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좋아서 사세요?
다른 분들운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요즘 고지대 낡은 주택이라도 사고싶은 심정인데
고지대도 집이 쓸만한 것들은 나오자마자 금방 팔려서
맘에 드는 주택 사기도 점점 힘든것 같아요
1. ..
'16.7.11 12:30 PM (210.217.xxx.81)애들키우고 보안문제 편하니깐 살죠
2. ...
'16.7.11 12:32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좋아요. 집관련해서 현관문 안만 제가 책임지면 되니 편하죠. 주택은 집앞 골목까지 내 책임 아닌가요? 다는 게을러서 그렇게는 못 살아요.
3. 귀차니스트
'16.7.11 12:32 PM (121.151.xxx.26)게을러서
주택관리 못해요.
아파트도사십평대 이상 안키웁니다.
딱 관리할 수 있는 크기만요.
사람 드나드는것도 싫어서요.4. 저도 귀찬니스트
'16.7.11 12:33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저도 귀찮아서라도 아파트가 낫지 주택은 싫어요.
5. ...
'16.7.11 12:34 PM (61.255.xxx.67)솔직히 편하니까
6. ..
'16.7.11 12:36 P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친정집이 주택으로 사시는데 툭하면 집수리비에 월세도 제대로 안나오고 힘들어 하세요.. 빌라도
살아봤는데 아파트가 편하고 좋네요.7. 편해서요
'16.7.11 12:37 PM (223.131.xxx.27)벌레, 방범, 각종 수리, 마당 관리
사람쓰고 하면 좋지만 경제력이 따라주질 않아요8. 편한데
'16.7.11 12:37 PM (112.173.xxx.198)저두 나이를 먹어가나 점점 편한게 더 좋아서 주택살이 자신이 없어지눈 것 같아서 평생 아파트 붙박이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9. 여러모로
'16.7.11 12:37 PM (223.62.xxx.232)일단 편리하고
일 손 덜가고
이단
아니 일단인가?
저는 돈 없어 좋은 주택 못가는것도 큰이유 ㅎㅎ
제가 아는 분 두분은
전원주택 가셨다 다시 도심 아파트로 돌아왔는데
이유가
풀,벌레,주변 생활여건 불편
텃밭 가꿀 노동능력 부실ㅎㅎ
대충 이런 이유를 들었어요.10. ..
'16.7.11 12:37 PM (114.204.xxx.212)보안이나 주변사람들, 집 관리 등등 못할거ㅜ같아요
돈많아서 좋은 동네에 살고 다 사람쓰면 몰라도요11. 저는
'16.7.11 12:38 PM (211.196.xxx.25)결혼해서 아파트 26년 살다가
15가구 사는 연립주택 전세로 이사오게 되었어요.
2년 후 우리집인 아파트로 이사 갈거라서 그런지
이런 집 사서 리모델링 해서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동네 아이자기한 풍경도 창밖으로 보이고
조용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잘 되어 있고.
그런데 내집이라면 신경 많이 쓰일것 같기는 해요.12. ㅇㅇㅇ
'16.7.11 12:39 PM (39.7.xxx.210) - 삭제된댓글만들기도전에 팔리는 대박상품이 아파트인데
따라올만한 주거형태가 있을까요?
땅도 좁아서 인구밀도도 높은데
아파트 외엔 대안이 없어보여요13. 네 좋아요
'16.7.11 12:39 PM (175.223.xxx.131)태어나기를 아파트에서 태어나서
계속 아파트에서만 살았어요.
멋진 단독주택을 보면 와 멋지다, 갖고 싶다, 집 짓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잠시 후 정원관리, 건물 보수, 쓰레기 분리수거, 방범, 겨울철 난방비 등의 유지 관련 고민과
저게 땅값이 얼마고 건물값이 얼마겠는가 하는 현실적인 제 가난의 고민,
주택이든 뭐든 배관이 십 년 지나면 보수,교체할 시기가 오는데 저 배관 내가 다시 업자 불러서 깔아야하는데 그 돈도 만만찮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얼마 전 서울변두리 산동네 주택들 오밀조밀하게 붙어있는 곳에 갔는데요 거기도 평당 사오천 이상이더라고요.
