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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에 큰 가슴...울고싶네요

제발부럽다마오 조회수 : 22,453
작성일 : 2016-07-11 19:14:03
키도 작고 어깨도 좁고 등짝도 좁은데...
대체 무슨 지경으로 가슴이 이럴까요..ㅜ
엄마나 여동생은 키라도 큰데.. 저는 사춘기때 잘 안먹어서 키도 작아요..그럼 가슴도 적당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특히 여름되면 짜증나 죽겠네요..
가슴 큰것도 늘씬해야 예쁘지.. 저처럼 오종종한 사람은 그저 남보기에 놀랍고 의외이기만 하네요...
얘낳고 수유하고 노화오는 40대중반.. 중력까지 왕창 작용해서 정말 눈뜨고 볼수가 없어요..
그냥 남들 다 입는 티한장 입는게 힘든일이예요..
그냥 심플한 티셔츠 한장 입고 살고 싶어요..
조끼 유행할때는 쪄죽어도 조끼 걸치고.. 가디건이나 셔츠 맨날 위에 레이어드해서 입고...원피스도 임부복처럼 생긴건 가슴때문에 뚱뚱해보이고 보통라인 입으면 뭐라도 걸쳐줘야 하는건 똑같아요..
남 시선 생각말자.. 나 쪄죽겠다 싶어 걍 티셔츠 입고 나서면 어느틈에 불편하고 불안하고..한 둘만 쳐다봐도 세상사람 모두가 내 가슴만 보는것 같은...ㅜ
미니마이져로 꾹꾹 눌러 산지 한 5년 넘는데 어느날 어깨보니 브라끈자국이 패여 있어요..정말.. 어깨가요.
나이살이 가슴 배만 늘어요.. ㅜ

IP : 117.111.xxx.7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트밀
    '16.7.11 7:15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

    에고. 힘드시겠어요.. 살을 빼면 가슴이 지방이라서 그런지 가슴이 먼저 빠지던데 음식조절하는걸로 해보시면 어떠실지요?

  • 2. ...
    '16.7.11 7:17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가슴 작아서 브라 안하고 다니는 여자들이 세상 제일 부럽네요

  • 3. ..
    '16.7.11 7:19 PM (112.140.xxx.168)

    통통하신분이면 다욧하시구요
    표준이면 수술하세요. 아직 40년을 더 살아야 되는데...

  • 4. ㅡㅡㅡ
    '16.7.11 7:20 PM (39.7.xxx.159)

    전 가슴이
    작아서 큰 가슴이 너무 부럽지만 또 친정엄마는 d컵이시라 ㅜㅜㅜ그 마음 압니다 ㅜ 여름엔 너무 더워서 가슴아래 손수건 대고 계시던데 난 뭐 아스팔트라
    그래도 엄마가 하는말 이리
    힘들어도 너보단 차라리 내가 낫다 ㅡㅡ 하시네요 ㅜ

  • 5. 11
    '16.7.11 7:21 PM (175.223.xxx.141)

    전 살빼면 가슴부터 빠지던데ㅜㅜ
    혹시 통통한 편이시라면 다이어트부터 해보시는게..굿일듯하네요

  • 6. 미니마이저
    '16.7.11 7:22 PM (175.223.xxx.144)

    가슴 작아보이는 브라가 있어요.
    제딸이 75 E컵이거든요.
    벌써부터 알고는 있어도 정말 작아보일까싶어서 미루다
    이번 여름 오기전에 사 줬는데
    면티 한장만 입고 다닙니다.
    작아보이기는 해요.

  • 7. ...
    '16.7.11 7:23 PM (220.75.xxx.29)

    학부형으로 만난 친구가 젊을 때 e 컵 지금 c컵인데 마르고 근육질인데 가슴이 많이 쳐지고 무겁다 합니다.
    체질이라 살 뺀다고 어찌 되는 것도 아니고 항상 벙벙하게 자기 치수보다 하나 큰 걸로 휘휘 감고 다니는데 다른 사람 아무도 니 가슴 안 본다 말해도 그게 본인은 그렇게 생각지않더라구요.

  • 8. 희얀해요
    '16.7.11 7:24 PM (175.223.xxx.9)

    원글님과 비슷한데 근력운동하면서 체중이 좀 줄었는데
    가슴만 안줄고 그대로예요 ㅜㅜ

  • 9. 동감
    '16.7.11 7:27 PM (183.78.xxx.91)

    살최대한 뺐을때도 d.e인사람있어요.

