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가는 친구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달러 환전해서 제일 좋다고 하지만.. 돈은 제외하고요.
1. ...
'16.7.11 1:31 AM (210.2.xxx.247)저는 예전에 유학가는 지인에게 펜 선물했어요
공부하러 가는 거니까 유용할 거 같아서
샤프펜과 볼펜 좋은 걸로2. 우선
'16.7.11 1:42 AM (180.228.xxx.73) - 삭제된댓글무게나 부피가 나가면 괜한 짐만되요
가볍고 작은 민예품, 가령 한지공예로 만든 작은 물품들 추천해요
본인이 쓰기보단 가져가서 현지인들에게 요긴한 선물로 사용할 수 잇거든요3. 우선
'16.7.11 1:43 AM (180.228.xxx.73)무게나 부피가 나가면 괜한 짐만돼요
가볍고 작은 민예품, 가령 한지공예로 만든 작은 물품들 추천해요
본인이 쓰기보단 가져가서 현지인들에게 요긴한 선물로 사용할 수 잇거든요4. .....
'16.7.11 1:49 AM (118.176.xxx.128)팬티?
면제품은 한국이 좋구요
미국은 합성섬유 속옷이 많아요.
그리고 공부하다 보면 바빠서 속옷도 많이 필요해요.5. ..
'16.7.11 1:53 AM (87.146.xxx.72)usb 스틱, 가볍고 여러모로 유용해요. 많이 필요하고.
6. ...
'16.7.11 3:45 AM (86.183.xxx.101) - 삭제된댓글갈때 챙겨주는 선물도 의미 있겠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안정 찾은 다음에 한국에서 직접 날라온 소소한 물건들이 담긴 소포가 더 반갑고, 친구의 마음이 느껴질 것 같아요. 한국 떠나오기 전에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뒤섞여서 친구한테 고마워할 겨를도 없거든요. 전 가끔 친구들한테 오는 소포들이 참 반갑고 좋았어요. 특별할 것도 없는 물건들이었지만(생리대, 조미김, 군것질거리 같이 무겁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것들), 친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눈물이 핑 돌곤 했어요. :)
7. ...
'16.7.11 3:47 AM (86.183.xxx.101)갈때 챙겨주는 선물도 의미 있겠지만, 현지에 도착해서 어느정도 안정 찾은 다음에 한국에서 직접 날라온 소소한 물건들이 담긴 소포가 더 반갑고, 친구의 마음이 느껴질 것 같아요. 한국 떠나오기 전에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뒤섞여서 친구한테 고마워할 겨를도 없거든요. 전 가끔 친구들한테 오는 소포들이 참 반갑고 좋았어요. 특별할 것도 없는 물건들이었지만(생리대-한국 제품이 부드럽고 흡수력도 좋거든요, 조미김, 군것질거리 같이 무겁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것들), 친구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 눈물이 핑 돌곤 했어요. :)
8. 맹랑
'16.7.11 7:29 AM (1.243.xxx.3)어렵게 유학길에 오른 저에게 지인이 500불 줬을때 엄청 울었어요.
대학로에서 만났는데 잘다녀오라며 줬던게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리고, 서울에서 오는 소포 정말 좋긴 한데요. 요즘은 한국제품 사기 쉽고 한국과 많이 차이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제 경우는 생리대만 보내달라고 했던것 같아요.9. ㅇㅇ
'16.7.11 9:51 AM (210.221.xxx.34)미국 처음 가면 소소한 생활 용품 어디서 사야되는지
몰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국 처럼 대형 마트에서 원스톱으로 구입할수 있는게
아니라서요
당장 가서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기숙사 생활 하나요
타월 샤워 가운 양말 수면 양말 속옷 잠옷등등
부피안크고 소소한 생활용품