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말에 울분이

답답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6-07-13 08:59:14
아침에 아이들 챙겨서 보내려는데 남편이 대뜸 오늘 비온데? 라고 하길래 잘 모르겠다고 했더니 엄마가 그것도 모르고 뭐하냐고 화를 내내요. 아이가 숙제를 깜박하고 아침에해도 엄마가 숙제 안챙기고 뭐하냐고...알림장에도 없는 숙제를 매일 물어서 했냐안했냐 확인해야된다고...마치 제가 엄마의 도리를 못하는 사람처럼 몰아부치는데..리코더를 잘 못불어도 엄마가 안시키고 뭐했냐...저 세아이들 집에서 학교공부 다 시키고 잘때까지 남편도움 하나도 받지 못하는데..무조건 내탓만 해대는 남편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제가 그리 모자란 엄마인가요???
IP : 124.54.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9:01 A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어디 60년대에서 온 남편인가요?
    등짝을 한대 후려치고 싶네요.

  • 2. 토닥토닥
    '16.7.13 9:03 AM (122.46.xxx.101)

    욕하고 싶네요
    속으론 자기 안챙겨줘서 삐졌는데 그걸 애들 핑계로 화풀이하는 거예요

  • 3.
    '16.7.13 9:08 AM (183.96.xxx.129)

    집에 있는 여자면 무조건 집안일이나 아이에 관한일 여자가 다 책임져야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아요
    그럴려고 맞벌이 안하는거 아니냠서요

  • 4. 저도
    '16.7.13 9:10 AM (125.187.xxx.10)

    등짝을 한대 후려치고싶네요.
    그럴때 같이 화내지는 마시고 너무 바쁘니 일기예보, 큰애 숙제는 당신이 좀 챙겨주라고 좋게 얘기해서 공을 넘기세요.
    부족한 남편들 어쩌겠어요. 살살 고쳐서 델고 살아야지

  • 5. 소민
    '16.7.13 9:10 AM (218.155.xxx.210)

    집에 있는 여자면 무조건 집안일이나 아이에 관한일 여자가 다 책임져야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 많아요
    그럴려고 맞벌이 안하는거 아니냠서요 222

  • 6. ㅇㅇ
    '16.7.13 9:12 AM (124.54.xxx.140)

    저사실 우을증에 불안장애로 수년간 약도 먹고있는 상황인데..한번씩 저럴때마다 마음이 쿵 내려앉고 많이 힘드네요 에휴 ㅠㅜ

  • 7. 에고
    '16.7.13 9:16 AM (222.238.xxx.3)

    님이 우울증세가 있는 이유가 있네요
    저런 사람과 살면 우울증 안걸리기 힘들죠
    경험자.

  • 8.
    '16.7.13 9:38 AM (211.114.xxx.77)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육아에 동참하라고. 어떻게 아이 키우는게 모두 엄마의 몫인가요?
    막말로 혼자 아이를 만들었나요? 같이 만들었음 같이 같이 책임지고 분담해야하는거죠.
    그리고 좋게 말한것도 아니고 화를...

  • 9. .....
    '16.7.13 10:34 AM (118.176.xxx.128)

    이거 이거 해야 하는데 당신은 돈도 못 벌어 오고 뭐하냐고 받아 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681 우울증이라 운동삼아 걷는데 귀찮고 재미가 없어요 26 대안좀 2016/07/13 6,551
575680 이정재는 왜 그리 각을 잡을까요. 19 덜덜 2016/07/13 6,880
575679 사드.. 결국 성주에 안착하나봐요. 8 사드 2016/07/13 1,855
575678 실력에다 인성까지 갖춘 운동 코치는 없나봐요.. 9 에휴.. 2016/07/13 1,796
575677 기억력 감퇴가 너무 심해요. 6 ... 2016/07/13 2,059
575676 25겹돈까스 밀피유라는곳 갔는데, 고기냄새가 나요. 7 ㅇㅇ 2016/07/13 1,634
575675 오늘 안동에 미세먼지 Why 2016/07/13 658
575674 아빠가 쓰던 스마트폰을 아들이 가지겠다고 난리 6 어떻게해야될.. 2016/07/13 1,325
575673 검찰, 세월호 교사선언 20여명에 '실형' 구형 5 선고 공판은.. 2016/07/13 1,323
575672 앞머리 롤 말고 있는 옆자리 여성 20 .. 2016/07/13 6,640
575671 돈복이란... 1 0행복한엄마.. 2016/07/13 2,720
575670 집 팔고 이사할때 절차문의요~ 6 .. 2016/07/13 1,116
575669 중학생 핸드폰 어떤 거 들고다니고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2016/07/13 563
575668 제습기가 두대 4 2016/07/13 1,436
575667 러브액츄얼리에서요, 지능이낮은오빠돌보느라 시작도 못하고깨지는에.. 8 ㅇㅇ 2016/07/13 2,230
575666 남편 카카오톡 아이디가 2개로 톡이 오는데 왜 그런지 아시는분 8 덧없다 2016/07/13 5,616
575665 린넨100% 스커트. 구김 많이 갈까요? 7 길영 2016/07/13 2,896
575664 청바지로 반바지 만들어 보신분..... 10 알려주세요... 2016/07/13 1,739
575663 겨울에 유럽여행 계획있으신 분들 어떡하세요? 6 ... 2016/07/13 1,605
575662 방학때 평일 워터파크 사람 많은가요? 7 워터파크 2016/07/13 1,398
575661 중국어 공부와 기억력 감퇴와 나이 16 하루 2016/07/13 2,471
575660 야구예매질문입니다 3 야구 2016/07/13 556
575659 80대 부모님 아파트 첫 이사 (보라매 공원/신대방동 근처 사시.. 3 막내 2016/07/13 1,905
575658 직장 다니다가 전업 한 소감 3 인생 2016/07/13 2,571
575657 핏플랍 젤리 그렇게 발이 아픈가요 ? 4 넓적발 2016/07/13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