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친구 자식들 자랑 어디까지 들으셨나요?

질문 조회수 : 2,713
작성일 : 2016-07-12 15:33:15
진짜 듣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병적으로 자랑하는 아줌마 한명은
무슨 얘기든 스토리로 짜서 아주 각본까지 만들어서
자랑하네요.

알고보면 20~30%는 거짓포장

알고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IP : 112.184.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3:36 PM (122.40.xxx.85)

    저희 시모는 시조카에가 전문대 들어갔는데
    서울4년제 대학 들어갔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녀요.
    정부청사 근처건물 서비스업계 취직했는데
    정부청사에 취직했다고 저희들에게도 그렇게 거짓말을 하세요.

  • 2. 알고보면
    '16.7.12 3:36 PM (49.1.xxx.21)

    거짓말이었던 그것들을 되짚어주세요.

  • 3. @@
    '16.7.12 3:58 PM (211.198.xxx.210)

    전 거짓말인지 과대포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어머니 친구분 며느리요...
    당뇨를 앓고계신 시부모님을 위해 텃밭에 손수 토마토농사를 지어 아침마다 갈아드리는 등등의 노력을 해서 시부모님 당뇨를 완치시켜드렸다고...
    저희 시어머님도 당뇨가 있으신데 넘 부러워하는 표정으로 몇번이나 말씀하시더라구요

  • 4. 시어머니들이
    '16.7.12 4:05 PM (112.184.xxx.144)

    오히려 더 심한가보네요.

  • 5. 오호....
    '16.7.12 4:06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헐...ㅋ 스토리짜고 각본까지
    거짓자랑인지 아닌지 어찌 알죠?
    인정하기 싫어서 거짓이었으면 싶은게 아니구요?
    자식얘기를 고작 자랑하고 싶어서 사기에 가까운 스토리 각본까지 짜며 거짓자랑하는 엄마가 과연 있을까요?
    무튼 그런 경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경우는 봤어요
    남의 집아이의 장점을 두고 질투에 눈이 멀고 인정하는게 싫어서 거짓말이라고 몰아가는 그딴 엄마는 가끔 있긴하더라구요 ㅎㅎ

  • 6. ㄷㄱ
    '16.7.12 4:15 PM (218.39.xxx.246)

    자랑하는 엄마친구보다
    그걸 듣고와서 자식한테 전하면서 자식들 괴롭히는 엄마들이 더 문제죠
    들어봐도 앞뒤가 잘 안맞는 말인데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자기자식 괴롭힐려고 그러는건지
    지금도 생각하면 화가나요
    덕분에 난 절대 남의자식 부러워말자
    넘의 자식 암만 잘나봤자 밥한끼라도 사줄건 내자식이다 생각하고 비교안합니다

  • 7. 윗님
    '16.7.12 4:15 PM (112.184.xxx.144)

    자랑 많이 하시나봐요.ㅋㅋㅋ
    나중에 지나고나면 그게 아니었던게 드러나요.

    스토리 짜고 각본 짠다는게
    사소한 것도 자랑하기 위해 극적으로 만들어낸다는 얘기에요.

    윗님도 나이 더 들면 그런 스킬도 생길듯.

  • 8. 저도
    '16.7.12 4:18 PM (112.184.xxx.144)

    가끔 짜증날때도 있네요.

  • 9. 오호..
    '16.7.12 4:29 P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오우 노!!
    자랑질 별로잖수 ㅎㅎ 입 꼭다물고 있죠 전
    저까지 그렇다고 몰지 마셔요

  • 10. 학벌세탁
    '16.7.12 5:24 PM (183.100.xxx.146) - 삭제된댓글

    제일 흔하고 심한게 학벌세탁이죠
    친구가 지방 미대 갔는데 그애 엄마 친구들에게 홍대미대로 소문나 있었어요
    서울대 자랑하는 아줌마 두명 봤는데 각각 서울여대와 서울시립대 였어요
    그리고 또 중대부고 졸업생이 어느새 중대 졸업으로 세탁된 경우도 ㅋㅋ

  • 11. ..
    '16.7.12 5:42 PM (223.62.xxx.138) - 삭제된댓글

    수능전국 1등이요.
    우리 학교 선배였는데 사실이니까 뭐..
    난 수능 개망했는데 ㅠ

  • 12. 개황당
    '16.7.12 7:23 PM (116.122.xxx.2) - 삭제된댓글

    중학교때 2년후배(잘 모르는)가 코카콜라 병뚜껑 이벤트에서 대박나서 집으로 당시 꿈의 냉장고였던 지펠 양문형이 배달됐대요. 어쩌라고.

  • 13. .....
    '16.7.12 8:25 PM (121.153.xxx.154)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시누 자랑. . .
    저랑 동갑인데 저한테 학력고사 몇점이었냐고.....
    시누 점수 듣고 대답 안 했는데 340점 만점에 저보다 70점 아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509 나이드니 이목구비가 왜 이렇게 세지나요?? 4 .. 2016/07/13 2,975
575508 경상도는 왜 아나운서가 사투리써요? 22 2016/07/13 5,371
575507 매실청 씨제거 후 담갔는데 ...숙성언제까지해야하죠? 2 ... 2016/07/13 1,153
575506 성인사이트를 열어 바이러스가 생겼다며 앱깔라고 경고음이 계속 울.. 11 이상해요 2016/07/13 2,892
575505 수도요금 나누기 어떻게 하면 2 상가 2016/07/13 1,010
575504 중딩 아들이 형사가 되고 싶대요 5 ㅇㅇㅇ 2016/07/13 1,180
575503 뭐 줄때 2 2016/07/13 640
575502 고1 장차 자소서에 쓸수있는 캠프나 체험 봉사 같은거 어떻게 알.. 2 2016/07/13 1,415
575501 단원평가는 노상 백점인데 중간 기말은 평균 6 초5 2016/07/13 1,373
575500 요즘 지방시 나이팅게일 들고다녀도 되나요? 5 나이팅게일 2016/07/13 2,175
575499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 10 .. 2016/07/13 2,259
575498 솔직히 전 딸엄마인데 우리딸 결혼 안하면 제일 좋겠어요. 41 속마음 2016/07/13 9,306
575497 전업인데 일하는 사람 부러워요.근데... 8 ... 2016/07/12 3,079
575496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 발의 불참 의원 11 여대야소? 2016/07/12 909
575495 남편은 백수, 아내는 전업 그런데 월 수입은 천이상 35 만약 2016/07/12 19,367
575494 82정말..돈돈돈...말끝마다 돈돈.. 21 어휴 2016/07/12 4,724
575493 휴대폰 자판에 화살표가 없어요 3 2016/07/12 1,616
575492 여자애들 뭣하러 무상교육해줘요? 고용은 왜 해요? 23 ... 2016/07/12 3,089
575491 만약 딸이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면-참는게 미덕이다? 3 // 2016/07/12 1,119
575490 별거중인 남편이 돈자랑하고 갔어요 ㅎㅎ 4 참저렴 2016/07/12 5,790
575489 사십살 직장인 2 ㅇㅇ 2016/07/12 1,069
575488 일부 50-60대 참을성부족에 버럭하시는 분 많아요 3 .... 2016/07/12 1,123
575487 오늘만 사는 장도리 3 경향 2016/07/12 1,002
575486 저도 솔직히 .. (딸과 며느리,전업과 워킹맘) 20 이중잣대 2016/07/12 5,125
575485 아들의 꿈 1 마구야구 2016/07/12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