부동산아저씨가 여기가 뉴타운 된대서 6천까지 올랐다가 제외되서 4천으로 떨어졌다가 이제 지역공동개발인지 협동조합같은 뭐가 잘되어있어서 5천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마을버스도 안 들어오는 언덕길 구비구비 넘어 작은 노후주택들이 가득한데 거기도 그 돈이면 난 정말 서울에 땅 몇 평도 못 사겠다는 생각이 훅 들었어요. 협소주택도 30평은 있어야 건폐율 따지고 짓든지 할테니까요.
나중에 돈 벌어서 근교에 작은 집 지으면 세컨하우스 개념으로 주말살이는 하고 싶은데요.
당장은 아파트에 사는 게 돈도 그렇고 마음도 그렇고 편해요.14. 주거의 형태가
'16.7.11 12:47 PM (203.81.xxx.62) - 삭제된댓글아파트가 많기도 해서 아닐까요~^^
15. ㅇㅇ
'16.7.11 12:50 PM (210.221.xxx.34)아파트가 좋아서보다는 주택이 불편해서죠
평범한 주택은 안전 난방 집관리 그리고 환금성이
아파트에 비해 불편하잖아요
살고 싶은건 냉난방 완벽하고 전문가가 집과 정원 관리해주는 저택이죠
그게 불가능하니 적당히 남이 관리해주는
공동 주택에 사는거죠16. ..
'16.7.11 12:50 PM (210.205.xxx.40)마당 작지만 주방거실 방 층고 높고 넓은 이층집이 친정이었어요.. 겨울에 겁나 춥고 여름에 이층은 죽어라 더웠고 해마다 방수 보일러 보안창 돌아가며 돈들어가는거 철들며 계속 보아오다 결혼하면서 200평짜리 정원딸린 이층집으로 시집가서 이층 방 세개 신혼집으로 꾸미고 얹혀 살았어요. 주말이면 남편은 매일 잔디깎아야 되고 나는 빨래 널러나가다 일사병 걸릴뻔하고 바베큐디너 한다고 가족모이면 온갖 치닥거리... 4년 살다 아파트 첨으로 삼십대에 입성했는데 88때 지어진 낡은곳이지만 리모델링해서... 천국천국... 지금은 새로 지어진 이것저것 다 갖춰진 새 아파트로 가보는게 소원이네요..
17. 돈 없어서
'16.7.11 12:50 PM (59.7.xxx.206)아파트 살죠.
강남에 비싼 아파트는 또 다르겠지만요.
저는 돈 있으면 단독주택 가고싶어요
서울 단독은 바라지도 않아요18. 돈 없어서
'16.7.11 12:51 PM (59.7.xxx.206)일산 정발산동 주택에서 사는게 소원이에요 전..
19. 네
'16.7.11 12:51 PM (58.227.xxx.173)좋아서 살아요
신혼때 시댁이 좀 사는 집이라 잔디깔린 고급주택에도 살아봤지만
편리성은 아파트를 따라올게 없어요 전 쭉 아파트 살 예정.20. ..
'16.7.11 12:53 PM (211.223.xxx.203)저도 아파트가 좋긴해요.
주택은 손이 많이 가고...
경비실도 없고...택배 받아 줄 사람도 없공~ㅎ21. 편리.보안
'16.7.11 12:53 PM (211.36.xxx.93)고등학교때까지 마당넓은 단독주택에 살았었는데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보일러고장도 잦았었고..집수리도 몇년마다 한번씩 했던기억..
마당 나무들 가지치기..풀뽑기....약 뿌리기..등등
그나마 마당이 잔디가 아니라 블럭을 깔았었기에 망정이지
잔디였음 더 힘들었겠지요.
지금 다시 돌아보면 참 좋은집이었던거 같아서 넘 아깝고 생각나는집인데..
몇해전 우연히 지나다보니 우리집 산 사람이 그 앞마당에 건물을 올렸더라구요..ㅜㅜ22. ....
