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서 글들 읽어보면 똑똑한 아기들이 많아서 놀래요.^^;

메종엠오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6-07-11 16:42:22

저도 32개월 4살 아들키우는 삼십대 중반의 엄마입니다.

 

전...그저 아이가 잘먹고 건강하게 발단단계별로 성장(?)하는것에 만족하며 지내는 엄마인데요.

 

여기서 똑똑한 아가들에대한 글들을 읽을때마다 놀랍니다.그정도 하는 아이들이라면...자랑스러워하는 엄마 마음도

이해는돼요.^^전 세돌전에 숫자 열까지 세는것 정도가 정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ㅎㅎ

문득 궁금한게...원래 예전에도 아기영재들이 많았던것인지..아니면 요즘에 많아진것인가요.

제가 어릴때는 정말..한글도 모르고 초등학교에 입학했었는데...요즘은 상상도 할수없는일이지요?

그래도 왠만한 대학과 직장들어가고..그럭저럭 살아가는데...요즘같이 조기교육이 중요하고 경쟁이

치열할때 태어났으면 어림도 없었을것같아요.

 

여담이지만 내년초에 강남에서 학구열이 가장높은곳으로 이사갈 예정인데(집이 묶여서 있어서 어쩔수없이...)

아무리...아직 어리다지만....저처럼 아무것도 안시키고 공부는 결국 본인 그릇과 의지대로 하는것이라고

내버려두는 엄마는 그곳 분위기와 어울리지않을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됩니다.

 

모두다..교육열과 학구열이 넘치는것은 아니겠죠?^^;;;어릴때부터 열성적으로 많이 시키는 분위기일것이라고 짐작은

합니다.

 

IP : 211.212.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7.11 5:30 P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에게 별다른거 안시키는 엄마예요 ㅎㅎ 40개월인데 숫자는 열까지 세는데 읽을줄은 몰라요 (저희집이 9층이라 9랑 6은 알지만요 ㅋㅋ)

    저랑 비슷하게 키우는 강남 친구들 여럿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다수는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있기는 있답니다.

  • 2. 육아책
    '16.7.11 8:02 PM (211.36.xxx.70)

    과 ebs부모 정도 보심 좋아요.
    서천석, 오은영쌤 책.

    대화 많이하고 놀아주고 책 읽어주면 뒷심이 생겨요.

  • 3. 원글이
    '16.7.12 11:25 AM (223.62.xxx.235)

    첫번째답글이랑 위의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소신대로 자연스럽게 사는게 좋은것같다는 결론이지만 좋은교육방법들은 실천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115 무인양품 제품중에 한국엔 2 궁금 2016/07/12 1,689
575114 돈 많이 벌어도 짠돌이 성향은 어쩔 수 없네요 11 아... 2016/07/12 4,659
575113 막달 임산부 출산임박 증상 봐주세요 6 막달 2016/07/12 3,503
575112 꿈이라는게 참 신기하네요. 7 백수 2016/07/12 4,045
575111 작년 위메.에서 구입한 엘지벽걸이6평형? 물이 줄줄새는데.,,... 8 에어컨 2016/07/12 1,777
575110 오늘 열대야인가요? 2 bb 2016/07/12 2,480
575109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놔서 무지개 2016/07/12 909
575108 대통령선거 언제하나요? 8 2016/07/12 1,280
575107 39세 동성애자, 17세 청소년을 유혹 20 기막혀 2016/07/12 8,320
575106 진짜 싫다~시어머니~~!!! 9 초ㅡ코 2016/07/12 4,507
575105 내일부터 눈안뜨면 좋겠어요 7 ㅎㅎㄹ 2016/07/11 2,632
575104 친한친구 엄마 병문안때 2 나무향기 2016/07/11 1,279
575103 제사를 동서보고 하라네요.. 23 .. 2016/07/11 6,916
575102 의사. 병원 선택은 어떻게 하세요.. 3 ... 2016/07/11 1,221
575101 맞벌이 하고싶어도 못하네요 6 아오 2016/07/11 2,889
575100 아이가 전교임원 나간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나요? 3 @@ 2016/07/11 1,123
575099 전에 다이슨 청소기 찾으신 분 1 청소기 2016/07/11 1,067
575098 기술 수행평가에 발목잡혀 자사고를 못 가네요-.- 9 기술가정 2016/07/11 3,132
575097 아휴 긴머리남자 수학샘이 머리 망사라도 하니 제속이 다 시원하네.. 3 후련 2016/07/11 1,870
575096 저더러 세상밖으로 나오라는 친구의 말이 서운해요 19 수도원 2016/07/11 6,744
575095 야자하고 온 우리 아들 3 한우 2016/07/11 1,888
575094 휴가로 울릉도는 어떤가요? 7 알려주세요 2016/07/11 2,292
575093 에어컨튼후 저녁.자려고할때.어찌하셔요? 6 2016/07/11 2,159
575092 벽걸이 에어컨 설치비 많이 드나요? 6 33평 거실.. 2016/07/11 2,180
575091 이런전화 한밤중에 오니까 찝찝해요 전화 2016/07/11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