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향욱이나 세월호유병언이나 그냥 재수가 없었던건가요?

뭥미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6-07-12 13:43:10
나향욱의 개돼지 발언 이후 어떤분이 그러더군요
어차피 그사람들은 잔뜩 썩어있는 사회 전체에서 그냥 일부일뿐이고
그 발언도 사실 묻히고 넘어갈수 있었던건데 우연히 재수없게 발견이 되서 사회에서 매장당하는거고..
세월호 유씨 역시 그때 그 배가 과적이었고 또 뭐가 있었다고 했는데 ( 기분이 몹시 나빠서 뭐라 지껄이는거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그것만 신고되서 발각된게 아니었으면 그냥 잘 넘어갈수 있었던 문젠데 하필 그 배의 선장이란 이유로 매장된거 아니냐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말투가 어찌나 강력한지 듣는내내 제가 이상한건가 하고있었거든요
IP : 1.232.xxx.1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리리
    '16.7.12 1:44 PM (218.155.xxx.210)

    아무래도 운이라는게 있죠..ㅠ

  • 2. ;;;;;;;;;
    '16.7.12 1:44 PM (222.98.xxx.77)

    몰라서 그렇지 비일 비재한테 때맞춰 타이밍 맞으면 수면위로 올라오는 듯...

  • 3. ..
    '16.7.12 1:46 PM (210.217.xxx.81)

    아마도 튀고싶었나봅니다만...

  • 4. --
    '16.7.12 1:49 PM (223.33.xxx.30)

    임계치라는게 있죠.
    너무 썩어서 본인이 썩은줄도 모르고 있다가 드러나는것...

  • 5. //
    '16.7.12 1:51 PM (222.110.xxx.76)

    그 사람 입장에선 개인은 운이 나빴던 거고,
    사회 전체로 봤을 땐 곪아있던 부분이 드디어 삐죽 나온거 아닐까요

  • 6. 지들끼리
    '16.7.12 1:54 PM (121.154.xxx.40)

    모여서 술먹으며 그러겠죠
    재수 없이 걸렸다고
    지금 정치권이나 고위 검찰 경찰들 다 같은과 일걸요

  • 7. 정말
    '16.7.12 1:57 PM (211.206.xxx.180)

    썩어빠진 놈들이 비일비재 하니까요.
    근데 그런 방정들을 공공연하게 떨어놓고 단순히 운이 없다고 표현하면 안되죠.
    여러 사람을 매장하고 사회 파장을 일으킨 놈들이.

  • 8. ..
    '16.7.12 2:10 PM (108.29.xxx.104)

    기자들이 듣고 있다가 재차 정말이냐고 물었답니다. 변명할 기회를 주려고요. 아무래도 사석이니까요
    그런데 그가 객기인지 계속 자신의 생각을 주장했다네요.

  • 9. 모든사람들이
    '16.7.12 2:1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그런마음을 가지고있어도
    입밖으로 내는 사람이 있고 안내는 사람이 있어요
    이사람은 아마 어디에서든지 저런망언을 했을 사람이고요
    그아래직원들은 알겠죠

  • 10. 아무리
    '16.7.12 2:20 PM (110.70.xxx.249)

    그래도 99%가 모욕감을 느낀 상태에서
    그 모욕을 준 상대랑 같이 일하긴 힘드니
    이건 자른 사건하고는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엿같은 기분의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막연히 돈으로 사람들 신분이 갈리네 라고
    느끼면서 기분 나빠하는거랑 저런 소릴 듣고도
    그냥은 못 지나가죠.

  • 11. 그런
    '16.7.12 2:26 PM (223.62.xxx.18)

    그런 놈들이 한둘이겠어요...

  • 12. 아무리
    '16.7.12 3:37 PM (121.147.xxx.81)

    다 썩었다지만

    국민들이 개 돼지라는 말이 기자 앞에서 당당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못되고도 못되기도 힘들죠.

    어떻게 같은 인간을 앞에 두고 다른 인간들은 다 개 돼지니

    적당히 먹을 것만 던져주면 된다고 말할 수 있나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저런걸 서슴없이 논리적으로 말했다는게 세상을 조롱하는 거 아닙니까?


    나같은 잘난 인간만이 인간답게 살고

    니들 서민은 개 돼지니 먹을 거나 던져주면 된다니

    이런 개ㅅ리가 재수없어서 한 일로 보이십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088 퇴원후 받지않은 약이 병원비에 포함되었다면? 2 궁금 2016/09/20 544
598087 오늘 밤, 한강공원(반포)에서 촬영하는 거 보신 분~~~ 4 촬영 2016/09/20 2,245
598086 비상식품이나 물품.챙겨두신분. 7 aa 2016/09/20 1,658
598085 아이고 보검이 유정이 저것들이 8 . . 2016/09/20 3,305
598084 진짜 욕심 없이 살아야 겄어요... 냉동실에 음식이 다 녹았어요.. 4 ... 2016/09/20 5,371
598083 여행 다녀온 동호회 남자 페북에 동거녀 친구가.. 9 ... 2016/09/20 4,076
598082 일본에서 만든 한국어 지진매뉴얼 공유합니다. 3 ehd 2016/09/20 1,506
598081 술과효소담그려는데... 1 아로니아먹는.. 2016/09/20 265
598080 근데요 지진나면 어디로 대피해야해요? 13 ㅇㅇ 2016/09/20 4,664
598079 작은방에 적합한 침대 알려주세요~ 4 ... 2016/09/20 1,118
598078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이란 결론을 내고도 쉬쉬한 이유가... 1 침묵 2016/09/20 1,576
598077 미니멀리즘의 최종보스 노숙자 10 숙자 2016/09/20 5,450
598076 지금 좀 어지러운데요 9 Ss 2016/09/20 1,691
598075 음식점서 먹고 있는데 계속 쳐다 보는거요. 12 불편한 시선.. 2016/09/20 4,615
598074 동영상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요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추천해주세.. 1 2016/09/20 1,014
598073 정장 색깔 좀 봐주세요. 3 2016/09/20 613
598072 초등 아들 앞니가 1 괜찮아 2016/09/20 821
598071 믿을수있는 달걀어디 6 달걀 2016/09/20 1,273
598070 ,,,,,, 14 고래 2016/09/20 2,479
598069 업이라는 말 82말곤 잘 본적 없는거 같은데 20 // 2016/09/20 1,950
598068 오늘 자동차정비 바가지썼어요 8 2016/09/20 1,980
598067 코타키나발루와 사이판 여행 어디? 6 겸둥이 2016/09/20 2,718
598066 오늘 8시 33분에는 일본에서 지진이.. 4 ㅇㅇ 2016/09/20 4,779
598065 한시간전에 경주에 여진 왔었네요 4 2016/09/20 2,945
598064 82에 왜 갑자기 중고로 물건 처분하려는 글들이 슬금슬금 올라오.. 7 ,, 2016/09/20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