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 옮긴 지 1년 넘어서 이번에 후배도 들어왔는데
바깥 심부름은 계속 제 차지네요
후배가 조금 통통한데 상사분이
더운데 모모씨보단 모모씨가 좀 가주라고.. 우씨ㅠㅠ
예전 직장에선 에어컨이 후져서 바람 닿는자리 안 닿는자리
따로 있었는데 늘 더운 자리가 제 차지
저도 덥다고 그랬더니 뼈밖에 없는사람이 뭐가 그리 덥냐고
당연히 양보해야 한다는 식..
제가 마르긴 했지만 더운거 많이 힘들거든요 오히려 추위는 참을만하고 세상에서 더운게 제일 싫은데 ㅠㅠ
간식으로 아이스크림 같은거 같이 사놓을때면 어느샌가 제 것까지
먹어버리고 제가 찾으면 그런거 안좋아하지 않냐고??
친한 언니 중 좀 통통한 언니가 하나 있는데 이 언니랑 버스를 타면
더 시원한 안쪽 자리는 늘 당연한 듯 자기만 앉고.. 쓰다보니 계속 생각나네요 ㅜㅠ
그냥 제 주위에 이기적인 사람들만 있어서 그런 걸까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마른 사람은 더위를 안 탈 거라 생각할까요
에고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6-07-11 14:34:19
IP : 203.22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7.11 2:41 PM (218.51.xxx.99)기분 나쁘셨겠어요.
보기와는 달리 더위를 엄청나게 탄다고 얘기하세요.
근데 저는 평생 깡말랐었다가 최근에 뚱뚱해졌는데
여름에 어찌나 땀이 나는지 ㅠㅠ
살 접히는 부분 엄청 덥고 땀나요.
확실히 살이 찌니까 너무 덥고 불편하네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빼야겠어요.2. 글쎄
'16.7.11 3:01 PM (211.36.xxx.253)그러게요 전 비만인데도 더위잘참고 추위못참는데 다들 거꾸로알아요 체질이 소음인이아 추운건데
3. 흠
'16.7.11 3:45 PM (39.7.xxx.168)뭔가 직장 내에서. 착함과 배려와 친절을 강요 당하시는
듯한. 것은 아닌지. 외부 업무가 직급과 나이가 어린 사람이 하는 것이라면 후임에게 물려줘도 될듯한데.4. 여자들은 정말
'16.7.11 10:04 PM (1.232.xxx.217)살집이랑 상관이 없던데. 오히려 순환장애로 대사가 느려 살찐 분들은 손발 더 차고..언제나 깡마른 사람보단 통통한 여자들이 추위를 많이 타는거 같던데요.
아주 비만 아닌담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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