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파리 가본지도 벌써 15년쯤 흐른 것 같아요.
그때 루브르와 베르사이유, 니스 등을 가봤는데 제 기억 속에 줄서서 갔던 곳은 없었어요.
그냥 박물관도 바로 들어가고 방마다 의자가 하나씩 가운데 있어서 앉아서 그림 한참 구경하거나 내려오면 스케치하는 학생들도 간혹 있고...돌다가 다리아프면 루브르 안에 있는 식당인지, 맥주집인지 그런데서 뭣 좀 마시고 그랬거든요.
베르사이유도 궁궐은 텅 빈 느낌이라 내부는 적당하게 잘 봤고
외부는 사람들이 좀 있었고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서 자전거 타고 둘러보기도 하고 그랬었어요.
제가 갔을 때 노틀담성당은 대공사 중이었어요.
그래서 내부를 못봤던 것 같아요...
진짜 옛날이네요..
하여간 그랬는데요..
요즘 다녀온 사람들 궁금해서 후기보니까 다들 줄서서 기다리고 사람들이 엄청 많아졌나봐요.
최근 다녀오신 분들 얘기 좀 듣고 싶어요
제가 조만간 다시 가려고 계획 중이라서요...미리 좀 알아두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