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갑 뭐 들고 다니시나요?
가방은 유행타지만, 지갑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자유롭잖다고 생각하나봐요. 물론 가방도 중저가 사서 가죽 벗겨질 때까지 들어요;;
예산은 돈 백 리미티드입니다.
부모님이 공돈이 좀 생기셨는데, 고생한다고 지갑 하나 사라시네요ㅠㅠ
현금 100만원 있으면 또 생활비로 후르륵 써버릴 거 같아서 용기내서 지르려구요.
프라다, 루이비통 뭐가 나을까요??
1. 프라다니
'16.7.11 9:50 PM (175.126.xxx.29)루비똥이니 보다
나이드니 이젠 지갑도 무거운거 못들고다니겠어서
지금 천으로 된 지갑 찾고 있는 중이네요2. ᆢ
'16.7.11 9:55 PM (125.182.xxx.27)빈치스벤치 세일하는거 보석박힌건데 핑크색 장지갑요 운동가거나할땐 핸드폰만챙기구요 참고로
빨간색이나핑크색이돈들어오는지갑이래요3. 지갑
'16.7.11 9:57 PM (121.134.xxx.116)루이비통 사라월릿, 지피월릿 중에서 구입하시면 최소 십년 쓸 거에요
강추입니다4. ..
'16.7.11 10:01 PM (182.216.xxx.234)지갑에 이거저거 많이 넣고 다니시면 지퍼식 깔끔하게 들고다님 똑딱이
전 펜디지퍼식 쓰는데 친구가 프라다 핑크 똑딱이 들고 다니는거 보고
예뻐서 바꿀까하다 말았어요 제 스타일은 지퍼식이 맞거든요 깔끔하게
지퍼속이 늘지 않는 스타일이면 프라다 진한핑크 똑딱이 추천해요 넘 예뻐요
지퍼식은 다 그냥 그래요 제가 편해서 들고다니는거지 예쁘진 않아요ㅠ5. 러브켓
'16.7.11 10:02 PM (1.237.xxx.224)전 선물 받은 러브켓 7년 넘게 쓰고 있는거 같네요
6. 글쓴이
'16.7.11 10:07 PM (1.229.xxx.56)루이비똥 사라월렛 지피월렛 검색 들어갑니다.
프라다 진핑크 똑딱이도 검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7. . . .
'16.7.11 10:09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값비싼 가죽지갑 여러개 있지만 무거워서 중학생 딸것과 같은 1만원짜리 반지갑 갖고다녀요. 엄청 가볍고 주머니에 넣기도 좋아요.
8. 글쓴이
'16.7.11 10:10 PM (1.229.xxx.56)아 참 다른분들 댓글도 모두 감사합니다.
지금 쓰고 있는 건 어디 행사 갔다가 받은 천 카드지갑인데; 동전들이 자꾸 비산을 해서 민망했거든요.
빈치스벤치, 러브캣 등 국내 브랜드들은 가죽이 탄탄해서 그런가 확실히 오래 쓰게 되는 것 같아요.9. 저는
'16.7.11 10:25 PM (175.209.xxx.57)요즘 종잇장처럼 가벼운 거 들고 다녀요. 무거운 거 딱 질색.
10. 현
'16.7.11 10:50 PM (175.198.xxx.8)손목에 걸 수 있는 가죽끈이 달린 보테가 베네타 장지갑 쓰고 있어요. 손에 걸고 다니면, 짐 많이 들고 있을 때 지갑 꺼내려 가방 뒤질 필요 없고, 실수로 떨어뜨릴 염려가 없어서 좋아요.
11. 기념품
'16.7.11 11:03 PM (49.169.xxx.66)스페인 여행갔을 때 산 손바닥만한 빨간 지갑이요.
12. 누비
'16.7.12 2:09 AM (14.38.xxx.176)통영 놀러갔을때
누비장인이 만들었다는 누비지갑을 하나샀어요.
가볍고 튼튼해서 좋아요~13. 저요
'16.7.12 10:04 AM (222.104.xxx.145)짝퉁 루이비통지갑 5년쓰다가 올 초 과감히 70마넌 투자해서 진짜 루이비통샀어요ㅎ
짝퉁으로 5년 썼는데 진품은 한 20년 쓸려구요
제 껀 지피컴팩트월릿이예요14. ㄴㄴㄴㄴㄴ
'16.7.12 2:35 PM (218.144.xxx.243)제가...
다른 건 몰라도 왠지 지갑만은 꼭 브랜드를 쓰고 싶었어요.
실제로 저 동대문표 옷이 대다수고 백화점도 잘 안가는데
이상하게! 지갑만은! 그렇더라고요.
