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이크아웃 커피 뚜껑이 덜 닫힌걸 줬는데..

www 조회수 : 3,734
작성일 : 2016-07-12 17:12:20
직원이 실수로 뚜껑을 덜 닫았나봐요.
전 또 아무생각없이 뚜껑부분만 잡고 쟁반에서 들어 올려서 테이블에 놓다거 뚜껑이 빠지면서 다 엎었구요.
이럴경우 누구의 잘못일까요?
이층이어서 직원이 없었고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일단 제가 주변정리 하고 다른거 주문한거 먹고 나왔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이럴경우 누구의 잘못일까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컵의 몸체?를 제대로 잡지 않았으니 제 잘못도 많겠죠.
근데 직원의 잘못은 없는것일까 궁금해요~
IP : 121.137.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5:16 PM (121.160.xxx.158)

    집에서 물병 뚜껑 부분 잡고 들다가 뚜꼉 빠져서 엎지르면
    누가 뚜껑 이따위로 닫았느냐고 다른 가족에게 성질 부리긴 하네요.

    그러면 그 상대는 몸체를 잡아야지 불안하게 뚜껑을 잡고 꺼내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같이 성질 부리구요.

    커피숍 뚜껑은 그걸 잡고 들어올릴만하지는 않는 것 같네요.

  • 2. ....
    '16.7.12 5:17 PM (223.33.xxx.122)

    직원 잘못이죠.
    카페에서 흔히 하는 실수에요.
    손님 실수로 새거 커피 엎질러도 사정 얘기하면 프렌차이즈는 대부분 음료 새로 만들어주던데요.
    개인은 주인 맘이겠죠...

  • 3. ㅁㅁㅁ
    '16.7.12 5:18 PM (121.137.xxx.96)

    그 사건 이후에 컵이든 병이든 절대 뚜껑만 잡지는 않갰다고 굳은 결심을 했어요,,

  • 4. 첫댓글님
    '16.7.12 5:19 PM (114.202.xxx.83) - 삭제된댓글

    순발력 짱..
    어찌 그리 금방 그런 말들이 생각나시나요?

  • 5. ///
    '16.7.12 5:28 PM (61.75.xxx.94)

    누구 잘못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럴 경우는 직원에게 도움 요청하면 커피를 다시 만들어주던데요.
    몇년전에 커피 엎는 실수를 한 적 있어요. 벤티 한 잔을 다 쏟았어요
    워낙 쏟은 양이 많아서 휴지로 닦는 것보다 물걸레로 제대로 닦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직원에게 이러이러하니 대걸레하고 물걸레 좀 달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직원 둘이 올라오더니 둘이서 치우길래 미안해서 제가 걸레 달라고 하니
    안 다쳤으니 정말 다행이라면서 자기들이 하는 것이 더 꼼꼼하게 잘 할 수 있다고 그냥 있으라고 했어요.
    그래서 커피 다시 주문하러 가니 제가 쏟은 커피와 똑같은 것을 이미 만들고 있었어요.

    진짜 미안하고 고마웠던 서비스였어요.

  • 6. ...
    '16.7.12 5:31 PM (58.230.xxx.110)

    얼른 와서 괜찮으시냐 하곤
    새걸 주던데요...
    직원이 잘몰랐나봐요...

  • 7. .....
    '16.7.12 5:51 PM (125.132.xxx.61)

    뚜껑을 잡으면 더 뜨겁고 위험할 것 같은데요.
    직원 실수라기도 애매하고
    제가 직원이라면 서비스로 다시 해주겠지만 강요할 순 없을것 같아요.

  • 8. ....
    '16.7.12 5:59 PM (211.110.xxx.51) - 삭제된댓글

    종이덧끼워주는게 뜨거우니 그거 잡으라는거잖아요
    원글님 잘못이 크죠

    집에서 딸기잼 같은거 뚜껑 헐겁게 닫았다가 뚜껑잡고 꺼낼때 자주 일어나는 사고죠 ㅠㅠ

  • 9.
    '16.7.12 6:20 PM (203.90.xxx.111)

    서비스는 서비스일뿐
    강요할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애매하긴하지만요.