    음.레벨 4쯤되는 스포츠브라해보신적있나요?
    뛰는운동해도 흔들리지않는 레벨.
    그종류로 얇은거한번해보세요.
    일반미니마이저보다 나은느낌이더라고요.

  • 10. 가슴 떼버리고 싶어요
    '16.7.11 7:28 PM (119.198.xxx.146)

    ㅜㅜ
    저는 정말 가슴과 등이 똑같아도 상관없어요.
    20살 되자마자 가슴제거수술 받을려고 상담까지 받았는데(여성성을 부인하는건 아니고, 정말 이 여자의 상징이라는? 가슴만 싫어요! 가슴 멍울이 생길때부터 ..)
    피부가 켈로이드체질이라 안된대요ㅜㅜ

  • 11. 시스타
    '16.7.11 7:28 PM (58.228.xxx.54)

    소유가 c컵이고 생리때는 d컵까지 간다는데
    가슴이 그리 안커보이지 않나요?
    대체 어떤 브라른 하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아님 제가 사이즈를 잘못 알고 살아왔는지.
    저는 여때 c컵으로 알고 살아왔거든요.
    근데 브라가 제 가슴을 감당 못하는 거 같긴 해요.
    느슨한 T입고 나갔는데 바람 불때가 제일 짜증나요.
    가슴만 부각돼서 ㅜ ㅜ

  • 12. 댓글님
    '16.7.11 7:32 PM (175.223.xxx.9)

    레벨4쯩 되는 얇은 스포츠브라는 어떤걸까요?

  • 13. D컵
    '16.7.11 7:33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부심인가? 처다보든 말든 가벼운 나시 입어요.
    내가 더워 죽겠는데 ... 퇴근후 집에오면 브래지어 땀이 차면 미칠것 같아서요. 솔직히 속으로 그래 뭐 남들은 돈들여 수술하는데 돈 굳었다.그래 생각하고 말아요.

  • 14. 시스타
    '16.7.11 7:33 PM (58.228.xxx.54)

    소유가 자기는 가슴살 빠지는 건 싫어서
    근력운동만 한댔어요. 그러니까 가슴살 빼려면
    유산소를 해야하는데 쳐질까봐 걱정되고 얼굴살은
    빠지면 안되는데...참 계륵입니다요.

  • 15. D컵
    '16.7.11 7:34 PM (223.62.xxx.131)

    제가 부심인가? 처다보든 말든 가벼운 나시 입어요.
    내가 더워 죽겠는데 ... 퇴근후 집에오면 브래지어 땀이 차면 미칠것 같아서요. 솔직히 속으로 그래 뭐 남들은 돈들여 수술하는데 돈 굳었다.그래 생각하고 말아요.
    여름에는 와이어 없는 스포츠 브라 매일 갈아 입는정도

  • 16. 제가 얼마전에 쓴 댓글 입니다
    '16.7.11 7:36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99289&reple=11701345

  • 17. 레벨4
    '16.7.11 7:37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스포츠브라 추천해 주신분 감사해요.
    한번 알아볼게요.

  • 18. 이해됨
    '16.7.11 7:37 PM (211.203.xxx.83)

    지인중에 e컵정도 되는 사람이있는데 허리가 굽을정도에요
    그러니 모르는 오지랍넓은 어른들 지나가며 한마디씩해요
    자세고치라고;;

  • 19. 전 70d인데
    '16.7.11 7:41 PM (39.121.xxx.22)

    별로 안 불편한데요??

    브라를 딱맞는걸로 사세요
    와코르에서 사이즈직접체크해서
    거기브라가 젤 착용감이 좋아요

  • 20. ...........
    '16.7.11 7:42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099289&reple=11701345
    동네기구 중에 앉아서 자기몸을 위로 끌어당기는 기구도 있습니다
    그것도 하면 어깨 팔 이런데 힘이 줄을 당길때만큼 들어가더군요
    그 운동도 하루에 갯수를 정해 꾸준히 하면
    어깨 근육이 생겨 어깨도 똑바르게 되고 겨드랑이 뷔위 살이 많이 빠질것입니다
    가슴 큰 사람들 대부분이 젖 보다도 젖가슴 윗부분 살이 더 많아서
    옷을 입어도 태도 안나고 미련스러워 보이더군요