'16.7.11 12:53 PM (211.202.xxx.139)단독주택이랑 연립 살 때 세 번이나 도둑이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걸 봤어요.
한 번은 대낮에, 한 번은 한밤중에, 한 번은 새벽 4시쯤에.
아파트 고층에 사는 지금은 안심하고 삽니다.23. 시골
'16.7.11 12:57 PM (112.186.xxx.96)시골이고요 주택사는데요
여름이면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요ㅠ ㅠ
저 잡초들 어쩔까나 흑ㅠ ㅠ
벌레 당연히 많고요
그래도 날씨 좋은 계절엔 정말 좋습니다...24. 여름엔
'16.7.11 1:03 PM (58.120.xxx.136) - 삭제된댓글아파트 살고 싶어요.
어제도 날은 더운데 밤에 창문 닫아야하니 밤바람이 아깝더라구요.
아파트 살면 이렇게 바람 부는 날에는 문만 열어도 시원할텐데 말이죠.25. 아..
'16.7.11 1:03 PM (112.173.xxx.198)주택 세 들어 살때 단독인데 낮에 혼자 있으니 좀 무섭긴 했어요.
창문 현관 대문 단속하게 되고..
그러다 초등학생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덜 무섭구요.
남편 밤에 늦는 날엔 아얘 무서워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아파트도 밤에 신랑 없음 겁나던데 이제 아들이 다 커서 구런가 안삼하고 잘 자네요 ㅋ26. 여름엔
'16.7.11 1:04 PM (58.120.xxx.136)아파트 살고 싶어요.
어제도 날은 더운데 밤에 창문 닫아야하니 밤바람이 아깝더라구요.
아파트 살면 이렇게 바람 부는 날에는 문만 열어도 시원할텐데 말이죠.
그 외에는 밤에 생활 많이하는 집은 주택이 좋죠.27. 주택 수리는
'16.7.11 1:05 PM (14.63.xxx.62)아파트 관리비 일년만 모아도 간단하게 백이 넘는데
한 삼년이면 사오백.
그 돈으로 수리하고 정원가꾸고 하면 될 듯...28. 미국서
'16.7.11 1:06 PM (49.1.xxx.21)마당 넓은...울타리라봐야 어른 무릎까지나 올라오는 주택서 십여년 살았는데
한국 와서 아파트 사니, 평수 넒어도 무슨 새장같은게 정말 일년은 적응 안되더니
그 편한 맛에 길들어지자 다시는 주택 못 살 것 같아요 ㅋㅋㅋ29. ㅎㅎㅎ
'16.7.11 1:08 PM (58.120.xxx.233)엄청 편해요.
개인적으로는 나이들수록 도심 병원앞 아파트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주택 사시면 당장 쓰레기 버리는 것도 힘들어요..30. 시내
'16.7.11 1:15 PM (121.154.xxx.40)가까운 곳에
대지 70평에 위 아래 건평 60평 주택 리모델링 해서
경보 장치 달고 30년째 사는데 아파트나 다름 없어요
단지 힘든건 나무 잘라 주고 잡초 뽑아야 하는것
마당에서 맘껏 뛰다니는 멍멍이 관리 하는것 외엔
층간 소음 없고 이웃 잘 만나서 서로 인사 하며 지내고 좋아요
근데 저도 전원 주택은 못살거 같아요31. 이층단독아줌마
'16.7.11 1:16 PM (74.105.xxx.117)지금 주거용 오피스텔 리모델링해서 사는데요. 정말 편해요.
저는 원래 단독주택서 살았거든요. 단독사는 맛이 있어요. 부지런하고 정원관리 좋아하고 그럼 단독이 좋치요.
층간소음 없구요. 그런데 지금 자그마한 공간 예쁘게 꾸미고 살다보니
너무 편해요. 물건 이고지고 사는것도 다 귀찮고..딱 내공간에 보안철저하고 나가면 편리하게 주변에 다있고.
누가 관리해주는 사람있으면 하나 어디 풍광좋은데 단독주택있음 좋겠죠.32. .....