  • 10. ㅡㅡ
    '16.7.12 6:23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반반
    잘닫아줘야했고
    손님이 한모금도 못마신걸 본상황이면
    저라면 새걸로 주겠네요

  • 11. 당연히
    '16.7.12 6:36 PM (119.194.xxx.100)

    직원잘못이라고 생각해요

  • 12. 직원잘못이죠
    '16.7.12 6:59 PM (175.215.xxx.157)

    컵을 잡았는데도 뚜껑이 다 안 닫혀 있으니 컵 위쪽이 힘이 없이 우그러지면서 뚜껑은 튀어오르고 음료에 데일 뻔한 적도 있어요
    너무 위험하더라구요

  • 13. ..
    '16.7.12 7:07 PM (112.140.xxx.168)

    직원 잘못이죠.
    무튼 오롯이 본인의 실수로 쏟아도 얘기하면 다 해줍니다.

  • 14. 직원잘못이죠
    '16.7.12 7:59 PM (211.210.xxx.213)

    화상 안입었으니 다행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85 회원님들은 화를 어떻게 컨트롤 하시나요? 7 2016/08/14 1,562
585684 굿와이프에서...전도연 짜증나 37 루저 2016/08/14 15,775
585683 오늘 밤이 제일 더운것 같아요. 12 ..... 2016/08/14 5,565
585682 미국에서 타던 차 한국에 갖고 들어가보신 분 11 자동차 2016/08/14 8,920
585681 결혼할 사람이 알고보니 연애 경험이 많다는 사실을 들었다면 13 ,,, 2016/08/14 5,266
585680 친정에 로봇청소기 사드릴려고 합니다. 16 어떤걸사야할.. 2016/08/14 4,020
585679 이 날씨에 집에서 사골국 끓이고 있음... ㅎㅎ 11 ㅇㅇ 2016/08/14 3,555
585678 부조금 전액 부담? 5 부조금 2016/08/14 1,775
585677 나이 50. 헬스장에서 운동 꾸준히 한지4달 9 ㅗㅗ 2016/08/14 7,854
585676 간만의 자유 넘 좋아요.. ㅜㅜ 3 .. 2016/08/14 1,573
585675 누진제에 대한 언론의 무지와 선동 5 길벗1 2016/08/14 1,336
585674 박종진, 황상민에 “성매매 해보셨죠?” 17 막장종편 2016/08/14 9,687
585673 40대 후반 뭘해야 할까요 4 2016/08/14 3,918
585672 저는 돈복하곤 인연이 없나봐요 29 슬프다 2016/08/14 8,449
585671 청춘시대 한예리?제2의김고은인가? 39 짜증 2016/08/14 7,109
585670 관계한 사람 10명 이상 10 @@@ 2016/08/14 13,696
585669 연봉 2천이면 3 ㅇㅁ 2016/08/14 2,640
585668 지금 탁구 보세요?? 8 어흑 2016/08/14 1,889
585667 무고죄... 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3 무고죄.. 2016/08/14 1,212
585666 산후조리가 잘 못 되었는지 몸이 시려요. 4 힝힝 2016/08/14 1,323
585665 여수식 통장어 매운탕 레시피 어디가면 볼 수 있을까요? 3 바다장어 2016/08/13 1,233
585664 굿와이프 1 ㅋ ㅣㅋ ㅣ.. 2016/08/13 1,154
585663 혹시 요즘 삼성카드 한도 하향 메일이나 문자받으신분 계신가요? 3 ... 2016/08/13 4,377
585662 내일 오전에 축구경기 볼까말까 고민중이에요 1 일찍일어나서.. 2016/08/13 1,107
585661 돈때문에 부모도 다시 보이네요. 32 원룸 2016/08/13 1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