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요새는 정말 도가 지나친것 같아요.
예전에는 어휴 갑갑해, 어휴 짜증나 이런수준이라면
요새는 사람들이 글이나 댓글이나 송곳 하나 들고 틈만 보여봐 내가 팍팍 찔러줄께. 이런 느낌이네요.
커뮤니티 보면 별 사람들 다 있고, 별글도 다 있고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은 글들이 차지하는 비율들이 있잖아요.
예전엔 까칠하고 모났다 싶은 글이 20-30%이라면
요샌 안 그런 글 찾기가 더 힘든것 같아요.
게다가 글마다 이상하게 딴지 걸고, 댓글로 쌈박질 하다가 욕하고, 깔깔깔깔? 이런식으로 비웃것도 몇번 봤는데 그것도 너무 싫고.. 반말에 이상한 하오체까지
날 덥고 불쾌지수 높은건 아는데 82가 선자리나 면접처럼 조심하는 장소는 아니지만 감정배설장도 아니잖아요.
글 쓰는 사람이나 댓글다는 사람이나 한번 생각하고 글 쓰고 댓글 달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