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나 프랑스 사시는 분들 체취문제 어떤가요?

;;;;;;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6-07-11 15:57:05
몇개월 살러 가는데
음식때문에 질문해요.
방 얻어 살건데
한식 제대로 해드시나요?
외국에 여행은 갔지만
장기로 있는건 처음이라 조금 두렵네요.

나도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 특유의 체취가 있을지도 몰라서
그런 문제는 어떤지 궁금해요


IP : 222.98.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4:12 PM (122.37.xxx.53) - 삭제된댓글

    20년전 초딩때 살았는데 냄새난다는 소리 못들어봤어요.
    초딩들이고 오래전이라 은근 인종차별 발언 종종 들었던터라 냄새났다면 분명 들어봤을텐데..
    아침은 우리가족이 원래 빵을 먹었어서 바게트랑 우유먹고 점심은 급식으로 해결하고 저녁한끼 한식해먹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우리 살던 아파트는 한적한 파리교외였고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한식 다 만들어 먹었지만 프랑스인 이웃에게 냄새난다는 컴플레인 들은적도 없어요..
    딴 소리지만 우리가 이사할때온 집주인 할아버지는 집이 너무너무 깨끗하다면서 아주 고마워했지요..ㅎ

  • 2. ..
    '16.7.11 4:13 PM (122.37.xxx.53)

    20년전 초딩때 살았는데 냄새난다는 소리 못들어봤어요.
    초딩들이고 오래전이라 은근 인종차별 발언 종종 들었던터라 냄새났다면 분명 들어봤을텐데..
    아침은 우리가족이 원래 빵을 먹었어서 바게트랑 우유먹고 점심은 급식으로 해결하고 저녁한끼 한식해먹어서 그런지 몰라도요.. 우리 살던 아파트는 한적한 파리교외였고 그래서인지 어지간한 한식 다 만들어 먹었지만 프랑스인 이웃에게 냄새난다는 컴플레인 들은적도 없어요..
    딴 소리지만 우리가 이사나갈때 찾아온 집주인 할아버지는 집검사후 너무너무 깨끗하다면서 아주 고마워했지요..ㅎ

  • 3. 음...
    '16.7.11 4:22 PM (175.209.xxx.15)

    절친이 프랑스인남편과 프랑스에서 사는데 처음에 냄새 문제로 무지 싸웠어요.
    친구는 한식위주로 먹는데 적응못하는 냄새 땜에 남편이 미쳐버리겠다고 할 정도로...
    그남편은 한식 맛들이며 냄새에도 이제 적응완료.

    조카가 홍콩에서 프랑스애와 기숙사 룸메이트였는데 아주 친했다 갑자기 방바꾸고 멀리하더랍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그동안 조카한테 나는 음식 냄새랑 체취땜에 죽을 것 같았다고...
    조카 엄청 상처받음. 얘도 식성이 한식위주로 먹음.

    결론 프랑스인들이 후각이 무지 예민하대요.
    친구왈, 파리지하철 지린내랑 치즈 꼬린내는 맡아도 김치냄새엔 질겁하더라며...

    좀 신경쓰긴 하셔야 할 듯.

  • 4.
    '16.7.11 4:31 PM (220.83.xxx.250) - 삭제된댓글

    집안에서는 청국장 된장만 조심하시고
    나가실때는 김치의 그 생마늘 냄새만 조심하심 될거 같은데요

    청국장 끓이다 건물에서 내보내진 두팀 봤었고요 ..
    생마늘 냄새는 제 경험입니다 ㅠㅜ
    아 저는 미니쑥뜸으로 경찰온적도 있어요 ...

  • 5.
    '16.7.11 4:36 PM (91.183.xxx.63)

    현지 거주중인데요,
    독채를 쓰신다는게 아니라 방만 잡으시는거죠? 부엌은 공동사용이구요?
    그렇다면 마른반찬 등은 괜찮지만 김치, 된장국(미소된장 말고 청국장이나 된장찌개), 찌게(육개장, 김치찌개 등) 은 가급적 피하세요. 익숙하지 않은 프랑스인들한테는 냄새 장난아니에요
    특히 프랑스인들 아침은 tartine(바게트 버터 잼)이나 크롸상 등으로만 먹기때문에 냄새심한 한식을 못견뎌하더라구요. 제 남편도 지금 김치 냄새익숙해지게 하는데 몇년이나 걸렸어요
    몇달이라면 가급적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냉장고를 같이 쓰는경우에는요

  • 6. 우리
    '16.7.11 5:30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은 체취랄게 뭐 있나요.
    마늘 들어간 음식 먹으면 냄새 심하지만, 안 먹는데 마늘 체취가 나진 않아요.

