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 이코노미석 편하게 가는 팁좀 추천해주세요 ㅠ

,,, 조회수 : 5,391
작성일 : 2016-07-11 15:34:48
열두시간 가량 비행하고 이코노미석 통로자리에요.
일단 슬리퍼, 안대, 목베개 2개(푹신한거1개, 바람넣는거1개) 준비할 예정이에요

요새보니까 특이하게생긴 쿠션 많던데요.. 마치 안전벨트처럼 좌석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게 매달아 쓰는 길다란 쿠션이요. 그거 후기가 극과 극이라 선뜻 사기가 망설여지던데 편할까요..?

그외에도.. 혹시 유용한 방법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IP : 175.223.xxx.2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꼭~
    '16.7.11 3:40 PM (144.59.xxx.226)

    귀마개 휴대 하세요...

  • 2. 00
    '16.7.11 3:51 PM (223.62.xxx.82)

    장거리 이코노미는 5 시간 지나면 헬게이트 열려요 ㅎㅎㅎ
    재밌는 드라마 다운 받아서 보고 몇시간 눈 붙이고 찬물로 세수 몇번 하고 .
    그래요 .. 어저구저쩌구 해도 장거리 비행은 힘들어요 .

  • 3. ㅠㅠ
    '16.7.11 3:54 PM (39.7.xxx.1)

    얼마전에 8시간 탈때도 넘 힘들던데 12시간이라 더 걱정돼요....
    술이 약해서 와인한잔 마시고 뻗을까 싶기도 해요..ㅠ
    귀마개 참고할게요 근데 기내에서 줬던거같아요..ㅎ

  • 4. 비행기에서 주는
    '16.7.11 3:55 PM (210.105.xxx.96)

    *헤드폰 쓰지 마시고 외부소음 차단되는 좋은 이어폰 들고 가셔서 사용하세요. 영화 사운드도 훨씬 좋고 외부의 소음도 많이 차단되어 영화에 집중하기 좋아요. 주무실때도 끼고 주무시구요.
    *압력스타킹 인터넷 찾아서 구입해서 비행기 좌석에 앉으면 신으세요(반스타킹). 너무 비싼 것 말고 승무원 용으로 올라와 있는 것들 많아요. 처음엔 답답하지만 결국 혈액순환을 시켜주어 긴 비행시간에 큰 도움 되는 물건입니다.
    *물 자주 드시고 심심치 않게 복도를 걸어주세요. 맨 뒤에 가셔서 스트레칭 하시구요.
    *비행좌석 머리 닿는 쪽에 날개 있는데 그거 접어서 머리 받쳐주시구요(의외로 이것 사용안하시는 분들 많은데 엄청 목에 좋아요).혹시 없는 비행기가 있기도 하겠지만요.
    *저는 버려도 좋을 아주 커다란 봇다리장사같은 ㅎ 가방에 긴팔 후드티, 머플러...두툼한 것들을 넣어서 가져가서 다리를 받쳐주게 바닥에 놓아요. 허리에 도움이 되는 자세예요.

    도움 조금이나마 되시길...
    긴 여행을 너무 싫어하지만 할 수 없이 자주 다녀야 하는 사람이 썼네요 .

  • 5. 봄꽃
    '16.7.11 3:55 PM (112.148.xxx.194)

    우선 슬리퍼 비행기에서 줌 목베게 의자에 목쿠션있음 목베게까지 함 더불편 자리 쫍아서 물건들 휴대하면 답답함

  • 6. ㅎㅎ
    '16.7.11 4:00 PM (39.7.xxx.1)

    상세한 팁 감사드립니다^^ 침구류가 너무 많으면 짐이될거같고.. 적당히 조절해야겠네요 ㅎ
    옆자리에 이상한사람 아니길 바래야겠어요 ㅜㅠ 냄새나거나 시끄러운 사람이 주위에 없기를..;;

  • 7. 나니노니
    '16.7.11 4:01 PM (122.203.xxx.202)

    저는 사실 수면제 먹고 자버려요. 그럼 말끔하게 일어나서 피곤하지 않아요

  • 8. 제 경우엔
    '16.7.11 4:03 PM (202.30.xxx.226)

    그저..와인달라고 해서..마시고...바로 잤어요.

    깨면..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오고..스트레칭하고...혹..다른 자리에 ABCDE에..내가 옮겨가서 지금보다 서로에게 편할 자리가 있나 순찰 좀 다녀보다가..

    서성거리는 것도 지루해질 즈음에 제 자리에 다시 착석해서...영화 한편 보다가..

    다시 와인한잔에 땅콩 안주 부탁해서..쭉 마시고..다시 잤어요.

    안그러면..여객기 뒷쪽 화장실 옆으로 공간이 좀 있어요. 거기서 서서 스트레칭도 하고...창문덮개 열어서 바깥 구경도 하고 그랬네요.

    일단..남는 담요, 베개 달라고 하시고 레드와인이든 화이트 와인이든 서비스 요청해서..마시고 자는게 장땡이더라구요.

