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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밑에 남편이 귀촌하자고 한다는 불쌍녀인데요

ㅜ.ㅜ 조회수 : 8,366
작성일 : 2016-07-11 15:33:38

저희가 보고온 곳이 안성에 있는 버섯랜드라는 곳인데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했더라구요.

지금 한 5집 정도 들어와 집짓고 살고 있어요

그리고 버섯 재배사를 주고, 버섯 재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거기서 다 수매를 해간대요.

그래서 200이 보장이라는 얘기이고


소매로 하면 단가가 더 비싸지니 수입이 는대요.

자라는 버섯만 따서 갖다주면 되니까 일이 별로 없다고...


갔더니 젊은 남자가 살고 있는데

그거 보더니 더 혹했어요...


저런 조건은 어때요?

IP : 1.236.xxx.47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3:36 PM (180.64.xxx.195)

    집에 투자해야 하는 돈이 얼마인데요?
    약간 사기 냄새가 나지 않나요?

  • 2. ...
    '16.7.11 3:37 PM (223.62.xxx.67)

    보장이란 단어에 속지마시길.
    사기당하는 사람들이 가장많이 듣는 단어일걸요.

  • 3. ..
    '16.7.11 3:38 PM (180.64.xxx.195)

    글구 저희 아버지도 어쩔수없이 매실나무 키우시는데..
    (농지 소유하면 자경을 해야 나중에 양도세가 낮아져서..ㅜ.ㅜ)
    농사일이 보통 아닌데요
    저희는 수익을 내는것도 아니고 양도세 면제 받으려고 농사 시늉만 내는건데도 엄청 힘들어요.
    회사 다니는게 농사일보다 편해요..ㅜ.ㅜ

  • 4. ......
    '16.7.11 3:38 PM (58.120.xxx.136)

    200은 보장이라도 몇억씩 주고 들어가야 하는거 아닐까요?
    들인 돈 아까워 발도 못 빼는...

  • 5. yawol
    '16.7.11 3:39 PM (119.192.xxx.187)

    그렇게 잘되는 것이면 자기들이 다 하지,
    남에게 나눠주지 않아요.
    신종 기획부동산 같습니다.

  • 6. 그러지 말고
    '16.7.11 3:40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남편분 혼자 먼저 내려가서 일을 해보라고 하세요

  • 7. 아니
    '16.7.11 3:42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이거는 웬지 수상한데요....
    차라리 일반귀촌을 체계적으로 준비하세요.

  • 8.
    '16.7.11 3:42 PM (121.129.xxx.216)

    버섯도 종균으로 하는거라 알레르기 아토피 있거나 민감성 피부면 못 해요
    무작정 가지 마시고 부부중 한사람은 직장 생활 하면서 시차를 두고 서서히 정착 하세요
    아니면 이삼년 생활비는 까먹는다 생각하고 돈 마련해서 귀촌 하세요
    생활비 나오는게 빨라야 이삼년이지 오년도 될수있고 오년 있다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어요 주말마다 시골가서 알바로 일 해보시고요
    귀농학 교 일년 코스라도 다녀 보세요
    장사 한다해도 남의 가게에 가서 육개월이라도 알바 하라고 하잖아요

  • 9. 버섯 과포화상태로
    '16.7.11 3:43 PM (119.203.xxx.70)

    버섯 과포화상태로 알고 있는데... 200에 재료값 등등 하나도 포함 안된거 아닌가요?

  • 10. .....
    '16.7.11 3:45 PM (211.200.xxx.164)

    저희 시아버지 농사일이 본인에겐 천칙이라고 생각하셨던 분이라 대기업 다니면서 주말엔 버섯농사지으러 사놓은 싼 땅에다가 버섯이랑 각종 야채 과실나무 키우셨는데. 시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벌어오는 회사 월급보다, 키워놓은 버섯이랑 각종 야채랑 과실 이런 작물 수입이 더 많은 달도 많았다고. 버섯 키우는데 왜 꼭 전원주택단지에 들어가서 키워야해요?
    그 돈이면 저 지방에 내려가면 몇천평 규모로 땅도사고 집도 사서 더 크고 제대로 규모있고, 작물도 더 다양하게 키울수 있는건데.