'16.7.11 1:17 PM (211.200.xxx.164)남들이 살고싶다고 부러워???하는 지역에 아파트 한채 소유하고 있는데.
저는 경기도에 있는 빌라에서 10년넘게 월세로 이사다니며 거주중이예요.
신혼때 아파트에서 5년살았는데 그뒤로 아파트에서 살아본적은 없어요.
이렇게 된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남편과 저는 아파트를 거주공간으로 삼고싶지 않지만, 그래도 한국에선 아파트가 재산증식이나 편의성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아 세주고 관리하기 편하다는 남편의 지론에 따라 결정된게 커요.
주택은 보안문제때문에 살아보고 싶지만, 소심해서 아파트랑 주택이랑 재고재다가 2개의 장점을 그나마 가지고 있는 나무가 우거지고,3층짜리 단층빌라만 모여있는 이 빌라공동단지로 왔어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높은 고층으로 하늘높이 2,30층씩 지어진 건물이 몇십채씩 몰려있는 아파트보면 그냥 뭔가 가슴이 막힌것처럼 답답해요. 그렇다고 주택에서 내가 다 관리하며 살 자신은 아직 없고.
그래도 아파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국엔 절대적으로 많은건 사실이니까 대세가 그런건 이유는 있다고 봐요.33. 저는
'16.7.11 1:23 PM (68.80.xxx.202)개미, 모기, 파리만으로도 아파트가 좋아요.
34. @@
'16.7.11 1:24 PM (118.139.xxx.112)덥고 추운거 싫어서.....
주차가 편해서.....
아파트에 실아요.35. 곤충
'16.7.11 1:26 PM (112.186.xxx.96) - 삭제된댓글거미 진드기 딱정벌레 집게벌레 곱등이 기타등등 이를모를 벌레들 다수 출연합니다ㅎㅎ
다른건 괜찮아요 무는 벌레들때문에 괴롭네요36. 우리집. .
'16.7.11 1:26 PM (218.233.xxx.153)저희도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
저희 큰아들은 돈모아 땅에 투자할꺼라네요
집지어 살꺼라고~37. ...
'16.7.11 1:28 PM (203.244.xxx.22)전 닭장 같은 아파트가 너무 싫지만
학군때문에 어쩔수 없이...
저도 시내에서 너무 먼건 싫지만 적당히 가까우면 주택이 좋아요. (옛날 다세대주택같은거 말구요.)38. 나이먹으면
'16.7.11 1:46 PM (220.78.xxx.46)주택보다 아파트가 더 좋은것같더라구요.
주택은 관리하기도 힘들뿐더러
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어요.
오히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이동할때 편리하구요.
특별히 주택처럼
신경쓸일도 적구요..39. 저는
'16.7.11 1:48 PM (110.11.xxx.48)아파트 보다는 단독을 선호하는데 제가 원하는 단독은 너무 비싸서
울며 겨자먹기로 아파트생활 22년차예요
마당있고 장독대있고 마당 한쪽에 빨랫줄 있는 단독에서 살고 싶어요
결혼할 당시 제가 살던 지역은 아파트가 거의 없던곳이어서
단독에서 11년 살았는데 참 좋았어요
하얀빨래(그때는 양말도 하얀양말이 유행)삶아 볕좋은 마당에 널면 바삭바삭 마르는게 좋았고
가을이면 물고추 사다 널어 말려 1년 내내 김치도 담고 고추장 된장 담아먹고
참나무 몇구루 베어다 구멍 뚫어 종균 넣어 마당 그늘진곳에 놔두고 통통한 표고버섯 따먹는것도
너무 행복한 일이었어요
단독은 매일매일 집안팍을 둘러보고 그때그때 수리 해줘야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대문부터 열고 마당쓸고 겨울이면 쌓인 눈도 쓸어야 하지만
저는 그 모든게 참 좋았어요^^40. 돈은
'16.7.11 1:48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있는데 관리하기 자신없어 아파트 살아요
마당 풀뽑기부터 시작해 똥차 불러야하는 건 더 싫어서요41. 요즘
'16.7.11 1:55 PM (1.235.xxx.67)요즘 잘 짓는 주택은 예전과 달리 아파트랑 큰 차이 없더라구요.