  • 21. 어머
    '16.7.11 7:50 PM (117.111.xxx.7)

    글올리고 저녁차리고 온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표준체중이고요.. 약간 하비에요..
    그말은 상체는 가슴빼고는 말랐다 수준.. 나이드니 뱃살은 또 붙네요..ㅜ
    65e사이즈예요..ㅜ
    소유는 키가 있고 늘씬하니까 예뻐보이죠...
    D와 e.f는 또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무엇보다 가슴은 키가 이

    미니마이져는 오래전부터 착용하고 있는데.. 그 약발도 다 떨어진것 같고 풀컵이라 덥기도 하고...ㅜ
    어깨대비 가슴사이즈때문에 원글에도 썻다시피 어깨가 살짝 패였어요...

  • 22. 스포츠브라
    '16.7.11 7:53 PM (117.111.xxx.7)

    쇼크업쇼버 같은거 말씀하시는거죠..?
    한번 해보니 명치가 눌리는 느낌이 들면서 답답하던더.. 익숙해지면 괜찮을까요..?
    덥진 않을까요..?

    미니마이져보다 낫다시니 새로 도전해봐야겠어요..ㅜ

  • 23. 원글님
    '16.7.11 7:55 PM (61.255.xxx.53)

    가슴둘레가 65 사이즈가 생소하네요

  • 24. 65g
    '16.7.11 7:58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있긴 있어요~
    근데 원글님 젊었을 때 벗은 몸은 예뻤을 것 같아요.
    (부꾸부끄)

  • 25. 65g
    '16.7.11 7:59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있긴 있어요~
    근데 원글님 젊었을 때 벗은 몸은 예뻤을 것 같아요.
    (부끄부끄)

  • 26. 65g도
    '16.7.11 8:00 PM (58.228.xxx.54) - 삭제된댓글

    있긴 있어요~
    근데 원글님 젊었을 때 벗은 몸은 예뻤을 것 같아요.
    (부끄부끄)

  • 27. 등이
    '16.7.11 8:01 PM (117.111.xxx.7)

    좁아요..저도 70d~e로 알고 있었는데 속옷사면서 보니 65e가 더 잘맞는 사이즈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에는 이 사이즈들 꽤 있다구하더라고요
    65e는 나오는데가 많지않아서 잘 못사입고요.. 미니마이져는 70e사서 제일 안쪽후크에 하거나 부지런 뻣치면 뒤쪽에서 살짝 바느질 하기도 해요..


    예쁘긴요...짧고 가슴크고.. 발목없는 하비입니다.. ㅜ

  • 28.
    '16.7.11 8:03 PM (39.118.xxx.27)

    그래도 남편이 좋아하시지 않나요?
    전 앞뒤분간이 안되는 책받침이라
    남편에게 늘 창피하고 미안해요
    걸을때 바운스하는 섹시한 가슴이 부러워요

  • 29. ..
    '16.7.11 8:06 PM (121.125.xxx.169) - 삭제된댓글

    썬글라스 끼고..티만 입고 다님..
    남을 나를 쳐다봐도 소심해지지 않을 거 같아요.
    저 사람이 본 것은
    내가 아니라
    어떤 가슴 큰 여자를
    본 것 뿐.

  • 30. ....
    '16.7.11 8:06 PM (119.18.xxx.219)

    저도 65일걸요유달리 가슴뼈쪽이 좁아서요...

    컵은 큰데 둘레는 넘 적어서

    맞춤으로 입어야해요

    정확히 재면 65지만 걍 70이라고 하져 70e입니다

    고통을 이루 말로 표현할수없어요 ㅜㅜ

  • 31. 걸을때 바운스
    '16.7.11 8:08 PM (119.18.xxx.219)

    걸을때 바운스... 표현이 신선 좋네요~^^

    브래지어에 들어가는 값 너무 아까워요ㅠㅠ 비싸고 고심해도 만족 못해요ㅜㅜ

  • 32. 내 그 심정 알아요.
    '16.7.11 8:08 PM (138.229.xxx.57)

    전 애들 셋 다 모유수유했는데...한명 끝날때 마다 남들은 줄어들어 고민 이라는 가슴이 늘어만 가서 지금은 원글 님 과
    똑 같은 상황 입니다 .
    저도 님이 겪었던 심정 백번 이해해요.근데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죠.
    바꿀수 없으면 인정해라. .!! 그래 난 왕가슴 이다!! 어쩌라고! !
    이렇게 배짱 내 밀고 최대한 당당하게 옷 입고 코디에 신경 씁니다.
    가슴크다고 큰 옷 입지말고 적당히 붙는걸 입고 무늬들어간 옷에 제 경우엔 칼라 붙은 옷을 칼라 세워 입습 니다