  • 11. 원글
    '16.7.11 3:46 PM (223.62.xxx.69)

    네 집 재배사 삼억 돈들어가요
    200은 순수익이구요

  • 12.
    '16.7.11 3:50 PM (180.230.xxx.54)

    목적은 부동산 판매
    아무리 회사 생활만 했어도
    40대 초반까지 사회생활 했으면서 사짜구별을 못하면 어쩌나요.

  • 13. ..
    '16.7.11 3:52 PM (121.132.xxx.117)

    그리 좋은거면 자기랑 자기 친척들 다 나눠줘서 원글님네까지 차례도 안와요.
    이런 경우 앞으로 말하는 좋은게 10개라면 말 안하고 숨기는 어려운 점은 최소 50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 14. 200 믿고 들어가면 안되고요..
    '16.7.11 3:5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거 생각 안하고 그 집 들어가서 자립해서 살 수 있으면 들어가는 겁니다.

  • 15. 200 믿고 들어가면 안되고요..
    '16.7.11 3:55 PM (175.120.xxx.173)

    그거 생각 안하고 그 집 들어가서 자립해서 살 수 있으면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200 생각 안했을때 집하고 재배사가 3억의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야 하고요;

  • 16. 돌돌엄마
    '16.7.11 3:56 PM (211.36.xxx.252)

    작년인가 비슷한 글 올라왔는데 그때 댓글 꽤 달렸어요. 검색 한번 해보세요. 아니 사회생활 해본 분이 너무 순진하신 거 아니에요? ㅠㅠ

  • 17. 어쩜
    '16.7.11 3:58 PM (175.123.xxx.11)

    정말 너무 철부지들이네요
    사기꾼들이 틀림 없네요 ..
    누구말 믿고 하는거 사기 아닌가요?

  • 18. 이상하다
    '16.7.11 3:59 PM (112.186.xxx.96)

    농사일에 수익 보장이라는 게 어디있어요ㅠ ㅠ
    몇십 년 농사하시는 분들도 모르는데요...

  • 19. 내 친구네도
    '16.7.11 4:00 PM (218.144.xxx.40)

    고등학교 때 멀쩡한 회사다니다 버섯농장한다더니 망하고.
    다른 친구네도 아버지 생선가게하시다가 버섯 하신다더니 망해서 그 빚 내 친구가 교사월급 빠듯하게 모아 갚았어요.

    의외로 버섯농장이 진입이 쉬운데 많이 망하고 나와요

  • 20.
    '16.7.11 4:01 PM (121.171.xxx.92)

    귀촌하고 싶으면 지방내려가서 농사짓고 싶은 남편은 농사짓고, 부인은 시내에서 직장 다니든, 자영업하든 해도 되요. 3억이면....
    절대 보장되는 일은 아무것도 없답니다.
    뭐든지요.

  • 21. ;;;;;;;;;;
    '16.7.11 4:02 PM (222.98.xxx.77)

    원글님 남편 처럼 꼼꼼하게 안 알아보고 덥썩 회사 다니기 싫다고 미끼무는 사람들
    한테 딱이네요.
    댓글 보여주세요

  • 22. 흐으
    '16.7.11 4:07 PM (118.222.xxx.29) - 삭제된댓글

    농사 일 도와는 보셨어요?
    하다못해 베란다에 고추라도 키워 보셨어요?
    그렇게 농사 일이 할 만 하면 시골에 젊은이가 왜 없겠어요.
    농사 일만 안 할 수 있으면 공장도 마다않는다고 도시로 도망나오는데..

  • 23. ....
    '16.7.11 4:07 PM (58.122.xxx.169)

    버섯이 대기중에서 방사능을 많이 흡수한다 하고 특히 표고버섯이 문제가 많아서 한살림에서도 제일 먼저 검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만큼 건강식품 이미지도 퇴색했어요.먼저 그곳에서 알바나 근처에서 머물며 동정을 살핀후에 하셔도 늦지않아요.

