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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다놓으면 먹지를 않아 버리는게 너무 많아요

야노미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16-07-12 10:51:40
도무지 양을 제대로 못맞추겠어요.
많이 사다놓은 것도 아닌데
매번 유통기한 지나 버리는게 다반사네요.

유통기한 지난 라면,국수,소스병 양념들,
냉동식품도 만두를 비롯하여 수두룩해요.

워낙 입이 짧아 먹는 양이 적어서이기도 하고
외식할 일이 많아지니 갈수록 더 심해져요.

진짜로먹는 양보다 버리는 양이 더 많아요.
여기에는 다이어트하는 이유도 있지만

마트에서 사는 양이 더 작게는 팔지를 않아서
할 수 없이 사게 되네요.

어떻게 해야 버리지 않고 잘 맞출 수 있나요?
IP : 118.218.xxx.2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다이어트 안 함
    '16.7.12 10:53 AM (39.7.xxx.233)

    남편이 입이 짧아서 남는 거 다 제가 먹어요.
    그럼에도 소스 간장 국수 라면 은 꼭 유통기한이 ㅠㅠ

  • 2. ..
    '16.7.12 10:54 AM (210.217.xxx.81)

    소스 간장같은건 저는 그냥 씁니다
    원래 작은걸로 사기도하구요

  • 3.
    '16.7.12 10:54 AM (211.114.xxx.77)

    또 그게 없으면 아쉬운 것들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전 특히 소스류가 아깝더라구요. 매번 남게 되서...

  • 4. ...
    '16.7.12 10:54 AM (121.150.xxx.86)

    딱 어느공간만큼만 사놓으면 더 이상 안사요.
    물건진열은 유통기한 보이게 진열해놓고요.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것들은 우선적으로 먹어요.

  • 5. 그래서
    '16.7.12 10:5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슈퍼에 거의 매일 갑니다.
    이 경우는 걷는 걸 좋아하거나, 자전거 타고 횡 갔다올 수 있거나,
    큰 슈퍼가 가까워야 가능하겠죠.

  • 6. ..
    '16.7.12 11:00 AM (116.126.xxx.4)

    먹을게 더 이상 없을때까지 마트안가기 새로운음식시도하지 않기 라면은 쩐내때문에 유통기한지나면 니글니글하지만 다른것들은 지나도 먹어도 됩니다

  • 7. 정답
    '16.7.12 11:01 AM (219.240.xxx.107)

    외식않고 해먹어야죠
    원글님이 부지런해야해요
    주부가 게으르면 냉장고가 쓰레기로 가득차게돼요

  • 8. 동이마미
    '16.7.12 11:04 AM (223.62.xxx.44)

    전 그냥 다 소분해서 냉동실 행이예요
    어쩔땐 1리터 우유나 주스도 반절 덜어서 냉동실에 넣어요
    시판 드레싱, 피자치즈, 생면 남은 거 등등ᆢ
    옮겨담아서 메모해서 얼리고, 기억했다가 찾아서 해먹고ᆢ
    몹시 귀찮지요 ㅠㅠ

  • 9. ....
    '16.7.12 11:07 AM (61.101.xxx.111)

    새로 사지 마세요.
    당장 필요한 채소정도만 시장에서 조금씩 사고 냉장고속 비운 후 쇼핑을 하세요.
    지갑이 비면 자동으로 그리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모든게 그래요 스페어가 없이 딱 필요한것만 사고 다 떨어지면 새로 삽니다.

  • 10. ...
    '16.7.12 11:08 AM (116.34.xxx.170) - 삭제된댓글

    양념류는 진짜 요리 자주하는분 아니고서는 제일 작은거 사는게 맞더라구요. 그리고 냉장보관하면 오래 먹을수 있구요.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쟁여놓고 상온에 두셔서 맛이 요상해지던데 요새 어디 많이 필요한가요.

  • 11. --
    '16.7.12 11:13 AM (14.49.xxx.182)

    집에서 먹을때는 소스를 안먹어요.
    모든 욕구가 세세하게 구분되어서 충족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돈가스만들어도 소스없이 먹고요.
    양배추 채썬것은 간장과 참기름뿌려서 먹고요. 소금만 뿌려서 먹기도 해요. 케챱도 사오면 항상 버리는게 일이어서 그냥 안삽니다.
    안먹어도 괜찮더라고요.

  • 12. ..
    '16.7.12 11:14 AM (112.140.xxx.168)

    소스병 양념들....기한지나도 충분히 사용가능해요
    냉동만두 역시~

    무튼 앞으론 냉동실에 한두가지 먹을거 있을땐 절대 새로운거 사지마세요.
    다른분은 몰라도 님은 식재료 조절을 못하니
    일단 저런식으로 하셔야 됩니다.

    그러다 수급이 잘돼면 조금씩 필요한거 구입하시구요.
    일단...냉동실, 냉장실에 있는 식재료 구분해서
    냉장고에 쫙~ 적어서 붙여놓으세요.

    다 소진할때마다 지우고, 새로 구입해야 할 품목란에 적어놓고
    나중에 한꺼번에 장 보세요

  • 13. 외식
    '16.7.12 11:28 AM (113.131.xxx.157)

    이 문젠거 같기도하네요..
    가공품 사다놓지 마시고
    야채같은 신선식품은 남으면 소분해서 쓰세요..
    음식 남겨 버리는것도 안 좋더라구요..
    돈버리는거 같아서..
    저도 쓰던거 다 떨어지면 하나씩 사 놓고..
    될 수 있음 유통기한 안에 다 소진할려고 노력해요

  • 14. 외식이문제
    '16.7.12 11:34 AM (187.66.xxx.173)

    제가 지금 해외사는데요.
    하루 두번 한식먹고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외식해요. 징글징글하게 모든걸 다해먹는데요.
    남겨서 버리는일이 없어요.
    음식재료도 소스며 양념이든 탈탈털어 써요.
    장도 징글징글하게 자주봐요.
    냉장고 두대 쓰는데 장잔뜩봐서 넣어놔도 일주일이면 비워져요.

    저두 몇달전까지 한국살때 진짜 많이버렸어요.
    김치.총각무. 떡.생선.고기.양념.반찬.야채.과일등등요.

  • 15. 전 먹을사람없어
    '16.7.12 11:49 AM (110.70.xxx.143)

    수박한통을 못사네요

  • 16. 안사면
    '16.7.12 11:53 AM (27.118.xxx.47)

    되잔아요..아깝네요..

  • 17. 양념소스
    '16.7.12 12:43 PM (1.235.xxx.221)

    입 짧으시면 해당안될 수도 있겠지만,
    양념소스는 한번 먹을만큼 소분해서 (다이소 얼음얼리는 통같은) 냉동해요.
    요리시작할 때 꺼내놓으면 3분이면 다 녹아요.

    원글님처럼 입 짧고 외식 잦으면 ,좀 비싸더라도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가서 라면 한 두개.
    ,냉동만두도 자취생들 먹는 것 같은 소포장..등을 사오면 될 것 같네요.

  • 18.
    '16.7.12 3:57 PM (211.36.xxx.232)

    저도 양이작아 하나씩 사놓으면 한번 해먹고 나머지는 나뒀다가 유통기한지나 버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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