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이 심란하네요.

... 조회수 : 2,055
작성일 : 2016-07-12 16:10:27
지들끼리 싸울꺼면
차라리 주먹으로 때리고
어디라도 부러진게 낫겠네요.
왜 멀쩡한 아이 얼굴이랑 목을 죄다 쥐어파놔서
얼굴을 흉지게 만들어 놨을까요.

오늘 급식실에서 밥 퍼주다 이쁜 얼굴 순식간에 엉망되버린
남학생 얼굴을 보니
하루종일 심란하네요.ㅠ
냄 맘도 이런데
기숙사 보내놓고 늘 노심초사했을 그 부모님은
아이 얼굴 보면 어떤까 싶어요ㅠ
내 아이는 아니지만 볼때마다
공손하게 인사하던 막내둥이같은 녀석이라
속상해서 몇 자 주절거려봅니다.
IP : 1.249.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4:22 PM (211.199.xxx.154)

    무슨 말씀이신지 앞뒤 자르고 올리시니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궁금하고요...

  • 2. 그런학내폭력
    '16.7.12 4:34 PM (119.67.xxx.187)

    보고어른인 님은 가만히 계셨나요??신고라도 하시지.왜 여기와서 밑도 끝도없이 동정인가요?.

  • 3. 그런학내폭력
    '16.7.12 4:34 PM (119.67.xxx.187)

    님의 처신은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 4. 끄으으응
    '16.7.12 4:36 PM (121.188.xxx.242)

    이 뭐 병 진 같 은 글 이,,,,,그래서 어쨌다고,,,?

  • 5. 보니깐
    '16.7.12 4:42 PM (211.198.xxx.109)

    잘생긴애들이 왕따 당하더라구요
    얼굴에 복수를

  • 6. ..
    '16.7.12 4:44 PM (59.1.xxx.104)

    윗님들 미친거 아니예요?
    이분은 막둥이또래의 아이가 급식실에서 봤는데
    손톱자국이 있어서 맘이 안좋았다 그런 얘기같은데요..
    상황을 얘기할 상황이었으면 얘기했겠지요..
    무작정 물려고만 하지들 마세요..
    그아이가 폭력을 당했으면 가만히 있다가 이런글 썼겠습니까?

  • 7. 병신인거 인증한 글?
    '16.7.12 4:47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눈앞에서 애가 학폭 당하는 걸 그냥 쳐다봤단거 아니에요? 자기애였음 마냥 물끄러미 쳐다보고만 있었을까요?

    가해자새끼 주걱으로라도 후려치고 바로 112불렀어야 하는걸? 참 잘하셨네요? 님은 거기 어떤식으로든 목격자라도 끼고 싶지 않은거죠?

  • 8.
    '16.7.12 5:3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요즘 독해력 제로인 인간들 많구나...

    눈 앞에서 폭행하는 걸 본 게 아니라, 그런 상처가 난 애를 본 거잖아....

    82 조만간 언어능력 시험이라도 쳐서 물갈이 좀 하죠? ㅎㅎㅎ

  • 9. ??
    '16.7.12 5:57 PM (223.62.xxx.73)

    원글 이해 잘 가게 잘 쓰셨는데 몇 댓글 이상해요..

  • 10. ..
    '16.7.12 6: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또라이들이 많아지긴 했어요.
    부디 잘생긴 남자애 엄마가 학폭위를 열어 확실하게 처벌했기를 바랍니다.

  • 11. 날선 댓글들
    '16.7.12 9:32 PM (117.111.xxx.134)

    보니 어이가 없네요.
    무슨 병진같은 글이리는 둥
    이래서 82에 글 잘 안 쓰는데

    실제 그런 폭력상황을 급식실에서 맞닥들였으면
    글로만 이렇게 안타깝다고 글을 썼을까요?

    저도 그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 한명한명이 다 관심대상이고
    이뻐라해요.
    근데 이 학생이 주말에 보니 얼굴에 상처가 나서
    밴드를 붙이고 와서 밥을 먹길래
    자세히는 못 보고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얼굴이랑 목이 심하게 할퀸 상처가 있더라구요.
    얼굴은 흉이 생길만큼 큰 자국들이 남아서
    아아가 넘 안스러워서요.
    지난 주말 기숙사에 남아서 아직 부모님이
    아이상태도 잘 모를텐데
    부모입장이 되다보니
    너무 짠하고
    또 집에서도 얌전한 막내둥이일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아이라
    저렇게 당했을때 맘고생이 얼마나 컸을까 싶은 생각에
    배식 후 맘이 매우 심란하더라구요.
    그래서 몇 자 적었는데
    마치 제가 방관자로 보여져서 더 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673 아들들은 순딩 멍청한데 남편들은 왜 비열 야비할까요? 14 ㅇㅇ 2016/07/14 3,752
576672 정알바 김갑수씨 나오셨는데,,, 4 팟캐스트 2016/07/14 1,421
576671 집주인 아저씨가 너무너무 좋으세요... 16 망이엄마 2016/07/14 5,097
576670 색기있는 인상이 뭔가요 22 2016/07/14 31,871
576669 (영상) 와.. 홍준표 말하는 것 좀 보소 3 열불 2016/07/14 892
576668 정신분열증 원인이 스트레스인가요? 타고난건가요? 19 ririri.. 2016/07/14 5,287
576667 외벌이 가장에게 바가지 긁을 게 뭐가 있나요? 4 내조 2016/07/14 1,669
576666 주변에 아들만 있는 엄마와 딸만 있는 엄마들 성격이 다르지 않나.. 17 아들딸 2016/07/14 6,005
576665 혹시 이 가방 사용하시는 분? 라코스테 쇼퍼백 7 40대 2016/07/14 3,171
576664 코스트코 마카롱 시식해봤는데 맛있던데.. 진짜 맛있는건 어떤맛?.. 11 ㅂㅈ 2016/07/14 3,870
576663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재구매 의사 있는 식품 공유해요. 3 .... 2016/07/14 1,448
576662 돈많은 미혼친구 13 .. 2016/07/14 5,916
576661 도끼는 뭘로 그렇게 돈을 버는거죠? 49 돈지랄 2016/07/14 32,014
576660 힐링되는 나만의 음식 있으세요? 26 힐링 2016/07/14 4,651
576659 남자엉덩이부분만 있는 마네킹에 , 팬티를 입혀놨는데... 5 물어볼데가 .. 2016/07/14 2,071
576658 우리나라 공기는 어느 계절에 좋아지나요? 2 공기 2016/07/14 827
576657 쌈디가 너무 좋아요 사이먼도미닉 좋아하시는 분 11 ffff 2016/07/14 2,748
576656 파리는 어떻게 알을 낳아요?? 2 궁그미 2016/07/14 684
576655 옷 좀 봐주세요~~ 1 2016/07/14 595
576654 선릉역 주변 맛집 고민임 2016/07/14 735
576653 이 상황에 제친구가 무매너인가요? 조언요 20 이럴경우 2016/07/14 4,158
576652 로아커 웨하스 넘 달아요 8 2016/07/14 1,227
576651 잔디깍는 기계 어떤게 좋은가요? 4 해외 2016/07/14 914
576650 자아실현>유한마담>커리어우먼>전업>생계형 .. 18 ........ 2016/07/14 2,817
576649 미국 금문교에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나요? 5 애주 2016/07/14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