  • 33.
    '16.7.11 8:21 PM (14.39.xxx.149)

    근데 약간 하비시라 묘사하시는 거 보니
    몸매 좋으실 것 같은데...
    암튼 힘드시겠어요 ㅠㅠ 작으면 작은 대로 크면 큰 대로 고충이 있군요 ㅠㅠ

  • 34. ..
    '16.7.11 8:33 PM (116.126.xxx.4)

    가슴이 평생 콤플렉스라 이쁜옷 한번 못 입어봤네요. 하체는 반대라 옷발이 진짜 안 받거든요. 모유수유하면 빠진다고 누가 유언비어를 터트리고 다녔죠 이쁜 흰티에 청바지 입어보고 싶어요

  • 35.
    '16.7.11 8:36 PM (49.175.xxx.96)

    저는 가슴이 85B 인데도

    한여름엔 가슴두짝을 떼어버리고싶을정도로 ..너무땀나고
    더워 죽겠어요

    브래지어만 안해도 더 시원하게 살수 있을텐데
    여자들은 이런거에서부터 남자들과의 경쟁력에서
    밀리는것 같아요

  • 36. 저도 컴플렉스...
    '16.7.11 8:39 PM (220.86.xxx.90)

    정말 너무 싫어요...ㅜㅜ
    그래도 젊고 날씬할때는 그냥 면티에, 나시도 입고 편하게 입고 다닌 편이었는데,
    나이들고 살찌니까 정말 스스로가 못 봐주겠어요...ㅠㅠ
    원래 D컵이었는데 최근 비너스?에서 브라 사는데 F 컵이 맞더라구요...휴...
    몇년전 미니마이저 저도 샀는데, 그게 작게 보여주게 하긴 하는데 BP 커버가 안되서 못 입겠더라구요.
    사놓고 그냥 저장중이네요...
    댓글 보니 스포츠브라 말씀하시는데, 그게 가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면 저도 사고 싶네요..ㅠㅠ

  • 37. ...
    '16.7.11 8:50 PM (183.78.xxx.91)

    물어보신분 있으셔서 쓰자면
    인터넷. ㄹㄹ 사이트ㅡ큰가슴이면 아실듯.

    르미스테르랑 아니타 브랜드꺼 스포츠브라를
    운동하느라 사입어봤는데
    획기적이진 않아도
    가벼운느낌은 있더라고요.
    물론 예쁘거나 모아준다는건 없어요.

    이십년전 엄마가 속옷가게서사준 비컵 스포츠브라
    랑은 다른듯.
    미니마이저용도로 많이 입는다고 샵매니저도 말하더군요

  • 38. ...
    '16.7.11 9:29 PM (114.204.xxx.212)

    말랐을땐 그나마 낫더니 50에 살찌니 더 그래요
    가슴만 없어도 훨씬 날씬해 보일텐데...
    인견 스포츠브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좀 시원 할런지

  • 39. ...
    '16.7.11 9:35 PM (183.78.xxx.91)

    아...
    사실 얇은 미니마이저나 스포츠브라가 비피까지 커버해주는건
    불가능할거예요.ㅠㅠ

  • 40. 전 가슴이 넘 아쉬운 체형이지만
    '16.7.11 9:45 PM (1.232.xxx.217)

    듣기로 가슴 축소수술이 가장 만족도 높은 수술이라고
    일단 어깨가 무겁다고 그러더라구요
    확대보다 어려운 수술이라곤 하지만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 41. ...
    '16.7.11 10:39 PM (203.234.xxx.239)

    가슴이 큰 사람은 살을 빼도 가슴살이 제일 안빠져요.
    저도 e컵이라 그 심정 잘 압니다.
    축소수술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위험도도 높고 그래요.

