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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께 자두 드릴때 어떻게하세요?

dd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16-07-12 18:30:12
집에 손님이 오셔서 자두를 내놨어요.
어린 아이도 있어서 아이것만 씨 발라서 따로 담고
어른용은 그냥 씻어서 접시에 담았어요. 씨 담을 접시 따로 드리고요.
근데 어른이 아이것을 찍어 드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못했나 싶어서 다 발라서 다시 접시에 담았습니다.
귤같이 생각해서 그냥 내놨는데 보통 다 발라서 내놓나요?
하긴 씨 뱉는게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들 하시나 궁금합니다.

IP : 221.138.xxx.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연한
    '16.7.12 6:32 PM (112.173.xxx.251)

    사이 아니면 안내놔요
    손님 입장에서도 씨 뱉어가며 먹기 불편할 것 같아서요

  • 2. 남의집에서
    '16.7.12 6:32 PM (59.7.xxx.206)

    자두를 손에 잡고 어떻게 먹나요
    저는 포도나 수박도 집 아니고는 안먹어요

    손님한테 과일 내갈때는 포크로 집어먹게 손질해줘야죠. 씨 안뱉게

  • 3. 애들도 그냥 줌
    '16.7.12 6:34 PM (39.7.xxx.220)

    손님이 오셨어도 자두는 그냥 내지 않나요? 보통?
    근데 씨 발라놓은 게 먹기편하니 그걸 드셨겠죠?
    잘라놓은 거 있는데 한 개 통으로 들고 먹으면
    뭔가 욕심 많아 보인다 싶었을지도 모르구요.

  • 4. ..
    '16.7.12 6:34 PM (125.187.xxx.10)

    가족이면 몰라도 먹기 불편하죠.

  • 5. oo
    '16.7.12 6:36 PM (39.115.xxx.241) - 삭제된댓글

    남의집에서 통째로 먹으라면 차라리 안먹을래요

  • 6. dd
    '16.7.12 6:36 PM (175.223.xxx.25)

    손님에게 자두는 잘 안 내놓지 않나요?
    정 대접할게 없으면 잘라서 내 놓겠지만
    남의 집에서 물 떨어지고 흉한 씨 뱉어야 하는 자두는 줘도 안 먹을 듯

  • 7. ..
    '16.7.12 6:38 PM (175.223.xxx.175) - 삭제된댓글

    다 잘라서 주셔야죠 ㅎㅎ
    자두 물많은건 손이 쥐고 먹을 때도
    물이 뚝뚝 흐르고
    씨 크기도 커서 뱉는 모양새를 남한테 보이긴 좀 그렇죠..

  • 8. ....
    '16.7.12 6:42 PM (121.157.xxx.195)

    완전 친해서 막 퍼질러져 먹어도 되는 사이면 모를까 통째로 자두는 못먹을것 같은데요. 손님한테는 당연히 다 잘라서 내지망 보통 자두같은건 잘 안내요.

  • 9. 바쁘자
    '16.7.12 6:50 PM (117.123.xxx.69)

    잘라진게 따로 있으면 저같아도 손이 절로 갈거같은데요?

  • 10. ..
    '16.7.12 7:0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자두도, 수박도 다 잘라 개인접시에 포크와 냅니다

  • 11. 과일
    '16.7.12 7:35 PM (112.154.xxx.98)

    저도 손님오면 자두같은건 안내놔요
    썰어서 씨발라도 모양 이상하고 자르기도 애매하고
    통째로 놓기엔 손님들 먹기 넘 불편한거 알기 때문에요

  • 12. ㅇㅇ
    '16.7.12 7:40 PM (121.167.xxx.170)

    모든 손님용 과일은 한입크기로 잘라서 냅니다
    바나나, 망고, 수박, 자두...모두 먹기좋게 잘라냅니다
    귤 정도가 예외적이고 오렌지, 천혜향, 한라봉 등등도 다 손질해서 내요
    제가 다른집에 갔을때도 과일이 한입크기로 잘라져 있지 않으면 불편해서 안먹게 돼요

  • 13.
    '16.7.12 8:03 PM (180.230.xxx.54)

    저는 씨뱉게 되는 과일
    포도 수박등은 종이컵 하나씩 드려요

  • 14. ...
    '16.7.12 8:40 PM (121.125.xxx.71)

    자두는 씨가 깨끗하게 발라지지도 않고
    씨앗에 과육이 흐물흐물 붙어 있는데
    주인앞에서 뱉어놓기 부담이죠

  • 15. 저도
    '16.7.12 8:42 PM (112.153.xxx.100)

    먹기 불편한 과일은 맛나도 안내놔요. 비슷한 분들이 많군요.^^

  • 16. ...
    '16.7.12 9:01 PM (114.204.xxx.212)

    먹기 편하게 잘라 내놓죠
    그거 통채로 먹긴 어렵죠
    그리 나오면 차라리 안먹고 센스없지 생각해요

  • 17. ...
    '16.7.12 9:40 PM (121.55.xxx.172) - 삭제된댓글

    막연한 사이 -- 막역한 사이

  • 18. 님은
    '16.7.12 10:50 PM (65.110.xxx.240)

    손님앞에서 그거 씨발라 드셨나요???

  • 19. ..
    '16.7.12 10:54 PM (175.117.xxx.50)

    전 남의집 방문하면 포도도 그냥 씨 껍질 다먹던가 안먹던가 해요. 수박도 씨밷기가 그래서 삼키거나 안먹어요ㅜㅜ
    손님용은 참외 사과 배 귤 이런거 주로 포크로 집기 편하게 손질해서 내요.

    제가 참 자주가는 어느집은 테이블에 퉤퉤하고 뱉어내서
    그거 보는게 참 곤욕스러워요ㅠㅠ

  • 20. ..
    '16.7.12 11:13 PM (219.240.xxx.190) - 삭제된댓글

    자두는 정말 추접스러워요
    남의집에선 절대 안먹어요
    집에서 혼자 있을때만 추르륵 즙도 흘러내리고 손에 끈적거리고
    씨는 왜그리 깔끔하게 안빠지는지...
    손님와도 안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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