  • 24. ㅇㅇ
    '16.7.11 4:09 PM (180.230.xxx.54)

    중소기업 이직해도 내 자본 한푼도 안 들이고 노동력만으로 월 200은 넘게 벌텐데
    내 자본은 왜 들여요?
    자본수익 노동수익 구분도 안되고 순진한 대기업 직원이라니

  • 25. 이직
    '16.7.11 4:13 PM (112.186.xxx.96)

    ㅇㅇ님 말씀이 정답인듯...
    차라리 지방 소도시에 직장을 구해 이직하시고 집은 당장 구매하지 마시고 농가나 전원주택 전세 구해서 살아보신다음 천천히... 텃밭도 가꿔보고 시골 생활도 즐겨 보면서 좀 여유있게 추진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6.
    '16.7.11 4:14 PM (223.62.xxx.79)

    회사가 아닌 자기사업 시작할땐
    1,2년 그분야 직원으로 일해야 합니다

  • 27. 쯧쯧...
    '16.7.11 4:22 PM (180.64.xxx.159) - 삭제된댓글

    100% 사기입니다.
    님 처럼 어리숙한 분들이 그 들의 밥이죠.
    그들이 목적으로 하는 건 3억이라는 투자금.
    전원주택단지 들어가는데 그 정도 돈 들어가죠.
    그런데 입지며 뭐며 다 따지고, 잘 안 팔리니 버섯재배단지라는 걸 내세운 모양.ㅎㅎㅎ
    그 주변에 허름한 농가 천만원에 들어가서 버섯하우스 지어도 문제 없는 건데
    왜 전원단지 내세울까요?

    결국 집 팔고나면 버섯은 그들의 관심 밖입니다...
    즉 팔로 같은 건 신경 안 쓴다 이거에요.
    집 줬고 버섯 교육 좀 시켰다. 당신들이 알아서 해야지..

    아이고 이걸 어떻게 알려야하나. 쯧쯧..
    또 아무 경험없는 사람 퇴직금 다 날리고, 팔수도 없는 집 끌어안고 난리치다가
    부인은 돈 벌러 도시로 나오고 그러겠네요.쯧쯧...
    이렇게 [키우기도 쉽고, 키우면 그 사람들이 다 팔아준다더라, 납품도 된다더라]라는
    말만 믿고 결국 3억 투자한 사람들이 쫄딱 망해서 빈손으로 도시 돌아오는 거에요.
    거기다가 대기업 다녔다니 돌아갈 곳도 없네요.

    잘 들으세요.
    농사라는게요, 돈 한푼 안 들이고도 되는 기술이면 하는 거지만
    집값이 들어가서 투자가 들어가는 거면 그건 사기입니다.
    님 남편은 지금 사기꾼에게 넘어간 거에요.쯧쯧...

    -저희 시아버지 농사일이 본인에겐 천칙이라고 생각하셨던 분이라 대기업 다니면서 주말엔 버섯농사지으러 사놓은 싼 땅에다가 버섯이랑 각종 야채 과실나무 키우셨는데. 시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벌어오는 회사 월급보다, 키워놓은 버섯이랑 각종 야채랑 과실 이런 작물 수입이 더 많은 달도 많았다고. 버섯 키우는데 왜 꼭 전원주택단지에 들어가서 키워야해요?
    그 돈이면 저 지방에 내려가면 몇천평 규모로 땅도사고 집도 사서 더 크고 제대로 규모있고, 작물도 더 다양하게 키울수 있는건데.

    이 분 말이 딱 그 말이에요.

  • 28. dlfjs
    '16.7.11 4:22 PM (114.204.xxx.212)

    200보장요? 그게 몇년이나 보장 될까요
    믿고 3 억 투자하기엔 불안해요
    쉽게 살려고 하면 귀촌 안되요

  • 29. ...
    '16.7.11 4:24 PM (203.255.xxx.108) - 삭제된댓글

    귀촌 교육 받아보세요.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것 알거예요.
    그리고 지자체 마다 다르겠지만 귀촌자들 싫어하는 곳도 많아요.
    자기네 밥 그릇 뺃는다고...