  • 42.
    '16.7.11 11:12 PM (112.168.xxx.26)

    가슴이 보통이였는데 살찌니까 가슴도 커져서 이쁜티도 못입네요ㅡ를

  • 43. ㅜㅜ
    '16.7.12 12:16 AM (175.223.xxx.132)

    어깨좁고 디컵이라
    여름이 힘듭니다
    브래지어도 ㄷㅈ땀땜에 잘 삭더라구요

  • 44. ...
    '16.7.12 1:00 AM (130.105.xxx.71)

    전 너무 작지만 엄마가 커서 그 고충 이해해요.
    차라리 작은게 나을 정도로요...
    진짜 키크면 모를까 키 작은 사람이 가슴만 크면 둔해 보이기까지 ㅠㅠ 이효..불공평하지요. 저같은 사람과 나누면 좋을텐데 ^^;;;

  • 45. 가슴크면
    '16.7.12 1:27 AM (175.193.xxx.101)

    솔직히 수유 하지 말아야 해요. 전 딱 한달만 것도 누워서 하고 안했어요. 가슴 상태 좋고 아이 건강해요.

  • 46. 65e로 힘들다 하시면....
    '16.7.12 1:42 AM (39.115.xxx.223)

    80e에 어깨 엄청 좁구요.
    나시 입을라해도 어깨 끈이.....가슴 무게를 못감당합니다.
    여름마다 아래쪽 땀띠나고 그쪽만 땀 엄청나고 좀 돌아다니다보면 그 부위만 쉰내나요 ㅠㅠ
    가슴 가릴려고 일부러 박스티나 헐렁한 롱티 입으면 엄청 뚱뚱해보여서 가리는 것도 못합니다.
    일본식 사이즈로는 매장가서 보면 뽕도 엄청 들어가 있거나 뽕 안들어가도 일본식 브라는 컵이 모자랍니다.
    너무 둔해보이고 라인 안살지만 맞는거 찾기 힘들어 주로 스포츠브라 하는데 여름엔 이게 비칠까싶어옷도 함부로 못입네요.
    아시죠? 컵 사이즈는 밑가슴둘레 몇센티냐에 따라 컵 사이즈 달라지는거.
    특히나 생리직전엔 돌아버려요. ㅠㅠ

  • 47. aaaa
    '16.7.12 2:32 AM (175.244.xxx.133)

    몸무게 40키로 초반 70c 후반 75c
    살이 찌나 빠지나 둘레만 바뀌지 컵은 똑같아요
    근데 참 짜증나는게 사이즈상 그닥 크지도 않은데
    실제로는 더 커보인다는거 ㅜㅜ
    항상 가슴땜에 등을 구부정하니 말고 있어서
    어깨가 굽어있고 가슴축소는 무서워서 못하겠어서
    가슴 주변(브라위로 올라오는 부분이랑 겨드랑이 옆)으로
    지방분해주사, 메조테라피도 맞아봤네요.
    딸기우유먹으면 가슴커진대서 손도안대요.
    가끔 친구들이 장난친다고 어머 너 은근 글래머다~
    너 뽕이니? 자연산이야? 하고 장난이라도 치면
    정말 같은 여자끼린데도 수치심이....
    차라리 없으면 뽕이라도 넣고 뭐 영혼까지 끌어모으면
    된다지만 있는걸 없어보이게 하긴 정말 힘들어요.
    생리직전에 돌아버린다는 윗님 혹시 저 아니세요?

  • 48. .......
    '16.7.12 5:30 AM (182.230.xxx.104)

    애땜에 깼다가 들어보니 이 글을 읽게 되네요..
    얼마나 키가 작은지 모르곘지만 65 e면 70 d고 75c예요..전 원래 70d가 잘 맞는데 이사이즈가 우리나라껀 엄청 불편하거든요.그래서 어쩔수 없이 트라이엄프 75c를 입어요.제 키도 엄청 큰 키가 아니거든요.그냥 살기 불편함 없는 키지만 이 가슴이 엄청 큰 가슴은 아니예요.우리동생꺼로 80b를 입었을때 가슴만 놓고보면 맞더라구요.80b입는 사람이 자기가슴 엄청 크다 하진 않잖아요..
    아무래도 님이 체구가 엄청 작은듯해요.
    상대적으로 가슴이 커보일려면 그것밖에 이유가 없거든요.
    그리고 제 친구중에 키가 150 근처인 애가 있는데 이애는 80b입는데 키 큰 친구랑 동일사이즈임.
    그애가 엄청 커보여요.
    이런경우 파는옷이 안맞을리는 없어요.몸통 사이즈가 65가 들어가면 85로 나오는 기존의 일반티가 안맞을리가 없는거죠.
    옷도 잘 찾아보시고.그리고 패션을 잘 활용하면 가슴이 작아보일수도 있어요.그냥 대책없이 큰 가슴이 아니라서 코디하기따라 달라질수 있어요.

