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변인이나 자신이 10키로이상 찐경우 어땠어요?

ㅂㅂㅂ 조회수 : 4,210
작성일 : 2016-07-12 14:49:05
제가 단기간에 15키로가 쪘거든요 일년도 안걸렸으니 단기간 맞죠
마른 몸에서 통통을 넘어서 뚱으로 가다가 놀래서 다이어트 드디어 시작
앞자리가 두번바뀌니까 세번바뀔까봐 겁나더군요

본론은요 
사람들 대우가 너무 달라요 
왜 대화할때 예를들어 넌 예쁘니까 넌 날씬하니까 라는 전제를 깔고가던게 없어요 ㅋㅋㅋ넘 솔직했나요 자뻑? 하하 봐주세요
특히 이성한테서의 대우나 대시 숫자가 반의반의반의반의반도안되요 표정도 다르고
원래 이런가요???
 아니 아무리 15키로가 쪘다해도 
15키로면 몇근이지... 돼지고기를 찐만큼 몸에 겹겹히 발라본걸 상상해보라고 누군가가그랬는데...
IP : 223.33.xxx.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2 2:50 PM (211.108.xxx.139)

    10키로쪘어요
    그래도 자신감은 가지세요

  • 2. ㅇㅇ
    '16.7.12 2:51 PM (211.237.xxx.105)

    5~10키로만 빼도 성형한것보다 낫다 하던데
    15키로가 찌면 뭐 완전 다른 사람인거죠..
    이재은 10키로 쪘을때와 뺐을때 보니까 서로 다른 사람이던데;;

  • 3. 당연
    '16.7.12 2:53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같은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당연해요
    살찌기전에 예쁘니까, 날씬하니까 라는 전제도
    외모지상주의니까 나오는 소리고요
    살찐후의 반응도 마찬가지
    긍정적 표현이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같은거에요

  • 4. ㅁㅁ
    '16.7.12 2:54 PM (223.33.xxx.65)

    사실 말랐을때 일이키로쪄도 난리가났거든요 밖에나가기 싫고 우울하고 운동하고 저녁굶고
    어느순간부터 놨네요 휴
    이재은씨 생각해보니까 딱 감이오네요 주변에 저만큼 빨리 많이찐 사람이없어서.....

  • 5. 집에
    '16.7.12 2:55 PM (219.250.xxx.125) - 삭제된댓글

    무슨일있나 걱정

    본인은 살쪄보면 세상을 알아요.

  • 6. ..
    '16.7.12 2:58 PM (221.165.xxx.58)

    저 163 cm 49~50kg 유지하다가 점점 살이 찌더니 지금 66kg예요 나이는 40이고 49유지할때는 다이어트 강박으로 밥한번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고.. 하루에 거의 한끼만 먹었어요
    지금은 세끼먹고 소식해도 한버너 찐 살은 안빠지네요
    일단 날씬했을때는 옷을 사도 아무데서나 작은 사이즈 티하나에 청반바지만 입어도 옷 태가 나고 하더니 아가씨 같다는말 많이 들었지만
    지금은 정말 아줌마 중에 상 중년 아줌마네요

  • 7. 공부하느라
    '16.7.12 2:59 PM (58.228.xxx.54)

    10kg쪘는데 주로 뱃살과 엉덩이 허벅지에 집중적으로
    살이 쪘어요.
    가장 짜증나는 건 예전 옷이 안 맞는다는 거!!!
    옷도 디자인 보다는 편한 게 우선이 되고.
    예전엔 꾸미는 것도 좋아했는데 살찌니까 꾸미는 것도
    만사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보름만에 2kg 뺐네요.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요ㅜ

  • 8. ㅎㅎ
    '16.7.12 3:03 PM (1.11.xxx.189) - 삭제된댓글

    15키로 찌니 뱃살이 흘러서 팬티를 덮네요 캬~ 뭐 이런 신기한 몸매가~
    다이어트 합니다 해야겠어요 내가 봐도 깜짝 놀라요~ 인체의 신비. 이렇게도 될수있구나 싶은게. ㅎ

  • 9. ..
    '16.7.12 3:03 PM (221.165.xxx.58)

    아 진짜 저도 짜증나는건 옷이 정말 하나도 안맞아서 새로 태어난것처럼 다시 사야해요 미련이 남아 날씬했을때 옷을 못버리고 있지만.. 큰옷살때마다... 너무너무 슬퍼요

  • 10.
    '16.7.12 3:08 PM (110.70.xxx.80)

    20 키로 쪘어요.
    새로 태아난 기분 맞습니다 ㅠㅠ
    알던 사람도 은근 무시 맞습니다.