    요즘 버섯시세 엄청 내렸어요. 표고버섯 재배한다고 1년에 1억씩 까먹은 분도 봤네요. (그 분에게 버섯 샀음 ^^)

    우선... 지역 귀촌귀농자 교육센터에 먼저 등록하고 교육 받으라고 하세요. 그 교율을 왜 받아야 하냐면...
    교육을 얼마 이상 이수하면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한번 들어가면... 싫다고 나오기 싶지 않답니다.

  • 30. ...
    '16.7.11 4:24 PM (203.255.xxx.108)

    귀촌 교육 받아보세요.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것 알거예요.
    그리고 지자체 마다 다르겠지만 귀촌자들 싫어하는 곳도 많아요.
    자기네 밥 그릇 뺃는다고...

    요즘 버섯시세 엄청 내렸어요. 표고버섯 재배한다고 1년에 1억씩 까먹은 분도 봤네요. (그 분에게 버섯 샀음 ^^)

    우선... 지역 귀촌귀농자 교육센터에 먼저 등록하고 교육 받으라고 하세요. 그 교육을 왜 받아야 하냐면...
    교육을 얼마 이상 이수하면 지원을 받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한번 들어가면... 싫다고 나오기 싶지 않답니다.

  • 31. dlfjs
    '16.7.11 4:25 PM (114.204.xxx.212)

    가까운데ㅡ전세로 텃밭낀 집 얻어서 한두해 살아보세요
    작은 밭도 일이 얼마나 많은대요

  • 32. 지하철에
    '16.7.11 4:25 PM (211.36.xxx.70)

    광고지 조그맣게 붙어있더라구요.


    저는 반대로 제 남편이 퇴직자에게
    그런 사업 만들어주는 걸 하려해서
    목숨걸고 말리고 있어요. 20억 날리는거 한순간이라고.

  • 33. ...
    '16.7.11 4:40 PM (121.125.xxx.56)

    버섯재배 잘 알아보세요
    저희 남편도 안성쪽 버섯재배 비닐하우스 3천 투자했는데
    순이익 월 200이상 나온다더니 제 날짜에 수익금 나오지도 않네요
    제가 빨리 원금 찾아오라고 독촉하고 있어요
    에휴.. 귀얇은 남편 때문에 속 터져요

  • 34. 명절에 느타리 버섯도
    '16.7.11 4:46 PM (110.70.xxx.107)

    일당 주고 사람 써서 , 칼로 밑에를 다듬어서 출하하더군요.
    그때만 많이 나가는 것 같더군요.
    시설도 비닐하우스라 비용 얼마 안들어 가겠던데, 3 억으로 그냥 몇년 생활비 하시면서, 버섯재배 농가에 기술도 배울겸 일 다니시는게 먼저예요.
    버섯이 예민해서 그냥 키우는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일 먼저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35. 아! 버섯
    '16.7.11 4:48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제 남편친구도 버섯재배하는데 수확시기에 미쳐 못팔면
    주위에 몇 박스 씩 강제로 떠넘기는 데 정말 열불터져요.
    가정집에서 버섯 5키로 10키로를 언제 다 먹냐고요.
    웰빙도 좋지만 그만큼 포화상태이니 잘 알아보시라는 얘기입니다.

