이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1 위드유 2016/07/15 1,083
576777 다른 시아버지는 며느리 이뻐하시나요? 15 근데 2016/07/15 4,200
576776 제가 이상한건가요??? 21 흠.. 2016/07/15 3,512
576775 새로 산 남편 정장에서 냄새가 나요. 2 ㅇㅇ 2016/07/15 1,173
576774 서울 시내 수영장 갈만한 곳 3 중학생 2016/07/15 1,306
576773 요즘 아이들...키가 정말 유전이던가요? 남편감 키 본다길래 웃.. 40 ㅇㅇ 2016/07/15 7,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