  • 49. ㅎㅎㅎ
    '16.7.12 10:15 AM (210.222.xxx.147)

    저는 75E 그정도는 아닌데, 생리전엔 정말 힘들긴해요.
    브라를 정말 비싼걸로 편한걸 차시고요.
    왜 가슴이 있나 했는데, 수유 하면서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수유 하고 나서는 이 이유없이 큰가슴이 좋아요.
    물론 옷빨 너무 안받아요.
    고등학교때 체육복 반팔 입은적없어요;; ㅠㅠ

  • 50. -_-
    '16.7.12 10:23 AM (211.212.xxx.236)

    이게 가슴도 빈익빈 부익부인게.
    가슴작은 사람들은 살빠지면 가슴살만 빠진다는데
    큰사람들은 살빠져도 가슴살이 안빠져요..ㅠ

  • 51. 아이고야….
    '16.7.12 10:46 AM (112.160.xxx.226)

    평평한 저로서는 상당히 부러운 가슴이네요. 그나마 생리기간에는 좀 봉긋해지더군요.

  • 52. 수유걱정
    '16.7.12 11:19 AM (49.1.xxx.21)

    없는 중년이신거죠?
    그럼 축소술 한번 고민해 보세요.
    흉터 많이 남고 유선조직에 문제 생겨서 미스들에겐 못 권하지만
    원글님 나이면 괜찮을거예요.
    이제 반밖에 안 사셨는데, 앞으로라도 좀 편히 사셔야죠.
    화이팅입니다.

  • 53. 어...
    '16.7.12 11:58 AM (155.230.xxx.55)

    저도 그거때문에 학창시절부터 쭉 고민이었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중학교때 블라우스 만들며 신체치수를 재는데 대부분 80대인데 저만 90대로 나온거에요. 음.. 애들이 우아..하고 난 부끄럽고 재던 가정선생님...괜찮다! 하셨던게 기억나요. 그게 컴플렉스라 움츠리고 다녔더니 어깨도 굽고 ㅠ
    그런데 대학가고 하니까 좀 바뀌긴 하더군요. 그걸 플러스로 볼 수 있단 것도 알았구요.
    어쨌든 사십 넘은 지금 아이 둘 낳고나니 딱 좋게 바뀌었어요. 넘 만족하는데.... 혹시 살때문인지도 몰라요.
    제가 표준체형이거든요.
    원글님하고 비슷한 고민을 했던터라 넌씨눈 댓글 아니고요.... 한번 다이어트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 54. 경험자
    '16.7.12 12:40 PM (220.76.xxx.219)

    나는68세 아줌마인데요 내가56세쯤에 유방축소술 했어요 나는90b컵 브라를 사야했고
    나이가먹고 늙으니 큰유방이 처지는데는 어깨가아프고 항상 갈비등쪽에 담이 달라붙어서
    몸놀리기가 힘들고 등이허리며 안아픈데가 없었어요 우리친정에 딸만4명있는데 나만 유방이커요
    다원추형으로 이쁜데 작지도 크지도 안하고 이뻐요 지금은 수술한지 오래되어서 흉도 내가 말하지 않으면
    남들은 몰라요 우리아파트에 야쿠르트 하는아줌마가 50중반정도 되는데
    목욕탕에서보면 유방이 작은 수박이 두덩이 달린것처럼커요 몸도 뚱뚱한데 내가축소술하라고하니
    무서워서 못한데요 수술무서우면 못해요 용감해야 수술하지요 대수술이예요
    전신마취하고 다음날 경과보고 퇴원해요 유방큰사람들은 나이들면 다쳐져서 더불편해요
    나는 지금 젊다면 유방 축소술 한번 더하고 싶어요 부유방도 있어서 다때어내고 싶어요

  • 55. 수술이 답
    '16.7.12 12:50 PM (59.7.xxx.206)

    엄마는 50대에 수술하셨어요
    더 젊을때 할걸 그랬다고..
    시어머니도 60대에 하셨어요
    어깨 내려앉아요. 나이들수록 골병들어요
    여름에 덥고 뚱해보이도 둔해보이고

  • 56. 경험
    '16.7.12 2:51 PM (175.117.xxx.60)

