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굿와이프질문 좀 할께요.(스포포함 된)

-.- 조회수 : 2,793
작성일 : 2016-07-12 14:53:03

전도현남편으로 나온 유지태는  어떤 인간형가요?

정말 누명을 쓴 것인지 아니면 원래 권력과 섹스에 중독된

개호로인지 아슬아슬 궁금하네요.

미드를 보자니 시즌 9나 되는 시리즈이네요.

아울러 스토리 좀 풀어 놔 주세요.

너무 재미나더군요.ㅠㅡㅠ


IP : 1.231.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현
    '16.7.12 2:54 PM (222.106.xxx.35)

    원작에서는 바람을 핀건 맞는데 개호로까지 나오는건 아니고 중간타입이에요. 좀 우유부단하기도 한 스탈

  • 2.
    '16.7.12 2:57 PM (116.36.xxx.50)

    미드가 더 재밌어요
    아내가 승승장구하면서 아내를 이용하기도 하죠 주지사선거까지 예쁘고 똑똑하고 잘나가는 변호사이미지를요
    여자좋아하고 정치인으로서 비리도 약간 저지르고요 미드에서는요

  • 3. 원글이
    '16.7.12 3:00 PM (1.231.xxx.247)

    ㅠㅡㅠ
    미드 시즌 1
    지금 결제했어요.
    언제 다 보나ㅠㅡㅠ
    리플보니 더 보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 4. 미드
    '16.7.12 3:08 PM (210.107.xxx.160)

    미드는 시즌 7까지 나오고 종료했어요. 아래에는 미드 굿와이프 스포를 적을 예정이니 싫은 분들은 보시면 안되요!



    미드에서는 남편은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이용당한게 맞구요. 재기 합니다. 그래서 일단 검사장?으로 복귀하고 (미국은 이 직책이 선거를 해야지 가능하더군요), 그 후에 주지사 선거에 나서서 결국 당선됩니다. 남편이 주지사로 있는 동안 이번에는 아내가 검사장 선거에 출마하구요. 둘은 미움, 사이좋음, 다시 사이 나빠짐의 관계를 거쳐 거의 쇼윈도부부가 됩니다. 마치 클린턴 부부랑 비슷해요. 서로의 정치적 목적때문에 이혼하지 않는..?

    부부의 관계는 지금처럼 부인이 남편을 원망하고 미워하는 관계였다가(이 때 여주인공이랑 윌-윤계상 역할이랑 연애하는 시기도 있습니다), 윌이랑 헤어지고 부부의 관계가 좋아졌다가, 윌(한국작품에선 윤계상)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둘의 관계도 다시 파토납니다. 사망으로 파토났다기보다, 사망 전에 무슨 연설? 이 있었는데 그 때 윌-윤계상이 알리시아-전도연 핸드폰에 음성메세지를 남겨놨었는데 이를 일라이-한국작품에선 아직 안나왔어요, 남편의 선거캠페인 전문가가 몰래 삭제했다는걸 알게 되고 오해 생기고 뭐 그렇게 진행됩니다.

    그리고 다이앤(김서형)-윌(윤계상)의 공동 로펌에서 윌이 예전 일을 계기로 정직 6개월인가 맞아서 로펌이 위기를 맞고. 그 즈음인가 알리시아(전도연)-캐리(이원근)이 동기들과 합세하여 새 로펌 구성하는게 들키고 난리나고 독립하고 뭐 그럽니다. 그 과정에서 알리시아-윌이 틀어지기도 하구요.

    알리시아(전도연)은 변호사로서 점점 성장하고, 나중에는 처음의 순수(?)했던 모습과 다르게 정치적으로 많이 변해갑니다. 캐리(이원근)와 한 자리 놓고 경쟁했던 신입변호사 자리는 결국 알리시아(전도연)이 따내고 캐리는 열받아서 검찰청으로 이직하구요(미국은 이게 자유롭게 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미드가 굉장히 재밌습니다. 저는 1-5시즌까지만 봤구요. 윌(윤계상)과 칼린다(나나) 배역이 시즌 5까지만 나옵니다. 그래서 시즌 6-7은 안봤어요. 미드 원작 강추합니다.

  • 5. 88
    '16.7.12 3:18 PM (59.20.xxx.72)

    부부간 정절을 지키는 것에 관해서는 빵점이죠. 클린턴처럼 거의 섹스중독이에요.
    (스포주의)


    콜걸부터 칼린다라고 훗날 주인공과 친구가 되는 여자와도 자고, 나중에 안정기로 접어들었을 때조차 같이 일하는 여자와 자고... 여자 문제 해결 못하고 끝까지 와이프에게 상처를 줍니다.
    시시 때때로 비리도 저지르고 구속도 두번이나 당하고-_-;;; 첫화에 구속되기 전에 와이프와 손잡고 발표를 하는데 마지막시즌 마지막화에서 똑같이 와이프 손잡고 구속되기 전에 심경 발표 합니다.
    물론 야망 있고 정치적으로는 능력 있는 남편 덕분에 주인공 역시 도움을 받은 건 사실이고, 남편에게 신뢰가 없어진 주인공 역시 다른 남자들을 만나지만... 원작에서의 주인공 남편(피터=한국 작품에선 유지태)은 남편으로서 최악입니다.

  • 6. ...
    '16.7.12 3:24 PM (211.110.xxx.51)

    미드에선 피터(유지태)엄마와 알리샤(전도연) 대화가 아주 재밌거든요
    한국판에서는 어떻게 풀어내고 있나요?

