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가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1,795
작성일 : 2016-07-11 01:20:05
30대 여자고요, 미국 유학가는 친구 그냥 보내긴 아쉬워서.. 짐되지 않으면서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달러 환전해서 제일 좋다고 하지만.. 돈은 제외하고요.
IP : 175.198.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1 1:31 AM (210.2.xxx.247)

    저는 예전에 유학가는 지인에게 펜 선물했어요
    공부하러 가는 거니까 유용할 거 같아서
    샤프펜과 볼펜 좋은 걸로

  • 2. 우선
    '16.7.11 1:42 AM (180.228.xxx.73) - 삭제된댓글

    무게나 부피가 나가면 괜한 짐만되요
    가볍고 작은 민예품, 가령 한지공예로 만든 작은 물품들 추천해요
    본인이 쓰기보단 가져가서 현지인들에게 요긴한 선물로 사용할 수 잇거든요

  • 3. 우선
    '16.7.11 1:43 AM (180.228.xxx.73)

    무게나 부피가 나가면 괜한 짐만돼요
    가볍고 작은 민예품, 가령 한지공예로 만든 작은 물품들 추천해요
    본인이 쓰기보단 가져가서 현지인들에게 요긴한 선물로 사용할 수 잇거든요

  • 4. .....
    '16.7.11 1:49 AM (118.176.xxx.128)

    팬티?
    면제품은 한국이 좋구요
    미국은 합성섬유 속옷이 많아요.
    그리고 공부하다 보면 바빠서 속옷도 많이 필요해요.

  • 5. ..
    '16.7.11 1:53 AM (87.146.xxx.72)

    usb 스틱, 가볍고 여러모로 유용해요. 많이 필요하고.

  • 6. ...
    '16.7.11 3:45 AM (86.183.xxx.101) - 삭제된댓글

    갈때 챙겨주는 선물도 의미 있겠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안정 찾은 다음에 한국에서 직접 날라온 소소한 물건들이 담긴 소포가 더 반갑고, 친구의 마음이 느껴질 것 같아요. 한국 떠나오기 전에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뒤섞여서 친구한테 고마워할 겨를도 없거든요. 전 가끔 친구들한테 오는 소포들이 참 반갑고 좋았어요. 특별할 것도 없는 물건들이었지만(생리대, 조미김, 군것질거리 같이 무겁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것들), 친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눈물이 핑 돌곤 했어요. :)

  • 7. ...
    '16.7.11 3:47 AM (86.183.xxx.101)

    갈때 챙겨주는 선물도 의미 있겠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안정 찾은 다음에 한국에서 직접 날라온 소소한 물건들이 담긴 소포가 더 반갑고, 친구의 마음이 느껴질 것 같아요. 한국 떠나오기 전에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뒤섞여서 친구한테 고마워할 겨를도 없거든요. 전 가끔 친구들한테 오는 소포들이 참 반갑고 좋았어요. 특별할 것도 없는 물건들이었지만(생리대-한국 제품이 부드럽고 흡수력도 좋거든요, 조미김, 군것질거리 같이 무겁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것들), 친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눈물이 핑 돌곤 했어요. :)

  • 8. 맹랑
    '16.7.11 7:29 AM (1.243.xxx.3)

    어렵게 유학길에 오른 저에게 지인이 500불 줬을때 엄청 울었어요.
    대학로에서 만났는데 잘다녀오라며 줬던게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서울에서 오는 소포 정말 좋긴 한데요. 요즘은 한국제품 사기 쉽고 한국과 많이 차이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 경우는 생리대만 보내달라고 했던것 같아요.

  • 9. ㅇㅇ
    '16.7.11 9:51 AM (210.221.xxx.34)

    미국 처음 가면 소소한 생활 용품 어디서 사야되는지
    몰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국 처럼 대형 마트에서 원스톱으로 구입할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당장 가서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기숙사 생활 하나요
    타월 샤워 가운 양말 수면 양말 속옷 잠옷등등
    부피안크고 소소한 생활용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95 버드나무 갈비집 가보신 분 계세요? 3 질문 2016/07/11 1,454
574794 수두로 가려워 죽어가는 아이 어째야하나요 12 ㅠㅠ 2016/07/11 1,602
574793 중국산노트에서 냄새가 나네요 문구 2016/07/11 414
574792 어린 아가씨.. 시누이.. 11 ... 2016/07/11 3,865
574791 아이들 과학,, 인문 잡지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6/07/11 756
574790 나이 들어도 몸이 찬 분들은 여전히 차네요 5 석류 2016/07/11 1,199
574789 냉동건조커피도 카페인이 있을까요 6 2016/07/11 2,446
574788 마음이 너무 힘든데회사그만두면 후회할까요 3 ㅜㅜ 2016/07/11 1,341
574787 남 일은 완벽히, 내 일은 대충 하는 제 성격이 싫어요 14 ㅜㅜ 2016/07/11 1,844
574786 SKY 아래 서성한 하는데..그래도 스카이 다음으로는 서강대가 .. 27 아직 초딩맘.. 2016/07/11 10,611
574785 휴가 제주도랑 일본 오사카중에서요 6 둘중어디가 .. 2016/07/11 1,703
574784 여성만 노렸는데… ‘강남역 살인’ 여혐은 아니다? 4 일로매진 2016/07/11 825
574783 냉난방 겸용 에어컨은 어떤가요? 3 에어컨 2016/07/11 2,401
574782 욕실 곰팡이 빼기 13 분무기 2016/07/11 3,928
574781 여보게 명박이! - 15 2 꺾은붓 2016/07/11 901
574780 질문하는 대중만이 미디어에 속지 않는다 1 나쁜뉴스의나.. 2016/07/11 402
574779 임산부 이명 겪어보신분~~ 4 궁금해요 2016/07/11 2,397
574778 디마프에서 순영이요 2 디마프 2016/07/11 2,560
574777 중국집 이름에 숫자가 들어간곳? 4 .. 2016/07/11 877
574776 lg 퓨리케어 정수기 구입보단 렌탈이 3 낫나요? 2016/07/11 2,214
574775 오늘부터 출근인데 우울증으로 인해 너무나 괴롭습니다 5 바보같아 2016/07/11 2,035
574774 배아픈 아이 관장시킬까요? 6 2016/07/11 2,179
574773 코스트코 a/s 웃기네요. 3 소파 2016/07/11 3,278
574772 삶은 고구마순 냉동해도 될까요? 1 고구마순 2016/07/11 1,911
574771 중1 ..한여름에도 교복안에 흰티 꼭입어야하나요..런닝 26 너무더움 2016/07/11 7,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