    제가 사춘기 13살때부터 가슴이 크기 시작했는데 또래나 자매들보다 유독 커서 호르몬 이상인가..병인가..그럴 정도였어요..키도 키고 늘씬했는데 몸도 굉장히 마른 타입이었죠..근데 가슴만 진짜 유독 크고 쳐져서 옷도 맘대로 못입고 가슴을 늘 못펴고 오므리고 다녀서 자세도 안좋았어요..체육시간이 제일 싫고 중3체력장때도 하도 커서 시선이 신경쓰이고 부끄러워서 제대로 임하질 못했네요..가슴 상하로 흔들리면 그렇게 창피하데요..하도 커서 축 쳐지니 더 부끄럽고..그래서 붕대로 동여매고 살았네요..가슴이 클까봐 밥도 잘 못먹겠더라고요..너무 우울했네요..사춘기가..목욕탕 가도 너무 창피하고..ㅠㅠ결혼해서는 남편이 좋다고 커서 말은 하는데 가슴이 한보까리라는 둥 어느 때는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아다뫈 사이즈가 좋다는 둥 종잡을 수 없는 말을 하더라고요..거기다가 유두도 함몰되었고요..결국 너무 힘들어서 축소수술 했는데 의사도 보더니 크긴 크가고 ..에휴..재수없는 뇬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수술이 잘못 되어서 유두를 릻어 버렸어요..괴사가 와서요..수술하다 혈관을 잘못 선그렸나 봐요...가슴은 아다묘ㅏ이즈 되긴 했는데 흉이 남고 유두도 만들긴 했는데 부자연스러워요...아무튼 크기로만 보면 작은 게 낫긴 한데 지금 상태는 너무 작아요...괴사 와서 많이 들어냈거든요...모양도 찌그러졌고요...이래저래 한스럽네요..너무 커서 힘들고 부끄럽던 기억..적당히 크면 자랑스럽고 당당한데 무슨 긴 수박덩이가 달려있음 고민 됩니다..가슴과 겹치는 부분 땀차고 무겁고 아프고.....외모도 부모 못난 부분만 골라닮질 않나..가슴은 엄마도 작은데 저만 왜 그렇게 컸는지..진짜..미스테리네요..휴..

  • 57. 경험
    '16.7.12 2:52 PM (175.117.xxx.60)

    오타 많네요..이해 바랍니다..

  • 58. 해보신분
    '16.7.12 3:29 PM (49.1.xxx.21)

    위에 68세 언니분, 감사하네요.
    주위에 수술경험 흔치 않아서 직접 듣기 힘들잖아요.
    꼭 참고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원글님.

  • 59. ^^;;
    '16.7.12 3:37 PM (58.233.xxx.113)

    전 처녀땐 몸무게 47kg에 브라70F 40 중반인 지금은 63kg에 70E 이네요 몸무게가 늘었어도 가슴은 거의 똑같다는~~~ 절벽으로 살아보는게 소원이예요ㅋㅋ

  • 60. ^^;;
    '16.7.12 3:47 PM (58.233.xxx.113)

    근데 미니마이저라는게 효과가 있나요? 저는 비너스에서 풀컵 브라만 사거든요 가격이 ㅎㄷㄷ 입니다

  • 61. 원글입니다
    '16.7.12 3:55 PM (117.111.xxx.189) - 삭제된댓글

    수술경험 댓글 주신분들 너무 감사해요..
    잘 참고 하겠습니다.. 220님 글읽으니 용기가 나다가 175님 글읽으니 너무 무섭네요..ㅜ

    제가 상체가 작은데 납작하게 작은 스타일이 아니고 약간 몸이 둥글어요..그러니까 앞에서 보면 더 좁아서 비슷한 사이즈라도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 보니 나이드셔서 살까지 붙으시니 어마어마 하더라고요...ㅜ 브라가 모자만 해요..

    무엇보다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쳐져서 땀차고..

    저번에 인터넷으로 브라삿더니 사은품으로 뽕이 왔는데 어이없으면서 장난하나 싶더라구요...ㅜ

    슬림하게 붙는 면티하나 입고 옷자락 안붙잡고 좀 뛰어보고 싶네요..ㅜ

  • 62. 미니마이져는
    '16.7.12 3:57 PM (117.111.xxx.189) - 삭제된댓글

    완전 풀컵으로 가슴전체를 감싸서 꾹 눌러주는 느낌이예요..
    한사이즈정도 주는 느낌이긴 한데 외관이 예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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