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정현이 KBS 보도 국장에게 전화로 협박하는 녹취록..다들 들어보셨죠?
이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아직 안깐 녹취록 넘 많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의제를 설정하고 보도지침을 내립니다.
그들은 당신의 눈과 귀를 가리고 다른곳으로 시선을 돌리기위해 프레임을 만들고..의제를 설정합니다.
여기에 속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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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뉴스를 믿지 못하게 되었나?
조윤호 기자의 '나쁜뉴스의 나라' 서평
지금은 하루에도 수천, 심지어 수만 건 뉴스가 쏟아지는 시절이다. 그런데 이중에서 한번쯤 정독할 필요가 있는 뉴스는 몇 건이나 있을까? 때론 사실을 누락하거나, 심지어 왜곡하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언론사가 왜 이런 일을 버젓이 저지를까?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뒤범벅이 된 상황에서 어떻게 좋은 뉴스를 골라 읽을 수 있을까? 자신하건대, 이 책을 정독하면 이 같은 궁금증은 시원하게 해소될 것이다.
저자는 먼저 '의제설정'과 '프레임'에 주목하라고 당부한다. 의제설정이란 말 그대로 언론이 '띄우고' 싶은 의제를 정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프레임은 "언론과 미디어가 강조하고 싶은 의제나 정보를 '잘 전달하기 위해 이들을 재구성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뉴스를 이해하도록 만드는 틀"을 뜻한다.
언론이나 미디어의 이념지향을 떠나 같은 의제를 설정할 수는 있다. 그러나 프레임에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저자는 '청년'이란 의제로 진보와 보수가 어떤 식으로 프레임을 달리하는지 설명한다.
언론이나 미디어의 이념지향을 떠나 같은 의제를 설정할 수는 있다. 그러나 프레임에 들어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저자는 '청년'이란 의제로 진보와 보수가 어떤 식으로 프레임을 달리하는지 설명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언론과 미디어는 대중들을 속이려고 안간힘을 쓴다. 대중들을 속이기에는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 이런 속임수에 맞서려면 끊임 없이 질문하자.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