  • 36. ..
    '16.7.11 4:59 PM (61.79.xxx.182)

    200벌거면 중소기업으로 이직해도 그정돈 벌잖아요 대기업다녔으면 이직 잘 되던데
    무슨 보장 이런건 좀...요증 주변에 상가분양하면서 5년 임대보장 이런거 내건 플랭카드 많이보거든요
    이게 다 자신이 없어서거든요
    좋은 입지면 할려는 사람이 많은데 뭐하러 골치아프게 임대보장을 해줘요
    농사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순진하게 속아넘어가지 말고 퇴직금 지키세요

  • 37. 흐유...
    '16.7.11 5:01 PM (180.64.xxx.159)

    기르기 너무 쉽다라...
    그건 그만큼 그 업체에서 가져가는 게 많다는 이야기에요.
    님네는 돈만 투자하는 거죠.
    결국....
    팔지도 못하는 집만 남고, 수익은 못 따라오고,
    남편분은 외부로 돈 벌러 나오게 될 겁니다.
    그렇게 쉽다는 버섯일에서 할 게 없잖아요.
    더 할 말 있지만 입 닫겠습니다.

  • 38. 흐유...
    '16.7.11 5:04 PM (180.64.xxx.15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77843

  • 39. 헐..일이 없다구요?
    '16.7.11 5:20 PM (59.5.xxx.105) - 삭제된댓글

    시댁이 밭.논.과수원 농사 오래지었고 버섯장 크게 지어 버섯도 몇년했는데요,
    버섯이란게 넘 예민해서 먼지없어야해서 길가나 이런데 재배장 안지어요(비닐하우스 아님.판넬 재배장)
    공기도 좋아야하고 환기도 자주해야해서 본격적으로 출하해야 할때는 밤잠은 다 잤다고 봐야하고.
    따기만하면 되는줄 아나요? 하나하나 손질해서 박스에 담아놔야 수매차가 수거하러 옵니다.
    온가족.주변이웃들 모여 서로 품앗이 손질해야 겨우 수매 맞춰요;;; 버섯 금방 상하는거 아시죠?
    그렇게 출하하고 나면 종균만들어 또 버섯이 자라는 환경 만들어 줘야하는데 종균반죽이 중노동입니다.
    기르기 쉽다구요?? 옆에서 보니까 절ㅡ대 아닙니다.
    몇년 하다가 지금은 안하는것 같음. 쉬운거 없어요.

  • 40. 햐...
    '16.7.11 5:24 PM (222.109.xxx.215)

    대기업 물론 힘들죠.
    근데, 3억 들여서 월 200 수익 볼 거 같으면, 3억으로 조그만 상가나 오피스텔 사서 월세로 임대 놓은 후
    (대기업 출신이니) 중소기업 중간관리자로 들어가는게 백배 낫지..

    농사는 아무나 하나요?
    직장 생활 안 맞는 사람이요?
    남편이 저런 거 수익 계산이 안되는 사람이면, 장사나 사업은 불가능 할 거 같고...
    암튼 남 밑에서 일해야지 주도적으로 뭐 하면 말아 드실 분 같습니다.

  • 41. ㅡㅡ
    '16.7.11 5:48 PM (223.62.xxx.100)

    답딥하고 안 됐네요. 남편은 무능하지 아내는 사람 보는 눈 없지. 사기꾼 하나 못 가려내는 사람들이 무슨 농사를 짓고 사업을 해요.

  • 42. 투덜이농부
    '16.7.11 6:54 PM (119.206.xxx.168)

    현재 수입이 얼마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주거비용이 수익을 초월하잖아요?
    나중에 환수된다는 보장이 없다면 (보장이 된다고 해도 믿을수 있을지 의문) 힘든 문제인데요..
    시골에서 남의 전답에서 일만 해줘도 그정도 벌이는 됩니다.

  • 43. ..
    '16.7.11 7:37 PM (116.40.xxx.46) - 삭제된댓글

    도시농부 검색해보세요.
    그거 들어가신 분들 지옥 경험 중인데..
    그거에 버섯옵션 붙였네요. 가격도 3억 ..똑같네...

  • 44. ...
    '16.7.11 8:42 PM (220.122.xxx.182)

    친척분중에 버섯재배 30년넘게 하시는데. 개인시간이 없어요...하루밤이라도 지나면 상품가치 떨어져서 따야하면 밤새서라도 따야하고, 판로개척도 따로 해야하고. 요샌 유기농등 인증도 받아야 하고...
    너무 쉽게 보시는듯 하네요...사기냄새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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