  • 11. ㅎㅎㅎ
    '16.7.12 3:09 PM (1.233.xxx.99)

    4월 25일 체중과 현재의 체중이 딱 10키로 차이납니다.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ㅠㅠ

  • 12. ㅇㅇ
    '16.7.12 3:10 PM (180.230.xxx.54)

    너무 피곤해요

  • 13. 저는
    '16.7.12 3:15 PM (49.1.xxx.21)

    남편과 리스 되기로 합의하고 각방 쓰기 시작한 후로
    몸매가 후덕해져가고 있어요 ㅋㅋㅋ
    이제 이년 넘었는데 이년전보다 5킬로 늘었고, 부피상으로는 십킬로
    늘어보여요 ㅎㅎ
    2년 전까진 내내 운동으로 다져져서 체지방 거의 최저로 근육량이 많았어서
    보기엔 50 훨씬 안돼보였었거든요. 실제론 51이었는데..
    지금 체중은 56정도지만 부피상으론 10키로 분명 는거죠.
    근데 몸은 맘에 안들지만 얼굴이 포실하고 뽀얘져서 옷으로 잘 커버하면
    오히려 그때보다 젊어보이고 이뻐졌어요 ㅋㅋㅋㅋ
    걍 이대로 살라구요. 수영장 사우나 안가면 되죠 뭐 큭.

  • 14. 그래도
    '16.7.12 3:34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사람 본질은 그대로 인데, 외모에 따라 다른 취급 받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뭐 모르는 어릴 때도 아니고, 성인들이 대놓고 그러는 건 매너가 없는거죠.

  • 15. ...
    '16.7.12 4:15 PM (59.7.xxx.206)

    저요.
    8개월만에 15킬로 쪘어요.
    작년 여름에 입던 옷은 당연히 안맞아서 다 샀네요.
    저도 앞자리 두번 바뀌었고 옷 치수도 두개 늘어났어요.
    살찌니 너무 더워요 ㅠㅠ

  • 16. ...
    '16.7.12 5:40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15kg찐다는게 그러니까 160에 45였던 사람이 60kg이 된다는건데..
    넌 날씬하니까 이런 전제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좀 머리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반의반의반이 아니라 대시하는 남자가 한사람도 있을것 같지 않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당하다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원래 그런 족속들이란 얘기)

  • 17. ...
    '16.7.12 5:45 PM (119.64.xxx.92)

    15kg찐다는게 그러니까 160에 45였던 사람이 60kg이 된다는건데..
    넌 날씬하니까 이런 전제로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좀 머리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반의반의반이 아니라 대시하는 남자가 한사람도 있을것 같지 않고..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당하다는게 아니라 남자들이 원래 그런 족속들이란 얘기)
    15kg 아니라 3kg만 쩌도 반응이 달라요.
    47에서 50이 되면 너무 말랐네..밥 좀 많이 먹어..이러던 사람들이 군살이 많네..
    요즘 운동하나? (팔뚝이 두꺼워지니까 근육운동 하냐고 ㅠ) 이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170 부재중 들어와 있으면 바로 전화해보시나요 6 as 2016/07/12 1,522
576169 베네피트 산소 파운데이션 써보신분들,? 1 베네피트 2016/07/12 865
576168 예전에 있었던 웃기는 일 10 ㅎㅎㅎ 2016/07/12 3,091
576167 참 놀란게요.. 4 평생 내손으.. 2016/07/12 1,228
576166 파면이라네요 10 ㅎㅎ 2016/07/12 2,882
576165 영어단어 앞에 a붙고 안붙고의 구분을 못 하겠어요. 10 // 2016/07/12 7,546
576164 신분제, 이게 꼭 반대만 해야 될 일인가? 1 꺾은붓 2016/07/12 962
576163 [행간] "자위대 창설 기념식, 정부 참석자 말할 수 .. 4 자위대 창설.. 2016/07/12 916
576162 강아지랑 햄스터랑 같이키우면 어떨까요? 6 강아지 2016/07/12 3,262
576161 “원전 15km 반경 양산에 사드라니” PK 부글부글 5 후쿠시마의 .. 2016/07/12 1,455
576160 경차로 캠핑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6 ㅎㅎ3333.. 2016/07/12 2,242
576159 8월초 파리.스위스 옷차림 좀 알려주세요 2 ... 2016/07/12 2,135
576158 아이 셋 키우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14 삼형제 2016/07/12 2,122
576157 나또를 처음 먹어봤어요~~ 14 으아 2016/07/12 2,944
576156 뱃살빼는데 복부비만 체조, 하루 걷기 1시간 또 뭘할까요? 3 뱃살 2016/07/12 2,875
576155 요즘 중학교 반장 엄마는 뭘 하나요? 7 걱정 2016/07/12 2,466
576154 냉장고 김치냉장고가 아이방과 맞다아 있어요 1 전자파 차단.. 2016/07/12 1,041
576153 기가 약하다 세다 진짜 이런게 있나요? 2 ........ 2016/07/12 2,527
576152 도와주세요(문어보관법) 3 레드 2016/07/12 1,594
576151 다시는 아파트에 살지 않겠다는 초등 어린이 . 4 -- 2016/07/12 1,924
576150 흑설탕팩- 면보나 망에 거르고 사용하심 매우 부드럽고 좋아요. 3 레몬빛 2016/07/12 2,009
576149 나향욱이나 세월호유병언이나 그냥 재수가 없었던건가요? 11 뭥미 2016/07/12 1,078
576148 토요일에 일산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4 ... 2016/07/12 654
576147 "기생충인가?" 조정래 작가 '교육부 망언' .. 6 샬랄라 2016/07/12 1,780
576146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은빛마을 어떤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9 82쿡좋아 2016/07/12 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