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백수 조회수 : 4,007
작성일 : 2016-07-12 00:28:12
작년에 면접결과 나오는 날 새벽에
사다리 타고 올라가다가 떨어지는 꿈을 꿨어요.

꿈에서 떨어질때 기분 아시나요?
훅~ 하고 떨어지는... 그 느낌.

결과 확인해보니 탈락ㅋㅋ


오늘도 취업관련해서 결과 나오는 날이었는데

새벽에 또 꿈을 꿨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레베이터가 고장나서
1층까지 순식간에 떨어지는 꿈.

결과가 오후 늦게 나오더라고요..
당연히 붙을거라 생각했지만

탈락ㅋㅋ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떨어진것도 놀라운데 예지몽을 꾼것 같아서 오늘 두번 놀라네요.


IP : 112.164.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7.12 12:36 AM (112.173.xxx.251)

    저는요..
    옛날에 시험 치면 등수까지 꿈에서 딱 봤어요
    사람 의식은 수면중에 다른 차원의 세계도 오고가고 할수가 있는데
    이때 본인이 가정 관심을 가지거나 걱정하는 일도 다 알수가 있다고 하네요.
    아직 영혼이 때묻지 않아서 그렇대요.
    아무나 예지몽 못꾸죠.

  • 2. 무의식이활발
    '16.7.12 12:38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꿈 잘 맞아요. 내가 결혼하는 것도 결혼 2년 전에 꾼 사람이니까. 심지어 전생 꿈도 꾼답니다.
    다음엔 꼭 높은 곳에 떨어지지 않고 올라가는 꿈 꾸시고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원글님 다시 열심히....

  • 3. ...
    '16.7.12 12:40 AM (220.126.xxx.20)

    예지몽이라는게 있어요. 이런 방면은 성격이 이성적이라 .. 안믿었는데.. 문제는
    살아오면서.. 예지몽이 가끔 잘 맞는 경우가 있죠. 혹은 성향의 사람이나..
    이게 반복되다보면.. 안믿으려해도..그래요 님말대로 신기해요.
    이성이란 잣대를 드이밀면.. 경험에 의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결과가.. 생기더군요.
    과학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부분이다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정말 중요한 상황 상황에 맞을때 그게 수차례 반복(시간의 흐름에 따라) 됬을때..
    차라리 예지몽?을 피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비슷한 꿈을 꿀때
    아니면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겠다란 생각도 들고..
    저도.. 약간은 혼란이긴 하지만.. 어차피 의지대로 안되면 능동적으로 예방이나.. 기타등등
    해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님 혹시 그게 예지몽이나.. 어렸을때도 그런 경험 있고 하다면.. 나이 들어도..
    한순간에 사라지는거 아니고.. 좀 그래요 ..;; 사라진다는 사람도 있지만..
    전 남아있어서..

  • 4. 예지몽 아주 잘 꾸는 사람인데요.
    '16.7.12 12:46 AM (125.134.xxx.199) - 삭제된댓글

    오바마 대통령한테 금반지 받는 꿈 꾼 날,흑오빠한테 길거리 헌팅 당했어요.ㅡㅡ;;;;;

  • 5. ㅇㅇ
    '16.7.12 12:49 AM (112.164.xxx.103)

    오늘은 정말 붙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합격할거라는 확신하에 미리 다음 전형 준비도 하고있었는데... 쩝..
    저의 잠재의식에는 98퍼 합격이 쓰여있을텐데도 꿈은 결과를 미리 알려줬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 6. ...
    '16.7.12 12:51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합격이라고 생각한 건 의식이지요. 잠재의식이 아니라요.^^

  • 7. ㅇㅇ
    '16.7.12 12:55 AM (112.164.xxx.103)

    잠재의식 맞지 않나요? 108님이 말하시는건 무의식이고요.. 방금 찾아봤는데 이 경우엔 잠재의식이 맞는것 같아요.

  • 8. ...
    '16.7.12 1:02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이 맞아요. 제가 단어를 잘못 사용했어요.

  • 9.
    '16.7.12 1:05 AM (203.226.xxx.19)

    돌아가신 시부모님 나오면 그날 재수없어요
    그런데 시아버지를 간병인이 물에 빠뜨려죽여 버리곤 난후엔 안나오십니다
    꿈에서요
    아직 시어머니는 나옵니다

  • 10. ...
    '16.7.12 1:06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이 맞아요. 제가 단어를 잘못 사용했어요.

