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된 빌라 살까요?

...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6-07-11 13:32:36
애들땜에 동네바꾸긴 힘들고요
그래두 뭐 전학감행하면 하는거지만..
이동네선 아파트는 매매불가하고
10년된 빌라는 살수있는데 이사가지말고 살까요?
아파트는 대출해도 못사요 ㅜㅜ
조언좀 주세요
서울이고 강북이예요
일산가면 아파트매매가능하지만 애도 전학 싫다하고 일단 남편회사도 멀어지고요 (남편은 괜찮다함)
IP : 1.229.xxx.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16.7.11 1:40 PM (112.173.xxx.198)

    돈없고 빽 없눈 사람 동네 인맥이라도 있어야 한다에요.
    점점 관리비 부담 적은 빌라의 가치가 이전과도 많이 다르구요.
    좋은 집 살자고 남편 회사 멀어지고 애들 전학시킨게 제잏 후회 되는 일 중 하나였어요.
    월세를 살더라도 동네 안옮겼음 합니다

  • 2. ...
    '16.7.11 1:44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사실지금 아파트전세 사는데 대출도만땅이라 이젠 더올려줄수도 없어요
    걍 빌라사서 살까요?

  • 3. 빌라사고 땅을치고 후회
    '16.7.11 1:54 PM (218.232.xxx.10)

    부동산중에 절대 사지 말아야할것은 빌라래요.

    가치가 오르지도 않고..............

    좀 더 소형평수로 줄여서라도 아파트를 사시면 안되나요?

    저 빌라사서 완전 ... 후회중. 다른 아파트 1~2천이라도 오를때
    빌라는 오히려 가격 하락.

    모두에게 물어보세요. 빌라는 정말 사지 말라더라구요. 그냥 빌라 전세 사시면 안되요?

  • 4. 사새요
    '16.7.11 1:54 PM (112.173.xxx.198)

    어차피 눌러 살 집은 있어야 하잖아요.
    남자둘 40중반 넘어가면 힘들어서 멀리 출퇴근도 병나요.
    노인들 많아지면 비싼 아파트 팔아 생활비 보탠다고 그 동네서 빌라로 많이 옮길 거라 옛날처럼 빌라 인기없는 집도 아니에요.
    옛날에 새아파트 욕심나서 애들 눈물바람 고생 시키고 남편 멀리 다니게 하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었어요.
    결국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왔구요.
    그대신 빌라를 잘 사세요.
    꼭대기층은 절대 금지.
    주거환경이 보통은 되는 곳이면 빌라 실거주로 괜찮아요.

  • 5. 빌라도
    '16.7.11 2:06 PM (222.109.xxx.215)

    동네가 중요합니다.
    부동산 시세가 좋은 동네면 10년 지난 빌라도 최소한 떨어지지는 않아요.
    빌라 살 돈으로 아파트 전세 살 수는 있겠지만, 관리비 부담도 그렇고...
    부동산에 웃돈 얹어주고라도 잘 지은, 이왕이면 대지 지분이 많은 빌라를 알아봐 달라 하세요.
    10년 넘은 빌라고 세대수가 많지 않으면, 주인들끼리 마음 합쳐 재건축할 수도 있고요.

    애들 전학하면 기본적으로 왕따는 각오해야 하고, 엄마들끼리 모임에 새로 들어가려니 피눈물 나더라..
    는 지인 얘기 듣고 전학은 꿈도 못 꾸는 1인 입니다.
    이사=부동산 대박이 확실한 경우 아니면.. 온 가족 고생이예요

  • 6. 확신없으시면...
    '16.7.11 2:08 PM (124.50.xxx.229)

    빌라 전세를 한번 살아보시는게...그 후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 7. ..~.
    '16.7.11 2:22 PM (211.178.xxx.205)

    빌라 전세도괜찬은데 왜굳이 매매를?
    전세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살아보니 주변에아파트가많으면 상대적박탈감. 주눅이 드는건사실. 그러나 그런거에서 자유로울만큼의 멘탈이면 장점도많아요. 관리비안드니 경제적이고 실속있고.
    저도 신축빌라사는데 새집이니 깨끗하고 요샌 빌라도 튼튼히 잘짓더라구요. 하자전혀없고 머 불편함없인사네요