  • 7. ..
    '16.7.12 3:25 PM (210.107.xxx.160) - 삭제된댓글

    피터 엄마 아직 안나왔어요. 전도연에게 전화 걸었는데 전도연이 어머니 저 지금 바빠서 나중에 전화드릴게요 그 씬 하나만 나왔어요. 피터 엄마는 화면에 목소리도, 얼굴도 등장하지 않아서 누가 캐스팅 된지도 몰라요.

    저는 일라이 캐스팅이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 8. 미드
    '16.7.12 3:25 PM (210.107.xxx.160)

    피터 엄마 아직 안나왔어요. 전도연에게 전화 걸었는데 전도연이 어머니 저 지금 바빠서 나중에 전화드릴게요 그 씬 하나만 나왔어요. 피터 엄마는 화면에 목소리도, 얼굴도 등장하지 않아서 누가 캐스팅 된지도 몰라요.

    저는 일라이 캐스팅이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 9. 원글이^^
    '16.7.12 3:27 PM (1.231.xxx.247)

    줄거리를 너무 재미지게 써 놓으셔서 꼭 시청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 000000
    '16.7.12 3:36 PM (112.169.xxx.196) - 삭제된댓글

    미드 굿와이프를 1시즌부터 끝까지 각 에피 거의 두번 씩 볼 정도로 아껴서 한국판은 안볼려고 했어요,그러다 평이 좋길래 봤더니만...휴..전도연 연기 왜 그렇게 하나요?다행히 앵앵거리진 않지만 뭐 피죽도 못얻어먹은 것처럼 히마리 없이 연기를 하질않나,윤계상은 또 뭔가요 에휴...차라리 김서형 씨가 알리샤 역을 맡았으면 딱이었을 듯요.결론은 앞으론 한국판 볼 일 없을거 같네요.

  • 11.
    '16.7.12 4:57 PM (14.36.xxx.214) - 삭제된댓글

    미드 두편 봤어요. 아껴 본 미드죠
    아.........한국판................
    왜 이걸 .............. 혹시나 하고 봤다가.. 걍 덮었네요.
    외국 배우들 참 연기 잘하네요.

  • 12.
    '16.7.12 4:59 PM (14.36.xxx.214)

    미드 두편 봤어요. 아껴 본 미드죠
    아.........한국판................
    ...... 칼린다가 나나...? .. 내가 좋아하는 캐리는 왠.. 힘아리 없는..ㅜㅜ........
    전작이 있어 연기 잘 한다는 전도연 역시 기대에 못 미치네요..
    혹시나 하고 봤다가.. 걍 덮었어요

    굿와이프 외국 배우들 참 연기 잘하는구나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62 까르띠에 러브팔찌 엄청 비싸네요 6 김지혜 2016/07/12 11,103
575361 세인트키츠 엔 네비스라는 중미 카리브해안 국가에 대해 아시는분... 2 혹시; 2016/07/12 580
575360 나이들면서 비염과 피부염에 생겼는데 결국 면역력 문제일까요..... 4 고생 2016/07/12 2,388
575359 변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버리면 4 2016/07/12 4,503
575358 마늘 장아찌 맛있는 레시피 궁금해요 ㅇㅇ 2016/07/12 433
575357 그래그런거야 일요일거 보고 울었어요ㅠ(나름스포유) 21 라일락84 2016/07/12 4,517
575356 초등아이 기말시험후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7 ㅇㅇ 2016/07/12 1,304
575355 어제 이 방송 보신 분? 4 ..... 2016/07/12 1,315
575354 날이 더워서 그런가 요새 82는 글도 댓글도 참 살벌하네요. 5 ... 2016/07/12 695
575353 집에서 가장 시원하게 옷입기 21 지녀 2016/07/12 6,925
575352 남편이라 싸웠어요..제가 너무 기대가 많은건가요? 26 ㅠ.ㅠ 2016/07/12 7,769
575351 홍준표, 단식 도의원에게 "쓰레기가 단식한다고...&q.. 6 샬랄라 2016/07/12 1,416
575350 남자 회원님들 계신다기에 여쭤 봅니다. 병적중명서 2016/07/12 708
575349 이민은 돈 없는 사람은 못가나요? 13 무식이 2016/07/12 8,313
575348 영국 비스터 아울렛 2 영국 여행 .. 2016/07/12 1,012
575347 테이크아웃 커피 뚜껑이 덜 닫힌걸 줬는데.. 12 www 2016/07/12 3,807
575346 생리증후군이 생리시작하고 6 힘듦 2016/07/12 1,393
575345 매일 몸무게 재세요~ 13 ㅇㅇ 2016/07/12 5,793
575344 쓰고 남은 대파로 장아찌 담가보세요 2 유후 2016/07/12 1,538
575343 신규분양아파트 등기부등본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요.. 2 무지개1 2016/07/12 1,062
575342 라면 빵 국수중 어떤게 그나마 건강에나을까요? 10 밥이 안넘어.. 2016/07/12 2,632
575341 사드.. 경상북도 성주로 사실상 결정 19 성주 2016/07/12 5,119
575340 집에서도 잘 갖춰 입고 계세요? 6 !! 2016/07/12 2,455
575339 더위가 언제쯤 꺾일까요.. 19 올해는 2016/07/12 4,172
575338 피카츄 꼬치 pure 2016/07/12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