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는 꼭 오는건가요..?

사춘기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6-07-11 12:00:19
지금 그 무섭다는 중2엄마입니다..아직까지는 그렇다할 반항도. 싸가지도 ..별다른 변화는없어요..여자애구요..얼마전 기말고사 보고와서도 저는 그래도 만족했는데..자신이 못봤다면서 2학기에는 더열심히 할께요..해서 더 감동받았어요..( 아주 잘하는편은아니에요.지극히 평범...) 그마음이 너무이쁘더라구요.
이렇게 아직까지는 애기같고..맘도여리고..그런데 주위를보면 너무예민하고.친구관계 때문에 고민많고 반항도 쎄게하고..이성관계도 시작되구요..
이런거보니 무섭더라구요..제가 애를 잘 컨트롤할수있을지..잘이끌어나갈수있을지...이대로만 커줬으면 좋겠는데...
사춘기 잘보낸 자녀두신분들.,조언해주세요.!!!

IP : 121.173.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7.11 12:1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다 오지않습니다
    당겨서 걱정하지마세요

  • 2. ㅇㅇ
    '16.7.11 12:19 PM (211.237.xxx.105)

    일반적으론 집안환경이라든지 부모와의 관계가 무난하면 적당히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예요.

  • 3.
    '16.7.11 12:52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사춘기 없이 잘 보냈는데
    우리 아이는 심했어요.
    저는 엄마와 관계가 매우 좋았구요,
    우리 아이랑 저는ㅠㅠ
    아주 엇나가지만 않으면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봐주고
    오냐, 오냐 칭찬만 해주세요.
    우리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그런 엄마가 좋아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려고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잘하려고 애썼지요. 엄마는 알아서 잘하니 잔소리 할 것이 없었다고 하시지만..
    그런데 4형제 중 셋은 사춘기도 없이 지나갔고 막내는 엄마 속 좀 썩였어요. 이걸 보면 자식은 랜덤이라는 말이 맞는 것도 같네요.

  • 4. 저희집
    '16.7.11 1:33 PM (58.127.xxx.89)

    중고등 둘도 딱히 이렇다 할만한 건 없이 지나가고 있어요.
    남편이나 저나 정말 순둥한 사춘기를 보냈기 때문에 그부분도 닮았나 싶고요.
    그런데 간혹 무서운 말이
    지* 총량의 법칙이라고, 일생에 언젠가는 꼭 한번씩 겪고 넘어간다고들 하던데
    정말일까요.
    심지어 여기서 어떤 분은 사춘기 없이 지났다고 좋아하지 마라,
    하다 못해 바람이라도 꼭 피게 돼 있다 확신하시던데
    정말 그럴까 궁금해요.

  • 5. 맞아요
    '16.7.13 9:51 AM (121.166.xxx.120)

    한 번은 꼭 와요. 두번 오는 사람도 있대요. 차라리 지금이 낫다고 위안삼고 살고 있어요.

    초등 5학년 부터 와서 지금 중 3인데 작년 피크보단 조금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진행중인거 같아요.

    사춘기 안왔다고 좋아하시면 아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159 질문 2 블로그 2016/09/21 319
598158 파리에서 쇼핑 조언 부탁드립니다 7 ,,, 2016/09/21 1,636
598157 ㅜㅜ 늦게 커피마셨더니 여태 못자고있어요 1 블랙 2016/09/21 701
598156 외국 사시면서 한 집에 세 주거나 하숙주거나 해서 객식구랑 늘 .. 19 ... 2016/09/21 3,755
598155 해수가 이상한 애네... 22 ㅇㅇ 2016/09/21 6,812
598154 재난대비 어느선까지 하시나요?(재난가방) 10 //// 2016/09/21 2,036
598153 스텐으로 된 웍을 하나 사고 싶어요 13 스텐 2016/09/21 2,169
598152 어학연수가 유학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20 ds 2016/09/21 3,764
598151 천장에 쥐가 있나봐요. 4 ........ 2016/09/21 1,893
598150 브래드피트-안젤리나졸리 결국 이혼하나보네요 4 브란젤리나 2016/09/21 4,213
598149 방금 새벽 일본6.1지진 ㅡ뉴스속보ㅡ 17 2016/09/21 18,426
598148 대만 여행 취소했는데 대신 후쿠오카 갈까 하는데... 6 .. 2016/09/21 2,627
598147 이사도 습관인가 봐요 8 00 2016/09/21 1,935
598146 이혼준비 중인 형님 4 2016/09/21 4,446
598145 기독교인분들 교회한번 빠졌다고 하나님이 벌준다고 생각하나요? 12 ... 2016/09/21 2,344
598144 정통 사극이 다 사라져서 싫어요 24 아씨 2016/09/21 3,854
598143 지진나면 위험한 것 중 하나가... 5 777 2016/09/21 2,827
598142 경단녀 와이프 맞벌이 원하는 남자 동료들... 35 ... 2016/09/21 8,598
598141 라온이 너무 귀엽네요 4 꽃내관 2016/09/21 2,389
598140 9월말 다들 어떻게 하실거에요? 18 무서워서 2016/09/21 23,863
598139 .. 24 물가 2016/09/21 6,005
598138 지진때문에 아파트 1층 선호하는 사람 많아지겠어요. 22 ㅇㅇㅇ 2016/09/21 6,569
598137 내집 고치기 vs 깨끗한 전세 들어가기. 2 2016/09/21 1,258
598136 노란색 입고 주르르 경주 4 ... 2016/09/21 1,067
598135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얘기 51 82쿡아이디.. 2016/09/21 20,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