    되려 서양애들, 중동애들 암내가 시도 때도 없죠.

    몸에 기름이 많은 인종들이라.....

  • 7. 진짜
    '16.7.11 6:43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걔네들 암내 심해요
    커민인가 큐민인가 그 암내같은 향신료를 몸에 때려부은 줄...
    화장실마다 더럽고 지린내나는건 괜찮나보죠?
    한국인이라고 다 나는건 아니고 마늘 들어간 음식 안먹으면 체취 안나요

  • 8. 신경쓰이시면
    '16.7.12 12:31 AM (109.190.xxx.214)

    생마늘 사용은 좀 자제하세요. 현지인을 만나야 할 경우 등.. 안먹는 사람은 그거 금방 알거든요.

  • 9. 된장찌개
    '16.7.12 12:40 AM (89.70.xxx.140)

    끓여먹고 나면 냄새 많이 나구요. 김치도 냄새 좀 납니다. 부엌이 공동사용이라면 어떤 나라 사람들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아침에 드시면 몸에서 냄새 납니다. 드시게 되더라도 저녁떄 드시도록 ... 서양애들도 자기내들 냄새나는거에 민감해서 젊은 사람들은 열심히 데오도란트 뿌리고 다녀서 냄새가 안나는데 주로 노인들이 냄새가 좀 그렇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337 흑설탕팩이 자꾸 엿이되요 13 도와주세요 2016/07/12 2,983
575336 애들 침대 결정을 못 하겠어요. 선택 좀 도와주세요 4 가구 고민 2016/07/12 1,293
575335 결혼예복, 간직하시나요? 4 고민 2016/07/12 1,140
575334 50대 남자 직장인 추천 도서 1 2016/07/12 1,300
575333 초등 고학년이 볼만한 판타지나 sf.추천좀 ,정령왕 괜찮은지요.. 6 2016/07/12 744
575332 요즘 s라면 맛이 5 ,,, 2016/07/12 1,360
575331 쉑쉑좋아하시는분들계세요? 13 쉑쉑 2016/07/12 2,826
575330 향욱아 잘 가~ 4 ㅇㅇ 2016/07/12 1,402
575329 손님께 자두 드릴때 어떻게하세요? 15 dd 2016/07/12 5,085
575328 여고생들 시험 끝나는 날 주로 뭐하고 노나요? 3 궁금 2016/07/12 969
575327 침대 프레임으로 좋은 나무는? 땡글이 2016/07/12 692
575326 정남향 33평 6.9 vs 남서향 40평 8.1 13 음... 2016/07/12 2,551
575325 나향욱 같은 인간들이 사실 도처에 한둘이 아닌지라.. 2 ... 2016/07/12 1,066
575324 까르띠에 러브팔찌 엄청 비싸네요 6 김지혜 2016/07/12 11,108
575323 세인트키츠 엔 네비스라는 중미 카리브해안 국가에 대해 아시는분... 2 혹시; 2016/07/12 584
575322 나이들면서 비염과 피부염에 생겼는데 결국 면역력 문제일까요..... 4 고생 2016/07/12 2,392
575321 변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자주 버리면 4 2016/07/12 4,505
575320 마늘 장아찌 맛있는 레시피 궁금해요 ㅇㅇ 2016/07/12 436
575319 그래그런거야 일요일거 보고 울었어요ㅠ(나름스포유) 21 라일락84 2016/07/12 4,519
575318 초등아이 기말시험후 아쉬운 마음이 들어서 7 ㅇㅇ 2016/07/12 1,308
575317 어제 이 방송 보신 분? 4 ..... 2016/07/12 1,316
575316 날이 더워서 그런가 요새 82는 글도 댓글도 참 살벌하네요. 5 ... 2016/07/12 696
575315 집에서 가장 시원하게 옷입기 21 지녀 2016/07/12 6,927
575314 남편이라 싸웠어요..제가 너무 기대가 많은건가요? 26 ㅠ.ㅠ 2016/07/12 7,772
575313 홍준표, 단식 도의원에게 "쓰레기가 단식한다고...&q.. 6 샬랄라 2016/07/12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