아무튼 사회 초년생 보너스 받은 거 다 질러서
백만원 대 샤넬 장지갑 사서 18년 째 쓰고 있어요.
명품관 들어가 본 게 그 때가 처음이오 마지막입니다.
엄마가 지갑 샀네, 얼마냐 물었을 때 십만원도 안 줬다고 거짓말 했지요....
아셨겠지만 브랜드랑 거리가 먼 집안이라 엄마도 샤넬하면 향수, 백만 알지
지갑까진 모르세요;;
헌데 그 때가 내 나이 20대였는데 현재는 40대에 들어섰거든요.
지금은 대만 여행 중에 산 방수처리 된 천 지갑이 제일 편하고 가볍고 좋아요 ㅜㅜ
지갑 고를 때 두근두근 했어요.
할부 치르면서 기뻣어요, 점점 내 것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요.
18년 간 잃어버리지 않고 소중하게 잘 썼어요.
지금도 튼튼하고 퍼스너 고장 한 번 없이, 기스는 좀 있지만
앞으로 안 쓰게 되더라도, 버리지 못할 물건이에요.15. 꽃
'16.7.12 2:44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구찌 레더 장지갑 면세점에서 사놓고 안쓰고 모셔놓은 것 있어요. 고급스러운데 혹시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사실 마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사진찍어서 폰으로 보내드릴게요 010-2367-7316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6835 | 냉장고 문 틈 곰팡이.. 4 | 질문있어요 | 2016/07/15 | 2,858 |
576834 | 미국에서 제과제빵용 오븐? 1 | 오븐 | 2016/07/15 | 1,504 |
576833 | 동네서 장사하거나 공방하시는 사장님들 임대료좀 봐주세요 3 | 같이 | 2016/07/15 | 1,784 |
576832 | 손이 좀 쑤셔요... 3 | 아프다 | 2016/07/15 | 1,042 |
576831 | 부모님 종합검진 시켜드릴려면 얼마정도 예상해야 할까요? 8 | 뿌뿌 | 2016/07/15 | 1,465 |
576830 | 23년만에 노안이었던 고등동창을 봤는데 6 | 뜨아 | 2016/07/15 | 4,705 |
576829 | 태양을 쳐다보면 실명된다는말 진짜일까요? 7 | 흠 | 2016/07/15 | 4,833 |
576828 | 수시 몇학번부터 있었나요? 4 | 수시~ | 2016/07/15 | 899 |
576827 | 벌레들어간 음료수 1 | 어휴 | 2016/07/15 | 449 |
576826 | 전자렌지 빵 레시피 좀 부탁드립니다 13 | 빵 | 2016/07/15 | 1,717 |
576825 | 어제 운동 후 계속 숨이 차요, 병일까요? 1 | 중년 | 2016/07/15 | 932 |
576824 | 헤어커트 동영상으로 보고 배울곳 1 | 커트 | 2016/07/15 | 1,142 |
576823 | 부산 맛집 찾습니다. 19 | 부산 맛집 | 2016/07/15 | 3,225 |
576822 | 중국 이번엔 진짜로 경제보복 시작함~!! 6 | 북괴멸망 | 2016/07/15 | 2,241 |
576821 | 라인이... 4 | 궁금해요 | 2016/07/15 | 989 |
576820 | 소심한 것은 자존감과는 별 관계가 없습니다. 10 | 자취남 | 2016/07/15 | 2,991 |
576819 | 옥수수 두개로 아점을 먹었어요 6 | 옥수우야 | 2016/07/15 | 1,780 |
576818 | 백화점 상품권 카드결제 가능한 곳 있을까요? 3 | 하 | 2016/07/15 | 2,801 |
576817 | 최고의 인생 vs. 최악의 인생 1 | ........ | 2016/07/15 | 1,588 |
576816 | 얼굴 턱이 좁아 영구치가 입천정에서 났어요. 6 | 초5 | 2016/07/15 | 2,107 |
576815 | 유승민, "사드는 꼭 필요..사드배치, 정부결정 따라야.. 11 | 사드전도사 | 2016/07/15 | 1,707 |
576814 | 지금 인간극장 보시는분 계신가요? 8 | 뜨락 | 2016/07/15 | 3,246 |
576813 | 호타루의 빛 비슷한 최근 일드 추천해주세요 3 | 일드 | 2016/07/15 | 1,489 |
576812 | 수학 선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 수학 | 2016/07/15 | 3,693 |
576811 | 돈까스나 패티 만들어 냉동보관하면 2 | 냉동 | 2016/07/15 | 1,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