  • 9. ㅎㅎ
    '16.7.11 4:19 PM (39.7.xxx.1)

    고공에선 지상보다 취하기 쉽다더라구요. 술이약해서 잘 토하는데 딱 반잔만 마셔봐야겠네요.
    만석이라 빈자리는 없지싶습니다 ㅠㅠ

  • 10. 77
    '16.7.11 4:24 PM (112.187.xxx.24)

    장거리 이코노미석 편하게 가는 팁

  • 11. ..
    '16.7.11 4:46 PM (175.113.xxx.88)

    수면유도제중에 임산부가먹어도 될정도로 아주 약한거있어요 전 전날 밤세고, 약 먹어요
    배행기이륙전부터 비몽사몽하다 잠들어 푹자고 눈뜨면 7-8시간씩 가있어요
    예민하지않은 성격이라 잠을 더 오래자는듯해요 보통은 4-5시간정도 푹 잔다고들해요

  • 12. ㅡㅡㅡ
    '16.7.11 4:55 PM (218.152.xxx.198)

    개인적으로 예약하신거면 타시는 비행기편 좌석 써치하셔서 조금이라도 넓은 공간 확보하기.

  • 13. 새들처럼
    '16.7.11 5:04 PM (221.151.xxx.204)

    저요
    평소에 와인 한잔씩 잘 하는데 비행기에서 와인 한잔 마시고선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ㅠㅠ
    조심하셔요~

  • 14. ...
    '16.7.11 5:13 PM (1.214.xxx.218)

    ,마스크쓰면 기내 건조한 공기를 좀 피할수 있어요,
    ,담요는 기내담요보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 가서 얼굴 덮고 있습니다~
    ,이어폰은 윗분 말씀대로 비행기 제공말고 개인적으로 준비하시면 음질이 더 또렷합니다.
    ,세면도구로 기내에서 몇번 씻고 마스크팩도 하고 그럼 자동적으로 몸을 움직일수 있어서 덜 지루해요~

  • 15. 비상구석이요
    '16.7.11 5:41 PM (112.153.xxx.100)

    국적기면 새벽에 공항터미널 가셔서 비상구석 받으시는게, 조금 더 나으실텐데요.

  • 16. ...
    '16.7.11 5:55 PM (125.130.xxx.15)

    장거리 비행,,,

  • 17.
    '16.7.11 6:07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이코노미석 통로면 그래도 괜찮던데요
    영화 두편정도 보고 복도 좀 걷고 한잠 자고 하다보면
    이래저래 일곱시간 가고 지겨움에 몸부림 칠때쯤 도착 ㅎㅎㅎ
    중간 자리도 아니고 통로쪽이면 별 문제 없을 듯해요

    전 귀찮은거 싫어해서 아무것도 안가지고 탄듯
    화장도 거의 안하고 편하게 입고 비행합니다

  • 18. 목베개
    '16.7.11 6:45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하면 목이 더 꼬꾸라지는데 목베개 왜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082 동서끼리 다툼하면 어찌 되나요? 14 ^^ 2016/07/11 5,657
575081 미술 또는 일러스트전공자녀 두신 분께 여쭤요 7 미술학원 2016/07/11 2,147
575080 확실히 인견이 시원하긴 하네요. 8 오~ 2016/07/11 3,666
575079 부산 신세계센텀 교보문고에서 자주 틀어주던 음악 아시는분 계실까.. 10 dd 2016/07/11 2,493
575078 아기 키우는데..다 저희처럼 싸우고 살진 않겠죠? 9 고민맘 2016/07/11 2,482
575077 저 많이 힘든상황인데요 17 40후반 2016/07/11 5,906
575076 심각한 컴맹이 컴퓨터 사려고 하는데요 2 도와주세요 2016/07/11 768
575075 냉부해 탁재훈편 대박이네요 15 ㄹㅈㄷ 2016/07/11 18,175
575074 가출한 친구 만나러 충2 아들이 나갔는데 20 어찌할까요 2016/07/11 5,134
575073 미혼모센터나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 봉사소개좀 부탁드려요 11 2016/07/11 1,906
575072 맛있는 돼지불고기 레시피 링크라도 해주실분 있나요? 2 혹시 2016/07/11 1,147
575071 상가 권리금은 계약날 주나요 잔금날 주나요? 1 ... 2016/07/11 975
575070 맞선을 봤는데 실패한거겠죠? 3 ........ 2016/07/11 3,006
575069 현 고1은 무조건 내신따기 좋은 곳을 가야 하나요? 2 헷갈림 2016/07/11 2,051
575068 영어공부.. 이솝우화 한개씩 암기하면 어떨까요..? 5 이솝우화 2016/07/11 1,803
575067 류시시 드레스 너무 독특하게 이쁘네요 10 .. 2016/07/11 4,070
575066 이케아에서 미트볼먹다 뱉을뻔 9 123456.. 2016/07/11 6,445
575065 외국사는 지인에게 받은 동영상입니다.ㅡ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9 와~이럴수가.. 2016/07/11 4,219
575064 평범한 만 6세 아이 키우기 3 아줌마 2016/07/11 1,334
575063 요즘 아침밥을먹는데 확실히 힘이나네요 15 2016/07/11 3,445
575062 지갑 뭐 들고 다니시나요? 13 ㅇㅇ 2016/07/11 4,556
575061 김영하 "소설읽기는 인간의 다양함 이해하는 일".. 5 샬랄라 2016/07/11 1,784
575060 시험에서 "답을 찍다"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 1 부탁요 2016/07/11 4,617
575059 주말부부 됐는데 힘드네요 7 의지하는 성.. 2016/07/11 2,659
575058 이 벌레 퇴치법 좀 알려주셔요 3 벌레 2016/07/11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