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받고 지난 주부터 항암 들어가셨어요.
2주는 약 먹고. 1주 안 먹고를 6개월 반복한대요.
약 드시고 후유증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설사만 몇 번 하고
병원에 물어보니 설사약 먹어도 된다고 해 먹었더니 괜찮대요.
그 외 약물 항암치료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거죠.
이대로 쭉 약 드시면서 후유증 없으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혹 경험있는 분들
처음부터 이렇게 수월하면 계속 그러나요. 갑자기 후유증 생길 수 있나요.
대장암 수술 받고 지난 주부터 항암 들어가셨어요.
2주는 약 먹고. 1주 안 먹고를 6개월 반복한대요.
약 드시고 후유증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설사만 몇 번 하고
병원에 물어보니 설사약 먹어도 된다고 해 먹었더니 괜찮대요.
그 외 약물 항암치료에 대한 큰 문제는 없는 거죠.
이대로 쭉 약 드시면서 후유증 없으면 좋겠다 하고 있는데
혹 경험있는 분들
처음부터 이렇게 수월하면 계속 그러나요. 갑자기 후유증 생길 수 있나요.
암은 누구도 장담 못한다고 해요.
항상 체온을 유지 하는게 괸건 이러고 . 체온이 잠깐만 떨어져도 갑자기 재발 한다고 하니까 꼭 보온 체온 유지 하세요 .
이번기회에 공부해 보세요.
수술과 항암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어요.
식이요법을 하셔야해요.
저희아버지는 8년째 인데요,
야채스프같은 달인 물, 신선한 채소위주식단,
해독쥬스같은거 드시고 운동, 등산하셔요.
반신욕도 체온 올리는데 좋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좀 약해지시긴해요
지금은 이전 체력으로 버티시는건데
항암약이란게 몸을 최악의 상태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떨어뜨리는거라
점점 손바닥 발바닥 껍질 벗겨지고
뼈고 아프고 멍도 잘 들고
얼굴에 거뭇거뭇 착색도 나타나고
구내염도 생길 수 있어요
항암 전에 교육 다 받으셨죠?
그래도 일단 시작이 좋으니 견디기 힘들만큼은
아니실거라 믿으시고
질좋은 살코기 끼니마다 챙겨드리고
체력 유지하는게 제일 관건입니다
항암 잘 받으시고 오래오래 건강유지하시길 바라요
저희 아버지도 원글님 어머님처럼 대장암 수술 후
6개월 약으로 항암하시고 4년차 잘 지내셨는데
올초에 간암 전이 판정 받으시고
주사항암 시작하셨어요
그래도 그동안 잘 드시고 체력을 키워놓으셔서
큰 부작용 없이 잘 견디고 계시답니다
아직은 알 수 없군요. 체온유지 중요하고요.
211님 아버님도 좋아지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