텃밭하면 손 많이 가는건 사실인데 그거야 개인 선호에 따른 선택이고..
집 자체만 보면
지열보일러 설치하면 겨울에 덥게 살아도 요금 똑같고
아파트보다 훨씬 좋은 창호 달고 하니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작년에 친구가 주택 잘 지은거 보니 생각이 좀 달라지더라구요.
애초에 잘 지어놓으니 집 자체가 말썽일으키고 하는건 없더라구요.
물론 10년 20년 살면 교체하고 해야겠지만
아파트도 그래서 매달 관리비 나가는거구요.42. 관리 힘드니
'16.7.11 1:56 PM (121.147.xxx.89)아파트 살죠.
해마다 보수공사해줘야하고 어디던 구석구석 살펴보면 꼭 두 세군데 생기더군요.
더군다니 마당이라도 조금 있으면 그거 관리해줘야하고
너무 힘들어 못살아요.
아파트는 고쳐야할 곳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함께 해주고
개인적으로 고장이 나는 곳은 관리실에서 또 고쳐주고
주택은 뭔가 한 가지 고장날때마다 공사비용이나 이런거 조율도 그렇고
신경써야할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43. ..
'16.7.11 1:57 PM (121.132.xxx.117)아파트 - 주택 - 아파트 이렇게 살고 있는데, 살아보니 장단점은 있어요.
주택살때는 새벽 3시에도 세탁기 돌려도 되고, 헤어드라이 써도 되고 TV 볼륨 크게 틀어놔도 되고, 내 집에서 쿵쿵거리며 뛰어도 되고, 손바닥만하지만 정원도 있어서 거기서 촛불 켜놓고 저녁 차려놓고 먹어도 되고, 등등등 아주 좋아요.
반면, 여름엔 모기 많고, 지대 낮아 덥고, 겨울에도 난방도 할때만 따듯하고 관리비 전비세는 아파트에 비해 두세배는 나오는 것 같고, 누가 들어오나 싶어 밤에 소리나면 무섭고, 뭐 하나 고장나면 하나하나 사람 부르던가 아니면 직접 고쳐야 하고, 택배 이런것도 사람 없으면 받아줄 사람도 없고....
뭐든 장단점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 걱정 없으면 좋은 주택에서 살고 싶긴 해요. 너무 편하고 좋았거든요.44. ...
'16.7.11 2:37 PM (1.229.xxx.131)유년시절에 마당있는 단독주택에 살았었어요.
어린마음에 장마오면 집 떠내려갈까봐 걱정되고, 엄마가 잡초뽑고 관리하느라 마당에 늘 쪼그리고 일하던 기억이 나요.
야채랑 과일도 키워 먹고 그랬는데 엄마가 땡볕에 일해서 그런거죠.
겨울엔 너무 추웠어요. 웃풍이 심해서 코가시릴정도로요.
좋았던 기억도 많지만 저는 주택에 못살것같아요.
잡일이 끝이 없어서요.45. ...
'16.7.11 3:04 PM (122.34.xxx.208)아파트가 편해요.
46. 닉네임안됨
'16.7.11 3:18 PM (119.69.xxx.60)관리 못할것 같아 주택으로 이사 하기싫어요.
한때는 언덕위의 하얀집 로망이 있었는데 퇴행성 관절 진단받고 정년후에도 아파트 생활 할렵니다.47. gg
'16.7.11 4:37 PM (112.156.xxx.109)도시 아주 근교에 주택 짓고 사는게 로망인 남편.
남편아~ 당신 혼자 가라 그럽니다.
벌레며, 잡일 못하는 저는 너무 버거워서리
그냥 아파트에서 쭈~~욱 사는걸로..48. 그럴줄 알고...
'16.7.11 4:45 PM (182.222.xxx.32)멋진 단독은 로망이죠.
허나 50줄에 가까와지니 그냥 아파트가 편하긴 해요.
그래서 단독은 관리가 자신없고 내집 마당이 그리워 넓은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가고싶어요. 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