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놀란게요..

평생 내손으로 해먹기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6-07-12 14:19:10
외출했다 우연히 마트에서 어떤 중년 아주머니가 시식코너를 지나가며 들으라는듯이 그러는 거예요
내 평생 남의 손에 지은 밥 안 먹어봤다고
내손으로 내밥 지어먹는게 세상에서 젤 맛있고 미덥다고.
그래서 웃으며 물었죠
정말 한끼도 남의 손에 드신적 없어요
정말 한끼도 없다네요
그러면서 먹고 나가거나, 귀가해서 먹지 외식 전혀 안하고 남의 집밥도 안먹는답니다.
그러면서 모든 젓갈도 자기 손으로 만들어두고 먹는답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
남의 손에 만든 채소든 다른 식품이든 그런건 어떻게 먹을까..
주부들은 때로 자기가 만든 음식이 지겨워서도 한번씩 남의 손에 만든 음식이 더 맛있을 때가 있지 않나요
.
.
세상에 또 이런 분 있으려나요
IP : 1.251.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2 2:34 PM (211.199.xxx.154) - 삭제된댓글

    뻥도 참.. ㅋㅋㅋㅋㅋㅋㅋ

  • 2. 그아줌마
    '16.7.12 2:34 PM (211.199.xxx.154)

    뻥도 참.. ㅋㅋㅋㅋㅋㅋㅋ

  • 3. ...
    '16.7.12 2:36 PM (125.134.xxx.228)

    그 아줌마 뻥도 참.. 22222

    어릴 때도 엄마 빕 안 먹고
    손수 밥 지어드셨나봐요...
    전 저렇게 절대~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 안 믿어요
    너무 과장되고 왜곡된 말을 많이 해요...
    혼자 자기감격에 겨운 사람들이요...
    남이 만든 음식 못 미더워
    자기가 만든 음식만 먹고 살았다는 게
    뭐 큰 자랑이라고요..

  • 4.
    '16.7.12 2:53 PM (211.108.xxx.139)

    난 남이해준게 맛나요
    부엌대기 지겨워요

  • 5. 내가
    '16.7.12 2:54 PM (175.193.xxx.15) - 삭제된댓글

    만든 거는 먹은 거구
    남이 만든거는 그냥 입에 넣는건가 보죠.

  • 6.
    '16.7.12 3:15 PM (1.251.xxx.248)

    세상 살며 나이 들어보니 절대 네버 라는 말은 정말 인간의 예의가 아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37 동구권(러시아)의 춤곡 민요 제목 아시는 분??? 4 알면천재 2016/07/12 614
575336 스쿼트 한달이상 꾸준히 해본분들 있으신가요?? 9 질문 2016/07/12 6,593
575335 낫또먹는법좀? 13 ... 2016/07/12 2,268
575334 코스트코 불고기 베이크 14 000 2016/07/12 4,890
575333 공부못하는 중1 종합학원이냐.단과학원이냐 선택의 기로에 9 선택 2016/07/12 1,599
575332 고1 영어 서술형을 너무 어려워 하는대요 3 ... 2016/07/12 1,367
575331 가전제품 1등급 사고 환급받기 3 아끼자 2016/07/12 2,314
575330 박근혜가 유승민에게 선물? 대구에 공항부지 물색중 2 대구새누리 2016/07/12 1,507
575329 순창고추장 마트에서 2016/07/12 555
575328 "우린 개 돼지 아니다,최저임금 책임져라" 2 루치아노김 2016/07/12 792
575327 나향욱사는 형편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5 1% 2016/07/12 3,920
575326 원룸에 기거한 대학생인 아들에게도 지역의료보험료가 따로 나오나요.. 2 엄마 2016/07/12 2,884
575325 파마머리 컬 유지용 헤어로션? 추천부탁드려요. vv 2016/07/12 1,991
575324 학원수업 관련 조언구합니다. 2 시간은 돈이.. 2016/07/12 838
575323 월수 200도 안되는데 일안하는 시누글 보고.. 23 씁쓸하네요 2016/07/12 7,909
575322 맘이 심란하네요. 9 ... 2016/07/12 2,062
575321 브라우니 구울때 ( 바나나 갈아서 넣어도 되나요) 4 ^^ 2016/07/12 814
575320 미국 중학생 잠시 저희집에서 머무는데 식사를 어떤걸로 준비할까요.. 9 식사 2016/07/12 1,228
575319 흰색 침구 쓰시는 분들 평소 세탁 어떻게 하세요? 7 침구관리 2016/07/12 3,843
575318 adhd 검사 받으려는데 서울에 병원 추천좀 해주세요 1 adhd 2016/07/12 1,224
575317 유산상속 절차 알려주세요 7 ㅂㅇ 2016/07/12 5,379
575316 호주 양모 내의 파는 곳 아세요? 2 급급 2016/07/12 1,167
575315 집에서 칼날조각이 자꾸 나와서요. 8 ... 2016/07/12 3,073
575314 아- 술 생각난다. 꺾은붓 2016/07/12 543
575313 요즘아이들 역사지식 없다는 말에 얼마전 들은 일 7 ryumin.. 2016/07/12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