  • 8. ㅡㅡㅡ
    '16.7.11 2:59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빌라 전세들어가세요.
    저희도 빌라 역세권에 그 지역에서는 고급빌라였는데 팔때 4년. 팔려고 했는데 안팔려 싸게 전세 살던 세입자가 연장안하고 사는바람에 겨우 본전? 여튼 십년 가까이 득본거 없어요. 그리고 늘 관리비 문제로 여튼 전 그뒤로 빌라는 절대 매매 비추

  • 9. ㅡㅡ
    '16.7.11 3:08 PM (223.62.xxx.78)

    빌라 전세들어가세요.
    저희도 빌라 역세권에 그 지역에서는 고급빌라였는데 팔때 4년. 팔려고 했는데 안팔려 싸게 전세 살던 세입자가 연장안하고 사는바람에 겨우 본전? 여튼 십년 가까이 득본거 없어요. 그리고 늘 관리비 문제로 제대로 일 하는 관리업체 선정때 세대수 작으니 더 비싸요. 아님 아예 적은거 그 만큼 관리 안되고 여튼 전 그뒤로 빌라는 절대 매매 비추

  • 10. 빌라살돈으로
    '16.7.11 3:13 PM (115.143.xxx.8)

    신축빌라로 전세로 일단 살아보세요.그담에 결정하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039 장도리 2 ㅎㅎ 2016/08/09 512
584038 일본인들이 이런말 아는게 신기 7 2016/08/09 2,275
584037 녹색당 질스타인, "미국의 대외정책은 무기 판매&quo.. 2 미국대선 2016/08/09 342
584036 러 코메르산트 “러시아, 북한과 접점 잃지 않을 것” light7.. 2016/08/08 257
584035 벽걸이형 에어컨으로 부족할까요? 20 . 2016/08/08 3,538
584034 열흘만 참으세요 폭염 13 .. 2016/08/08 6,872
584033 삼겹살은 왜 이렇게 잘 쉬나요? 늘 마트에서 사는데 다음날 쉬는.. 5 삼겹 2016/08/08 3,042
584032 고소나 법적으로 가는 경우 5 2016/08/08 747
584031 최근 러시아항공(아에로플로트)탑승해보신분 체크인카운터 오픈시간 .. 8 냐냐냐 2016/08/08 1,801
584030 몸의 진이 심하게 빠졌어요. 11 2016/08/08 3,345
584029 인천 월미도 가볼만 한가요? 15 dfgjik.. 2016/08/08 1,885
584028 평창동 vs 압구정동 45 ㅡㅡ 2016/08/08 9,311
584027 냄새 못 맡는 분 있나요?(서울 대학병원 추천좀 해 주세요.) 3 흙냄새 2016/08/08 836
584026 우리가 외모쪽으로 유명한건 성형이에요 ㅎㅎ 13 맞아맞아 2016/08/08 3,131
584025 .. ..... 2016/08/08 325
584024 꿈인데 좀 이상한 꿈(무서울수도 있음) 알쏭달쏭 2016/08/08 659
584023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랍니다.. 3 ㅋㅋㅋ 2016/08/08 1,710
584022 에어컨 제습과 전기료 6 또또또 2016/08/08 5,156
584021 절에서 법명을 받았다는데 이런걸로도 돈을 받나요? 2 .. 2016/08/08 973
584020 남자를 볼 때 키를 어느 정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31 궁금 2016/08/08 8,101
584019 공부 어중간하게 잘하는애들이 제일속썩이는듯.. 8 ... 2016/08/08 3,303
584018 교복 작아지면 학교에서 공구로 구매했던 곳에서 다시 맞추나요? 3 교복 2016/08/08 679
584017 엄마? 현모양처? 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4 ?? 2016/08/08 780
584016 자기 좋은 대학가면 파란색 재규어를 사달래서 18 우리딸 2016/08/08 5,821
584015 과일 깎는게 안늘어서 고민이에요....ㅠㅠ 12 후르츠 2016/08/08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