    제가 어디서 읽기를
    미군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한 건데
    적극적인 성격 보다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이 잠을 더 많이 잔다고 합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현실에서의 갈등을 잠을 많이 자는 동안 꿈으로 푼다고 합니다.

  • 11. ...
    '16.7.12 1:06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이 맞아요. 제가 단어를 잘못 사용했어요.

    제가 어디서 읽기를
    미군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한 건데
    적극적인 성격 보다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이 잠을 더 많이 잔다고 합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현실에서의 갈등을 잠을 많이 자는 동안 꿈으로 푼다고 합네요.

  • 12. ...
    '16.7.12 1:07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이 맞아요. 제가 단어를 잘못 사용했어요.

    제가 어디서 읽기를
    미군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한 건데
    적극적인 성격 보다 소극적인 성격의 사람이 잠을 더 많이 잔다고 합니다.
    소극적인 사람은 현실에서의 갈등을 잠을 많이 자는 동안 꿈으로 푸는 경향이 많다고 하네요.

  • 13. 저도 꿈이 잘 맞아요
    '16.7.12 1:10 AM (125.142.xxx.145)

    꿈에서 좋은 일이 있으면 그날 꼭 좋은 일이 생기고
    꿈꾸고 나서 느낌이 안 좋으면 그날 꼭 흉한 일이 생겨요.
    그래서 안 좋은 꿈 꾸고 나면 미리부터 겁이 납니다.
    예지몽을 꾸는게 항상 좋은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 14. ....
    '16.7.12 3:45 AM (183.107.xxx.247) - 삭제된댓글

    꿈이 맞는 사람들이 더러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맞는 경우가 점점 많아져요.
    그리고 삶이 고달픈 사람들에게 꿈이 어두운 앞일을 일러주는 경우가 많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979 밀려도 너무밀리는 상행선 ㅠㅠ 3 고속도로서 .. 2016/09/14 1,913
595978 추석 당일엔 시누 좀 안오거나 안봤으면 좋겠어요. 8 제발 2016/09/14 2,558
595977 근데 늦둥이를 왜 낳고 싶은건가요? 42 2016/09/14 5,885
595976 아들을 왕자님으로 키우지 맙시다 5 독거노인 2016/09/14 1,341
595975 오늘 다이소 문 여나요? 2 ..... 2016/09/14 848
595974 약과 좋아하는분 안계세요? 2 ㄱㄱ 2016/09/14 1,260
595973 제사 잘 모셔야 복 많이 받는다 18 ㅇㅇ 2016/09/14 4,944
595972 모바일 스트리밍하는 잇츠미캐스팅 아세요? 고칼로리신 2016/09/14 212
595971 추석연휴동안 제주 2016/09/14 236
595970 사과 안 깎아보고 공주로 자랐어도... 20 ㅇㅇ 2016/09/14 3,664
595969 제사 하면 생각나는 82 글이 있어요 5 Dd 2016/09/14 1,490
595968 혼술남녀 보다가 궁금....교수? 8 교수? 2016/09/14 3,488
595967 유방암 촉진 잘하는 병원 소개좀요 1 2016/09/14 1,164
595966 어중간한 금수저가 결혼으로 계층 추락하는거 봤어요 12 뜬금 2016/09/14 10,002
595965 다했어요~~ 2 외며느리 2016/09/14 590
595964 갈비 핏물 빼는거 상온에서 담가놔도 되겠죠? 2 갈비찜 2016/09/14 932
595963 명절에 여자집 먼저가면 좋을거같아요 15 2016/09/14 2,979
595962 퇴계, 세상의 며느리를 울리다 5 샬랄라 2016/09/14 2,239
595961 거제 조선소 불황에 파리만 난린다네요. 3 파리 2016/09/14 2,233
595960 한동근 최효인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을 듣고 울었어요. 4 듀엇 가요제.. 2016/09/14 1,430
595959 어떤 사람들은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던데 어떻게 달라요? 5 dus 2016/09/14 1,398
595958 아이폰에선 음악을 어떻게 듣나요? 5 ^ ^.. 2016/09/14 1,073
595957 연휴동안 혼자 먹을 음식 추천해주세요. 6 2016/09/14 1,444
595956 시댁에서 일주일 그리고 친정 4 궁금 2016/09/14 1,593
595955 생각 차단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7 수험생 2016/09/14 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